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스에서 다음날 모나코를 잠깐 다녀온 후 니스로 돌아와
베네치아로 가는 비행기를 탔습니다!
베네치아는 영어로는 베니스 라 불리는 이탈리아의 물의 도시로
물의 도시 답게 다른 도시를 잇는 기차를 제외한 시내에서는
모두 수상버스를 이용한답니다!
저는 베네치아 공항 tourist info 센터에서
25세 미만만 구입할 수 있는 롤링베니스카드(4유로)를 구입하여
72시간 수상버스 티켓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 수상버스요금이
참 비싼데 혹시 베네치아에 2일 이상 잇으실 학생분들은 꼭
롤링베니스 카드를 구입하셔서 수상버스티켓 할인 받으시길 바래요
이탈리아에서는 전부 한인민박을 예약해
아침부터 든든하게 한식먹고 일정을 소화하려 나왔는데
숙소앞도 너무 이쁘죠 ?
수상버스 타고 이동중! 더운 날씨였는데 바람도 솔솔 불고 기분좋았습니다 ><
^ 부라노섬(Burano)
첫번째 일정은 부라노섬
파스텔톤의 집들이 늘어서 있는 작은 섬으로 베네치아에서
수상버스를 타고 한시간 정도 거리에 위차하고 있는 곳으로 아이유 뮤직비디오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이죠 ^^
파스텔톤으로 가득한 집들, 집에 페인트칠만 한것일텐데
이 사소한게 이 작은 섬을 아름답게만들어 주는것 같아요. 그덕분에 사람들도 모이고 ^^
날씨가 좋아 여기저기 빨래를 널어 놓앗는데 어찌나 평화롭고 한적해 보이던지 ㅠㅠㅠㅠ..
제일 독특했던 이발소건물!
가명늘 쓰고 귀족 놀이를 하며 기분을 달래던 것이 이후 귀족에게까지 퍼져
신분을 숨기기 위해 1년 내내 가면을 쓰고 다니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고 하네요
(위키백과 참고)
이탈리아에 왔으니 파스타 한번 먹어주고 이제 베네치아 시내를 구경하러 !
^ 산마르코 광장(San Marco Piazza)
베네치아의 중심지인 광장! 나폴레옹이 이 곳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응접실이라고 불렀다네요. 이곳에 산마르코 대성당과 두칼레 궁정이 있습니다 ^^
산마르코 광장에서 제일 유명한 카페!
^ 탄식의 다리(Ponte dei Sospiri)
두칼레 궁전과 작은 운하를 사이에 두고 동쪽으로 나 있는 감옥을 잇는 다리로
죄인들이 감옥으로 연행되기 위해 이 다리를 지나게 되는데 죄인들은
이 다리를 지나면 다시는 돌아 올수 없다는 생각에 탄식을 했다고 하여 탄식의 다리 (두산백과 참고)
감옥은 유명한 바람둥이 돈지오바니가 갖혔다가 탈출했던 곳으로 유명하죠 ㅎㅎ
베네치아의 수호신인 날개 달린 사자상! 약속장소로도 유명한곳ㅎㅎ
두칼레 궁전에서 바라본 베네치아
^리알토다리(Rialto Bridge)
한때 베네치아의 대운하를 걸어서 건널 수 있는 유일한 통로였던 역사적인 다리!(두산백과 참고)
물의 도시 베네치아의 또 하나의 명물, 곤돌라!
저희는 수상버스로 만족했습니다 ^.ㅠ
다음날, 베네치아 시내를 좀 더 관광하다가
저희가 갔을 때가 베니스 국제영화제를 하던 때라 영화제를 구경하러 리도섬으로 출발하였습니다
베니스 국제영화제의 사자상ㅋㅋ 저희가 갔을때 이미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ㅠㅠㅠ
영화 한편 보고 싶었는데 결국 다 매진되서 못봤습니다
유명한 연예인은 많이 못봤네요 ㅠㅠㅠ
밤의 베네치아도 너무 멋잇네요^^ 여자들이 좋아할 만한 도시인것 같아요
대부분 그렇게 이동하듯 저희 이탈리아 이동루트도
베네치아 -> 피렌체 -> 로마 였는데요 베네치아에서 2일을 보내고
다음날 기차를 타고 피렌체로 이동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