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꾸냥입니다.
요즘 날씨가 쌀쌀해지는데 여러분들 감기조심하세요^^
중국에 길거리 도둑이 많다고 하죠~
제 생각에는 어딜가나 길거리에 도둑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길거리에서 물건을 도둑맞는일은 남의 일이였을 뿐,
나 자신에게는 절대 안 일어날것 같은 일이였습니다.
저번주 화요일였어요.
HSK시험도 끝나 학원도 안가서, 오랜만에 친구와 학교앞에 상점들을 돌아 다녔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느끼는 자유인지라, 먼저 DVD가게에가서 대만드라마 몇개를 사고,
팬시점가서 악세사리도 구경하고, 옷가게도 가고 여러군데를 돌아다녔습니다.
한 상점을 들어갔다 나오는 순간.
어떤사람과 스치며, 누군가가 꾸냥 다리를 만지는 느낌이 났습니다.
지나가는 변태겠거니 하고, 가려는 순간 가벼워진 주머니를 느꼈습니다.
핸드폰 분실.
설마설마 하며, 온 가방을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친구는 핸드폰에 전화하고, 핸드폰에서 들리는 소리는
'서비스 지역이 아닙니다.문자로 통지하겠습니다.'
당황해 가봤던 상점을 가서 판매원들에게 핸드폰 못봤냐고 물어고 다녔습니다.
핸드폰이 꺼져있는 것이 아니였기에... 그냥 서비스 지역이 아니라고 말하기에..
언젠가 걸릴꺼라는 희망을 갖고 계속 전화했습니다.
하지만 DVD 판매원이 하는 말이 핸드폰을 훔치고 바로 심카드를 빼면 서비스지역이 아니라고 뜬다는 것 입니다.
꾸냥은 절망에 빠졌습니다.....
학교주변에 핸드폰 도둑이 많다는 소문을 듣고, 친구 몇 명도 거기서 도둑을 맞았었는데...
꾸냥은 꾸냥에게는 그런일이 절대 안 일어날꺼라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한국들어가기 2달전에 이런일이 생겼습니다.
여러분도 항상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