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루비문입니다^_____________^*
벌써 3번째 글을 쓰게 되네요~ 반갑스무니다.
다른 분들 글을 읽다가 발견한건데요,
저는 아직 제 소개도 제대로 못했더군요^^;
죄송죄송ㅠㅠ
그리하여, 간단하게 제 소개를 하자면
현재 서울에서 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20대 초반의 나이, 일본어를 복수전공하는 여대생입니다~
작년(08년도) 일본 여름에 학교에서 보내주는 단기 어학연수를 다녀왔고요,
또 해커스 특파원으로써 현재는 이렇게 소중한 경험담을 글로 쓰고 있답니다~
일본어를 복수전공 하고있기에 나중에 직업도 일본어 관련 쪽으로 가질 계획오고요,
올해도 일본에서 생활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잘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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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본론으로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자판기는,
일본에서 길가다가 정말 흔~ 히 볼 수 있는 녀석이에요.
정말 흔했어요. 한 3미터 텀으로 두 개씩 있기도 했었던ㅋㅋㅋ
우리나라에도 자판기는 존재하지만
그닥 흔하다... 라고 말 할 수 있는 녀석은 아니죠.
없는 건물과 장소도 많고요~
정말 흔하다! 라고 느꼈던 것이
제가 살았던곳이 도쿄가 아닌 사이타마현에도
(사이타마현은 우리나라의 의정부시 정도..)
정말 널렸었어요.
주로 자판기는 음료자판기, 담배자판기가 대부분입니다:)
(사진을 밤에 겨우 찍어서; 죄송해요 ㅠ
그래도 내용물은 볼 수 있으니까 봐주세요ㅠㅠㅠ)
음료자판기에요:)
우리나라꺼랑 크게 다르지는 않네요.
밑에 광고가 있다는 것도,
음료수를 판매한다는 것도
그리고 돈을 넣고 버튼을 눌러 뽑아서 물건을 받는다는 것도요.
동전을 넣을 수도 있고~ 지폐를 넣을 수도 있고요:)
주로 음료수의 가격은
일본의 비싼 물가에 힘입어(?)
100엔부터 시작합니다.ㅠㅠ
100엔부터 보통 120엔, 130엔 정도고요,
비싼건 180엔 혹은 200엔까지도 합니다.
음료수 맛은 우리나라와 비슷했어요.
커피 레모네이드 등.. 우리나라와 정말 비슷했죠.
맛도 디자인도 ㅋㅋ
입맛에 안맞는다~ 와 같은 걱정은 훠어이~ ㅋ
코카콜라와 펩시콜라는 세계 공통이니까 뭐 그렇다쳐도,
소캔비차 라고 하는 음료를 아시나요?>
일본에도 똑같은 디자인, 똑같은 크기로
고대~ 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c1000을 즐겨 마셨었는데
여러분들을 어떤 음료수를 좋아하시련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다 맛있으니까 한 번 드셔보세요~
일본 자판기에서 직접 뽑아 먹어보는 경험~ 예이~ :)
담배자판기에요:)
우리나라에 담배자판기는 없죠. 특이하게도 일본에는 있습니다 ㅋㅋㅋ
이용하는 방법은, 음료수 자판기와 비슷해요~
(저는 담배를 피지 않아서 이용해 본적은 없지만
자세히 관찰한 결과 ㅋㅋㅋㅋ )
가격은 음료자판기처럼 우리나라것보다 조금 비쌌어요.
우리나라엔 아직 3000원을 넘는 담배는 드물죠.
하지만 자판기에 있는 담배들은
보통 대부분 다 300엔 이상의 값이었습니다.
요즘은 엔고 시대이기에, 330엔짜리 담배라고 치면
거의 5천원급에 이르겠군요...ㅠㅠㅠ 끊는것이 절약이겠습니다~
종류가 매우 다양한데, 우리나라에서도 그렇겠지만 양담배, 국산담배.. 는 물론이고!
신기하게도 복숭아 담배(?) 같은것도 있었습니다 ㅋㅋㅋ
같이 연수했던 친구들 중에서는
복숭아담배를 기념품으로 사가서 남자애들에게 준다는 친구도 있었다는 ㅋㅋ
특이했어요. 복숭아 담배라니 ㅋㅋㅋㅋ
이만하면 이런 궁금증이 나올만하죠!
청소년이 자판기를 이용하면 어떻게하냐!!!!!!!!!! 라는 것인데요.
저도 처음에 궁금해서 알아본결과,
자판기는 음료수 자판기처럼 돈을 넣고 이용하는 것이 아닌,
편의점에서 특이한 자판기용 카드를 구매하여
(편의점에서 이 카드를 구매할 때 민증 등을 제시해서
성인인증을 받는다고 해요)
카드를 이용하여 담배를 살 수 있다고 해요.
청소년이 악용할 틈은 없을 듯 합니다.
암시장이 존재하지 않는 한~
인줄 알았는데!!
제가 기억이 왜곡됬었나봐요 ㅠㅠ 밑에
댓글로 수정해주셨네요 ㅠㅠㅠ 감사해요~ !
(수정을 해 드리자면~ 편의점에서 담배 자판기용 카드를 구매해야 살 수 있는것이 아닙니다. 작년 중반 부터 시행 된 제도인데요. TASPO 라는 카드를 만들어야합니다. 한국의 주민등록증 같이 얼굴 사진, 나이 등 나와있고,, 신청해서 만들어져 나오기까지 약 한달이 걸립니다.( 루비문님이 들으신건 그 신청을 편의점에서 하는 것인 듯합니다.) 실제로 동경의 어딘가에 있는 자판기는 얼굴인식 기능이 있기도 하고, 손바닥 인식(나이를 인식한다는,,)하는 다양한 자판기가 있습니다. 이 카드 시행이 되지 않았던 몇년전에는 미성년도 자판기로 담배를 구매할 수 있었는데요.. 그래서 그당시에는 담배자판기의 가동시간이 저녁9시로 제한됐었었죠~)
정확한 정보입니다!!
앞으로는 더 신중히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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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 특이한 자판기도 몇몇 있었지만 다 찍어오지는 못했어요 ㅠ
아쉽게도 ㅠㅠㅠ
그래도 어느 정도 정보 전달이 되었나요?
일본 가면 매일 가게만 가지말고
한 번 쯤은 자판기를 꼭 이용해보시길 바랄게요~!
지금까지, 루비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