어린친구들이여도 비틀즈를 모르는 친구들은 없겟죠 ?
영국의 대표적인 밴드 비틀즈! 비틀즈의 도시인 리버풀에서
비틀즈 뮤지엄을 다녀왔었습니다 ^^
입구에서 부터 비틀즈느낌이 물씬 풍기네요 ^^
입구초반에
그당시 클럽의 모습을 재현해놓았는데
커피잔과 담배같이 저렇게 디테일한 부분까지
전시를 해놓았습니다^^
입장권을 사시면 오디오 가이드도 제공되는데 한국어는 없어요 ㅠ.ㅠ
이렇게 비틀즈가 전성기때 사용하던 악기들을 수집해서 전시해놓았습니다
1961년 비틀즈가 음악을 시작했던 시절의 카번클럽을 재현해 놓기도 했구요
비틀즈의 음악이 수록된 LP판들.. 제가 아주 어렸을 때 집에 LP판이 있었던것 같은데
요즘은 정말 보기 힘들어졌죠 ..^^
유명한 앨범자켓사진! 런던에 있는 애비로드입니다^^
박물관에서는 이렇게 사진이 크게 나와있어요
비틀즈의 상징이었던 저 바가지 머리ㅋㅋㅋ 지금봐도 귀엽네요
69년도에 발매된 yellow submarine 앨범!
애니메이션의 사운드트랙으로 사용되었는데
앨범커버도 귀엽고 가사도 너무 좋아요
'우린 모두 노란 잠수함 안에서 살아요
우린 마음 편히 살고 있어요. 우린 필요한 것을 모두 갖고 있어요
푸른 하늘과 초록의 바다. 우리의 노란 잠수함 안에서'
존레논의 방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전시 공간!
비틀즈의 멤버인 존레논이 사용했던 그랜드피아노와 기타가 전시되어 있고
Imagine이라는 곡이 흘러나오고 있었습니다.
정말 빈틈없이 알차게 구성된
비틀즈 박물관이었어요. 비틀즈가 엘비스프레슬리에게
영향을 받았어서 초반엔 엘비스 프레슬리에 관해서도 엿볼수 있었답니다
박물관 끝쪽에는 아이들이 비틀즈, 노란잠수함등을
그려놓은 낙서들로 가득햇는데
참 보기 좋앗어요 ^^
비틀즈 뿐만아니라 항구도시 답게
albert dock이라는 항구에서 바라본 리버풀도
운치있고 멋잇엇답니다^^
또한 리퍼풀은 쇼핑하기도 너무 좋은 도시이구요
한시간 거리에 맨체스터도 있으니
리버풀 맨체스터 묶어서 한번쯤 여행해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