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in Portsmouth-14 Media Studies
ssen | 2014.10.19 | 조회 1495
목록

 

 

 

안녕하세요 ssen입니다:)

 

 

 

오늘은 제가 포츠머스 대학에서 하고있는 공부에 대해서 소개하려고 해요 .

뿐만 아니라 제가 느낀 영국대학의 특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포츠머스에서 제 전공은 Media Studies입니다. 한국에서도 비슷한 전공을 하고있어요. 저는 한국에서 3학년이고 3학년2학기부터 4학년1학기까지 파견예정입니다. 

하지만 포츠머스에서는 1학년으로써 공부하고있습니다.

 

 

 

일단 영국은대학이 3년제입니다.  3학년이 졸업학년입니다.

 

또한 포츠머스대학같은경우는 직접 원하는대로 시간표를 짜고 수강신청이 불가능합니다.

즉 학교에서 정해주는 시간표대로 들어야 합니다.

제 전공인 Media studies는 CCI 학부 소속입니다. CCI는( CREATIVE AND CULTURAL INDUSTRIES)의 준말입니다.

 

CCI 학부 에는 패션의류, 산업디자인, 사진, 영화 ,미디어, 퍼포먼스 등등이 속해있습니다.

CCI 학부 학생들이 주로 수업하는 건물은 ELDON BUILDING입니다 .   

 

 

 

 

 

 

 

 

 

 

 

 

 

엘든빌딩은 미음자 (ㅁ) 형태로 쭉 이어진 현대식 건물입니다. 다른 빌딩들에 비해 고풍스럽기보다는 모던한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구역은 미음자 형태이기 때문에 동서남북으로 나뉘어 지고 가운데 뚫린부분은 COURTYARD로 학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공연을 하거나 전시를 하기도 하고 영화 상영을 하기도 하며 평상시에는 학생들이 자유롭게 앉아서

 먹거나 떠들 수 있는 장소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제가 미디어 스터디에서 듣는 수업은 총  5개입니다. 현재 저는 Audio Vision , Contemporary Media Events   Introduction To Media Studies   Media Writing: Critical Reviews And Features   Media Study Skills   Advanced Media Research 를 수강하고 있습니다.

 

 

 

영국은 주로 수업들이  YEAR LONG COURSE입니다.

한국과는 과목들이 다르게 한 학기씩 나뉘어지는것이 아니라 일년동안 쭉 이어집니다.

즉, Media Study Skills  같은 경우는 1월에 끝나지만 나머지 네 과목들은 내년 5월까지 이어지는 셈입니다.

 

또한 영국은 한국에서와 같은 일반 LECTURE수업이 있고 SEMINAR수업이 따로 존재합니다.

 저는 일주일에 한과목당 렉쳐와   세미나를 하나씩 듣습니다.

 

한 마디로 한 과목당 두번씩 수업하는 셈입니다.

 

 

렉쳐는 우리나라에서 듣는 일반강의와 비슷하지만 세미나 같은 경우는 우리나라와 조금 다르기 때문에 처음에는 적응하기

힘들었습니다. 세미나는 렉쳐보다 적은 규모로 (10에서15명정도) 그룹튜터와 함께 발표를 하거나 토론을 하거나, 내가 직접 한

결과물의 피드백을 받는 시간입니다. 예를 들어 제가 AUDIO VISON수업의 렉쳐를 듣고 세미나에 가면 제가 직접 쓴 시놉시스나

시나리오를 친구들과 함께 공유하며 교수님의 피드백을 받는 식입니다.

 

 

마지막으로  영국대학은 일학년들이 전부 18이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라는 사실입니다.

 

영국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대학에 오는 것이 아니라 college를 다니거나 다른 인생경험을 하고 대학에 입학하는 학생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저도 한국에서는 3학년이지만 여기서는 1학년인지라 제가 제일 나이가 많을 줄 알았지만 오히려 저보다 나이가 많은 일학년들도 많은 편이었습니다.

 

이 말은 즉 일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왠만한 기본지식과 경험을 갖춘 학생들이 많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저는 1학년이라고 만만하게 생각했지만 수업 역시 우리나라 일학년이 듣는 것보다 깊고 심화된 내용을 하는것이 대부분이고 학생들 역시 기본적으로 영화촬영이나 편집, 미디어 공부를 한 경험이 많은 편이었습니다.

 

저로써는 심화된 미디어 공부 원없이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습니다. 비록 어렵긴 하지만요

 

 

 

이제부터 제가 듣는 과목을 하나씩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오디오 비젼입니다. 오디오 비젼은 영화에 대해 배우는 과목입니다. 이 과목에서는 영화의 시나리오나 스토리 보드, 영상

 효과나 플롯, 스토리에 대해서 배우고 최종 목표는 학생들마다 한편의 단편영화를 만드는 것입니다. 따로 시험이나 에세이는 없고 학생의 시놉시스와 시나리오, 스크립트, 미장센,스토리보드 그리고 마지막 단편영화로 평가됩니다. 현재 저는 스크립트 작업중에 있고 다음주 화요일 세미나에서 교수님께 피드백을 받을 예정입니다. 11월에는 시나리오와 스크립트 제출이 있고 이후에

스토리보드와 콘티를 제출하고 마지막 3월에 단편영화 제출이 최종 목표입니다. 교수님께서 언제나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존중해주고 굉장히 한명한명씩 세심하게 봐주시기 때문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 수업이기도 합니다. 외국인 입장에서 항상 창작물들을

발표하는 시간이 부담되기도 하지만 친절한 교수님덕에 용기를 얻고 열심히 과제를 해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다음은 컨템포로리 미디어 이벤트 입니다. 이 수업은 현대 미디어에 관련된 현상이나 쟁점들에 대해서 연구하는 수업입니다. 

 렉쳐에서는 현대미디어 역사나 흐름, 사건들에 대해서 공부하고 분석하며 세미나 시간에는 주로 논문을 읽고 토론을 하거나 현상분석을 합니다 . 이 수업 역시 시험은 없으며 에세이와 수업을 요약정리하는 노트로 평가됩니다. 수업 자체가 흥미로운 사건들만을 다루기 때문에 공부하고 있다는 느낌보다는 재미난 현상들을 같이 살펴보고 즐기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바로 어제 수업에서는 현대 미디어에서 디지털 사진의 역할과 그에 따른 이데올로기나 쟁점들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 세미나에서도 역시 그런 것들에 대해서 토론하고 논문을 읽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예시를 가져오는것도 세미나에서 주로 하는 활동입니다.

 

 

 

 

 

다음은 인트로덕션 투 미디어 스터디 입니다. 말 그대로 미디어의 기본들을 배우는 수업입니다.

미디어의 기초가 되는 이론이나 사상, 이데올로기에 대해서 배우고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들의 구성요소나

구조에 대해서 배우는 수업입니다. 저는 사실 완전 기본일 줄 알고 가벼운 마음으로 듣기시작했으나 결코 쉽지 않고 기호학 같은 무거운 내용을 다루기도 합니다. 실습보다는 이론에 치우쳐진 수업이기 때문에 많은 reading과 공부를 요하는 수업입니다. 역시 시험은 없고 에세이 세개로 평가됩니다. 지난 시간에는 내레이션에 대해 배웠고 세미나에서는 단편영화와 그에 관련된 논문을

읽고 토론을 하거나 질문에 답하는 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미디어 스터디 스킬입니다. 미디어 학과를 공부하면서 어떻게 리서치를 하고 논문을 쓰고 연구하는 지에 대해 배우는 과목입니다. 다른 과목들과는 다르게 한학기 짜리이고 1월에 종강될 예정입니다. 렉쳐는 짧고 오히려 세미나가 더 긴 수업입니다. 세미나시간에는 컴퓨터실에서 교수님과 만나 함께 리서치를 하며 저만의 논문주제를 정하고 에세이를 하나 완성하면 그것으로 평가됩니다. 저는 현재 논문 주제를 정한 상태이고 다음주까지 드래프트를 작성해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한국에서는 논문제출이 불필요한

학과이지만 여기서는 필요하기 때문에 어떻게 하는 지 하나씩 배우고 있는 단계입니다.

 

 

 

 

마지막으로 미디어 라이팅입니다. 말그대로 미디어에 관련된 글쓰기를 배우는 과목입니다. 한국에서도 글쓰기는 싫어해서 기피하고는 했는데 결국 올것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영어로 매번 싫어하던 글쓰기를 하고있습니다. 배우는 것은 기사작성법이나 영화나 미디어 콘텐츠 리뷰 등입니다. 확실히 미디어를 배우면서 글쓰기라는것은 중요한 것 같습니다. 힘들기는 하지만 그만큼 엄청난 도움이 되고있는 과목입니다. 이 수업 역시 미디어 스터디 스킬처럼 렉쳐보다 세미나가 긴 수업입니다. 그룹 친구들에게 제 글을 발표하고 튜터에게 검사받는식으로 세미나는 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지난 시간에는 단편영화 리뷰를 했었고 이번시간에는 뮤직비디오 리뷰를 했습니다. 조만간 기사작성도 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제가 듣는 수업 다섯개의 소개를 마쳤습니다. 타국에서 모국어가 아닌 영어로 제 전공을 공부하고 있다는 점이 힘들기는 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미디어분야이기 때문에 즐거운 마음으로 하나하나 과제를 해나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공부의 심도가 너무 깊고 과제의 양도 많아서 버티기 힘들고 지쳤지만 점점 적응해갈수록 공부에 재미를 느끼고 있는 중입니다.

이렇게 영국에 와서 포츠머스라는 대학에 와서, 좋은커리큘럼으로 좋은 교수님께 강의를 듣고 공부를 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게 생각합니다  

 

다음엔 또 다른 포츠머스의 일상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지금 아이엘츠인강 무료배포 중! ☞ 바로가기

윗   글
 02. 실질적이고 객관적인 어학연수
아랫글
 이렇게 된이상 핀란드로 -#19 헬싱키 쇼핑의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