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루비문입니다^____________^*
네번째 글이네요~^^
여기서 글을 올리는 이 시간이 저에겐
일본에서의 생활을 정리해보는 시간 혹은
첫 연수의 기억과 추억을 되돌려보는 시간이 되고 있어 정말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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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몇 년 전 들어와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까페 스타벅스~
미국에서 온 이 커피숍은 이대 1호점을 시작으로
한국 전역에 엄청난 까페 붐을 일으켰죠!
누구나 한 번 쯤은 여기서 커피ㅡ, 아니 커피가 아니라도
코코아나 녹차 혹은 케이크 등을 먹어보신 기억이 있을겁니다:)
네 그러한 스타벅스! 역시 일본에도 스타벅스가 엄청나더군요~
정말 돌아다니면서 엄청난 수의 스타벅스를 보았습니다!
맨 처음엔 요시노야에 관한 글을 썼는데요
요시노야만큼 스타벅스도 정말 흔했습니다.
진짜 흔해빠졌다고 할 정도로 말이에요.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하죠?ㅋㅋ
그럼 사진 들어갑니다!
이 사진속의 스타벅스 외에도 스타벅스가 엄청나게 많지만, 제가 포착한
저의 사진첩에 있는 스타벅스를 공개해드릴게요:)
하마마츠쵸 역에 있는 스타벅스입니다~ 도쿄타워 가는 길에 있어요:)
우리나라와 외관이 상당히 비슷하죠? 분위기 또한 비슷해 보입니다.
마크라던지, 초록색과 갈색이 어우러진 인테리어까지 비슷합니다.
마치 스타벅스만 보면, 한국에 와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
시부야 역에 있는 스타벅스입니다! 큰 건물의 2층에 있는 스타벅스였죠:)
규모가 어마어마하답니다!!!!'ㅁ'
이 외에도 일본에는 엄청난 수의 스타벅스가 존재합니다!
물론 스타벅스가 일본의 전 지역에 걸쳐 드글드글하다고 볼 수는 없지만
(북쪽 지방이나, 사이타마와 같은 지역에는 드문드문해요, 아무래도 수요가 적으니까)
주로 젊은 사람들이 몰리거나, 인구이동이 많은
도쿄 도심지역, 특히 시부야나 이케부쿠로 같은 역에 몰려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이대나 신촌점에 몰려있는 것과 마찬가지죠.
일본에서 스타벅스의 갯수가 많다는 것에서 알 수 있듯,
스타벅스는 일본사람들에게도 사랑을 받는 까페입니다!
시부야의 스타벅스는 낮시간에 방문했을 때는
정말 앉을 곳을 찾는 것도 힘들었으니까요ㅠㅠ
스타벅스의 내부입니다:)
우리나라와 정말 비슷하죠?
테이블도 똑같고, 사람들이 드글드글하다는것 까지 같습니다.
일본사람들도 우리나라 사람들처럼 스타벅스에 앉아서
책을 보거나, 애인과 데이트를 하거나, 혼자만의 시간을 갖거나
노트북으로 작업을 하기도 하였으며
과외같은것을 하는 사람들도 있는듯 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이 사진속에 없답니다 흐흐. 제가 찍었으니까요~ ㅋㅋㅋㅋ
얼굴은 나중에 공개할게요 ㅋㅋㅋ(다른 분들은 이미 다 공개했는데 나만 신비주의 ㅋㅋ)
시부야 스타벅스에 갔을 때 제가 시켰던 메뉴입니다~
한국에서의 이름이....녹차 플렛치노(?) 인가 그런데,
일본에서 뭐라고 불렸는지는 잘 기억이 안나요 ㅠㅠ
녹차 쉐이크 비스무레한것 위에 휘핑크림이 올라가있는 이 음료는
약 우리나라 돈으로 4500원 정도(보통 사이즈) 였습니다.
요새는 엔고 시대라 더 비싸겠네요 ㅠㅡ
정말 맛있었어요 ㅠㅠㅠ 가격이 좀 비쌌지만
그래도 후회하지 않았어요~ 여름에 정말 시원했고요!
(저거 한국에도 팔아요 ㅋㅋㅋㅋ)
한번은 이걸로 끼니를 때우자!ㅡㅅㅡ 라고 생각하여
엄청나게 큰 사이즈를 시켰는데, 저거의 거의 두배사이즈의 음료가 두두둥!
배 터지는줄 알았습니다 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참고로 스타벅스 메뉴의 가격은
환율이 높지 않고 100엔에 900원~1000원정도라고 치면
우리나라보다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대략 500~1000 정도 저렴합니다'ㅁ')
우리나라 스타벅스가 정말 비싸다는 것을 느꼈어요ㅠ
왜왜 ㅠㅠㅠㅠㅠㅠ
메뉴 종류도 우리나라와 비슷하고,
사이즈도 여러 사이즈로 나눠 팝니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샌드위치나 케이크, 템블러라든가 커피가루도 판매했습니다.
휘핑크림 등을 추가할 수 있고요.
우유도 저지방우유로 바꿀 수도 있습니다~:)
직원들 역시 우리나라처럼 젊은이들이 대부분이었고,
일본의 여느 가게 못지 않게 친절했습니다:)
서비스도 굿, 가격도 굿~
(일화를 하나 얘기하자면, 제가 일본에 간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스타벅스의 가격이 전체적으로 인상되었어요ㅠㅠ. 그래서 제가 직원에게
가격이 얼마 전부터 인상됬거에요? 라고 했더니
직원이 그렇다면서 정말 죄송하다 죄송하다 계속 그러더라고요.
그 상황에서 오히려 저는 웬지 나쁜일을 한 것 같은 마음이 들어
괜히 더 미안해지고 ㅠㅠㅠ)
참고로, 흔하게 널려빠진 스타벅스 외 다른 까페를 들자면
역시 이거죠~ ㅋㅋ
정~말 널렸습니다!
여기서 사먹어보진 못했지만 친구들 얘기 들어보니
스타벅스보다 가격이 저렴했다고 하네요!
괜찮은것 같았어요:) 어른들도 선호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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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와서
일본에서의 음식이 입에 맞지 않거나,
물갈이(?)를 할 때,
들려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좋은 공간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ㅁ'
이상,ㅡ 루비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