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생활보단 관광을 위한 내용을 포스팅 하려 합니다.
바로, 런던 무료 갤러리 추천!
사실 런던의 대다수 인기 관광지는 무료인 것 알고계시나요?
런던아이나 타워브릿지는 물론 무료이지만 (보는 것만) 대영박물관, 내셔널갤러리, 테이트모던 등 많은 전시회의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그 중에서 덜 알려져 있는 테이트 브리튼과 유명한 내셔널 갤러리를 묶어 소개합니다
1. 테이트 브리튼
런던의 Pimlico 라는 지역은 한국인들이 정말 많이 거주하는 동네입니다
서울과 비교하자면 잠실? 런던 1존에 위치하고 있어 많은 한인민박과 호스텔이 이 지역 부근 (핌리코, 빅토리아) 에 위치해있어요
저 역시 영국사랑에서 구한 임시숙소라가 핌리코여서 걸어서 갈 만한 관광지를 찾고 있었죠
그러던 중, 여행책자에서 테이트 브리튼을 찾았습니디!
여기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잘 모르는 곳 같아 보였어요 서치를 해도 내셔널 갤러리처럼 다양한 정보가 안나왔거든요 :(
다행히 여행책자에서 발견해 갔습니다
*핌리코역에서 도보로 약 6분? 정도입니다
위 사진처럼 Free for all 보이시나요? 정문으로 들어가면 공짜입니다
저 모르고 옆 샛길로 들어갔다가 잘못해서 특별전 17파운드 내고 봤으니 참고하세요 ㅠㅠ
테이트 브리튼의 내부를 보면 저희가 상상하는 유럽식 건물 그대로에요!
좋은 점은 내셔널갤러리보다 사람이 적어 여유롭게 관람을 할 수 있어요
또한 테이트 브리튼만의 포인트는
모던한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사진에는 담지 못했지만 다양한 설치미술과 현대미술을 볼 수 있습니다!
내셔널 갤러리보다 규모는 작지만 미로처럼 숨은 그림찾기 하는 재미가 있어요 :)
그렇다고 저희가 생각하는 고전작품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너무나 엔틱한 느낌의 작품들도 많으며 사람도 적고, 핌리코역과 가까워서 위치도 좋은 테이트 브리튼 추천합니다!
2. 내셔널 갤러리
사진만 봐도 사람 많아 보이지 않나요? ㅎㅎ
앞에 트라팔가 광장도 있어 더 사람이 북적북적한 것 같아요
제가 내셔널갤러리 가고 한 3일 뒤에 저스틴비버가 여기서 세레나데 했다고 하네요..눙물납니다
여기는 올 때마다 사람이 바글바글하지만 그런 매력이 있어 좋아요
특히 긴-의자에 앉아서 가만히 작품을 감상하면 꼭 작품 속으로 빨려들어가는 것 같아 좋습니다 :)
만약 전시회를 좋아하신가면 꼭꼭 가시길 바랍니다!
저는 너무 좋아서 브로셔도 구매하고 4시간동안 구경했어요
또 시간 나면 가려고 합니다 ㅎ.ㅎ
대다수가 고전적인 작품이니 만큼 종교적 성향이 커요
하지만 저는 그 종교적 성향마저 해석하는데 중점을 두어 더 흥미롭게 보았습니다
그리고 레오나르도 다 빈치 존? 조그맣게 있으니 꼭 보시길 바랍니다!
사실 이번 글의 중점은 테이트 브리튼이지만 내셔널 갤러리도 너무 좋아 내용 분배가 6 : 4로 되었네요
만약 런던에 오신다면 꼭꼭 추천합니다
다음에는 타워브릿지와 타워브릿지 근처 제 최애 카페 소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