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구촌 특파원 4기! jji 입니다 (૭ ᐕ)૭
오늘은 일본 버스투어 1편을 이어서 2편을 써보도록 할게요~
2편은 청의호수(青池아오이케) 닝구르테라스(ニングルテラス) 를 소개하겠습니다~
아사히키와 동물원 관광을 끝내고 청의호수로 가는 중이에요!
사진의 시간이 몇시로 보이시나요?
최소 오후 4시는 되어보이지만
오후 2시~3시 정도랍니다 ㅠㅠ
홋카이도는 일본 국내에서 최북단에 위치하다보니
가을~겨울에 방문하시면 낮이 매우 짧아요
4시 반 5시가 되면 해가 져서 어둑어둑해지는 점 참고해 주세요~
하늘에서 한줄기 볕이 내리는게 너무 예뻐서 올려봐요!
저 빛이 핸드폰에 담길까 걱정했지만 결과물은 만족스럽네요~
홋카이도는 지나가는 풍경도 아름다웠어요 ღ'ᴗ'ღ
청의호수까지는 동물원에서 부터 약 1시간 10분 정도 걸렸어요
드디어 도착한 오늘 투어의 하이라이트
청의호수
홋카이도에서 가장 가보고싶었던 장소였어요!
푸른 빛의 호수와 호수에 반사되는 나무들의 모습
그리고 푸른하늘과 푸른 호수 단풍든 모습까지
정말 아름다웠어요.
청의호수는 11월 눈이 오기 시작하면 호수가 얼어서
파란빛이 아니라 그냥 회색빛이 돈다고해요 ㅜㅜ
그래서 더 늦기 전 10월 말에 급히 투어를 간 이유이기도해요 (❁´▽`❁)
트렌치 코트와 단풍 파란호수 파란하늘
친구가 사진을 정말 잘 찍어줘서 고마웠어요~
참고로 청의호수 주변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30분 정도 숲을 지나다가 갑자기 나타나요!
그래서 투어나 자가용이 아니면 청의호수에 들어가기 힘들답니다 ㅠㅠ
청의호수 말고도 그 옆에 강이 흐르는 소리가 나서 가봤더니
속 시원하게 강이 흐르고 있었어요
청의도 예쁘지만 그 옆에있는 강을 보고 강물소리를 듣는것도 추천드려요
그렇게 청의호수를 뒤로하고
마지막 코스인 닝구르테라스로 출발!
솔직히 말하자면 여기가 가장 실망스러웠어요 ㅠㅠㅠ
멀리서 봤을땐 예뻣는데 가까이에서 보니까
잉? 이게 끝? 이런 느낌이여서요...
이런저런 소품점이 많았어요!
사진에 있는 물건은
구멍에 눈을 가져다 되면 안에 문양이 보이는 신기한 물건이었어요!
하지만 맘에 드는것도 없고 가격도 너무 비싸서
닝구르테라스에 있는 카페에 들어갔어요
네이버에 닝구르테라스 라고 치면 가장 먼저 나오는 가게에요!
'츄츄의 집'
이 카페에 기대를 많이 하고 갔습니다!
카페에서 먹은 건 소프트아이스크림이에요
가격은 500엔 정도 였구요
맛은 그저 그랬습니다 ㅜㅜㅜ
친구는 토스트 세트를 먹었는데 아이스크림보다는 낫더라구요
여기서는 그냥 토스트를 드시는게 가장 나을 것 같아요
이렇게 투어 일정이 모두 끝났습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았지만
예쁜 풍경도 많이 보고 코앞에서 동물을 구경하고
예상외로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여러분들도 일본에 관광오신다면 투어 신청해보시는건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