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킹스맨입니다.
여러분 스페인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유럽 중에서도 스페인은 빠에야 하몽 샹그리아 추로스 가스파초 등 여러 가지가 유명하죠
그래서 댓글을 보고 스페인의 음식 문화와 시에스타에 대하여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종류가 다양한 타파스들
명물 해산물 빠에야~
과일로 담근 술 샹그리아
1. 스페인의 음식은 한국 음식에 비해 짜고 기름지거나 단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더운 기후로 인해 땀 배출이 많아 염분의 섭취가 필요해서 이런 형태로 발달했다고 합니다.
타파스나 빠에야 하몽 등 많은 것들이 짜죠
그래서! 빠에야를 드실 때에는 꼭! 씬살이라고 말해주세요. 소금을 넣지 말아 달라? 적게 넣어달라는 뜻인데 안 그러면 짜서 못 먹을지도~
또 바르셀로나에 메인 거리인 람블라스 거리에 가시면 음식점이 쭉 깔려있는데 별로고 가격이 높으니 피하시길 바래요~
먹물 빠에야
2. 지역에 따라 지역별 특징을 가졌습니다.
워낙 지형이 넓고 지방마다 기후와 풍토가 다른 영향이라네요.
또 해산물 같은 경우는 남부 말라가 쪽 지역이 아주 저렴합니다.
(사실 그냥 바르셀로나가 너무 관광지 화가 돼서 엄청 올랐습니다 ㅠㅠ 스페인에서 제일 비싸요
가장 싼 지역은 말라가! 빠에야가 7유로 정도 차이가 나기도 하더라고요)
론다에서 유명한 소꼬리찜
3. 스페인은 하루에 식사를 5번 한다.
모든 사람들이 식사를 5번 하는 것은 아니라고 하네요. 또 엄청 거창하게 5끼를 다 먹지도 않습니다.
아침(데사유노) 8시 전후
-시리얼 토스트 비스킷 코코아 츄러스
점심 전(알부에르쏘) 11시~12시
보까디요(긴 빵 샌드위치)
점심(꼬미)
코스요리를 먹기도 하고 보통 거하게 먹고 천천히 먹으면서 이야기를 한다고 하네요.
또 스페인인들은 점심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한답니다.
저녁 전 간식(메리엔다)
취향에 따른 유제품 과일 비스킷
저녁(쎄나)22시쯤
시에스타
시에스타는 낮잠이라는 뜻으로
스페인 사람들은 점심을 먹고 난 후에 시에스타를 한다고 해요.
이때 가게 문을 다는 경우가 있는데 도시의 경우는 별로 없답니다~
무더운 스페인에서 중간에 쉬는 시간은 필수였어요! 성수기에 여행하시는 분들은.. 몸조심하시길
또 스페인 사람들을 따라 한다고 낮잠을 자보니 스페인 2주간 거의 시에스타를 즐겼네요:)
글 쓰다가 날라가서 블로그로 옮기고 다시 가져왔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