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꾸냥입니다.
아 드디어 내일 중간고사 시험시작입니다.ㅠ
시험이있는 분들 열심히 준비하세요^^
저는 지금 갑자기 준비할려니깐 벅차네요. 미리미리 할껄........ㅠ
오늘은 중국에서 쇼핑을 하다가 격은 일을 말씀드릴려고합니다.
상해에는 길거리에 많은 백화점이있어요.
백화점은 눈으로만보고, 치푸루라는 동대문 비슷한곳이 있어서 거기서 쇼핑을하죠~
중국에 도착 후 오랫동안 쇼핑을 못해서 완전 쇼핑을 하고싶은 꾸냥과 친구는 무작정 치푸루로 출발했습니다.
처음에 친구와 둘이 치푸루를 갔을땐 난감했습니다.
건물이 크고, 사람들도 정말 많았거든요~ 상해사람들 다 쇼핑하러 나온줄 알았습니다.
상인들은 눈치가 빨아서, 외국인을 한눈에 알아보고 바로 값을 비싸게 부른답니다.
꾸냥과 친구는 열심히 갖은 애교를 다부리면서 가격을 깍으며 신나게 쇼핑을 하고 다녔죠.
가끔 아저씨들이 다가와서 한국어로 '짝퉁 시계 가방 있어요. 친구 싸요싸요' 를 외치지만, 살짝 씹으면서 돌아다녔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이런분 따라가면 큰일 날수도 있으니깐 따라가지마세요^^
그때 날씨는 점점 더워지는 그런시기여서 반바지를 보고있었습니다.
마음에 드는 반바지를 보고 상인에게 가격을 물어보니, 상인이 280위엔을 부르더라구요.
열심히 45위엔으로 깍아서, 흡족해하며 계산한 뒤 나가려고 하는데, 중국인이 들어와서 꾸냥이 산 바지와 같은바지를 사는데, 상인이 60위엔을 부르더라구요. 그렇게 그 중국인은 깍아서 20위엔에 샀답니다.
그걸 보고 화가 나서, 상인에게 뭐라고 막하니깐, 이미 샀으면 어쩔수 없다는 그런식으로 말했습니다.
아 다시 생각해도 화가난다는......ㅠ
만약 중국에서 물건을 사신다면, 사기(?) 안 당하게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