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킹스맨입니다.
바르셀로나는 도시 밖을 나가도 할 것들이 많지만 근교로도 유명한데요.
오늘은 근교중에 하나인 지로나에 대해 써보겠습니다.
지로나는 버스와 기차를 통해 갈수있습니다만 대부분 기차를 이용합니다.
기차는 바르셀로나 산츠역 or 파세이그 데 그라시아역에서 탈 수 있답니다.
하루 20회 정도 다니지만 시간을 확인하고 가세요.
요금은 편도 18유로이니 많이 비싼 편입니다.
예약을 하면 싸게 예매가능하니 확실히 계획이 있다면 미리 예매하세요.
요게 지로나를 가는 기차입니다.
지로나역 여기서 한 20분? 정도를 걸으면 대성당에 도착합니다.
골목골목이 이쁜 도시였습니다.
뜨개질을 하는 할머니 뭔가 분위기있어서 찰칵했습니다
조금 지나서 가다보면 다리들이 보여요!
그 다리들마다 뷰가 다르니 꼭 다 가보시길 바래요 ㅎㅎ
너무 다른 이야기가 많았죠?
지로나대성당입니다.
수도원이라고 해야할까요? 주변이 벽으로 둘러 쌓여있고 조금 다른 건물들이 많아 중세시대로 여행온 느낌이 납니다.
벽이나 분위기가 정말 중세와 같아서 왕좌의 게임도 촬영을 했다고 하네요 winter is coming..
또 마을의 전경이 한번에 들어오기까지 하니 정말 좋습니다.
지로나대성당 내부입니다. 저는
유럽의 많은 성당을 가봐서인지 지금은 성당이 좀 덜 멋지다고 느껴지네요ㅎ..
이런 벽으로 둘러쌓여 높은 곳에서는 전망대가 되요
에펠탑을 만든 구스타프 에펠이 만든 지로나의 또 다른 명물 빨간다리
그리고 꿀팁! 꼭 방향을 확인하세요!
저는 반대로 가는 기차를 타서 종점에서 놀다가 왔답니다.
아주 좋은 마을이라 색다른 경험이 되기도 했고
가는 길에 본 바다가 너무 이뻐서 만족했습니다.
돌아오는 기차에서 표 검사를 했지만 기차표를 보더니 봐주시더군요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