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iss manager 입니다.
저번에는 타이거맥주 게시글을 올렸는데요!
오늘은 싱가포르의 야경을 가장 잘 담는 곳이자, 평일 밤 싱가포르의 분위기를 볼 수 있는
싱가포르 루프탑 바(bar) 에 다녀온 이야기를 보여드리려해요!
당연히 성인만 출입이 가능하구요!
저랑 친구는 '야경'을 목적 (사진찍기) 으로 갔기 때문에 술은 칵테일 한 모금씩만 맛봤습니다.
그러면, 싱가포르의 'bar'는 어떤 분위기 일까요?
동영상으로 먼저 만나보세요!
(최대한 신체부위를 찍지 않고자, 영상 중간에 띄엄띄엄 넘어가는 구간이 있습니다)
시간을 대략 10시로 나눈다면
10시 이전과 이후의 분위기가 꽤 다른 것 같아요
저희는 9시에 입장했는데요.
9시-10시까지는 유명한 팝송들이 잔잔하게 나오면서 즐기는 분위기라면
10시 이후에는 저희가 아는 클럽 분위기로 많이 바뀌더라구요!
(저희는 그래서 10시 15분쯤에 퇴장했습니다 ㅎㅎ)
그러면, 왜 그돈주고 들어가서, 그렇게 빨리 나왔냐!
저희는 이 입구를 지나
돈을 지불하는 곳을 거쳐서
무.료.로 입장했기 때문입니다
"바로 수요일은 싱가포르 클럽입장이 '여자'에게는 무료" 이기 때문입니다.
원래는 오후 6-9시까지 35$, 9시 이후 입장은 45$를 받는 곳이지만
수요일에는 싱가포르 대부분의 클럽 / 바 들이 입장료를 여성들에게 받지 않습니다
(특정 장소는 아닐 수 있습니다)
그렇게 입구를 지나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62층에 올라가면!!
이런 야경이... 360도로 펼쳐집니다... 사방이 야경...
한쪽이 야경인 것을 보아도 마음이 뭉클한데요
사방이 이런 야경이고, 하늘은 뚫려있고, 어쿠스틱한 팝송이 틀어져나오는 곳에
외국인들과 함께 리듬을 타다보면
저는... 울컥하고 뭔가 올라오는 느낌이었습니다.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고,,, 너무 행복했어요
저희는 그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가려고
몸을 두둠칫 움직이다가 ㅎㅎ
사진을 찍으러 돌아다닙니다
루프탑에 왔는데... 사진만 신경쓰는 두 한국인 헤헤
코스모폴리탄이랑
에일 ? 칵테일이었는데요
10싱달라 (약, 8400원)
(이것도 수요일에 여자에게 저렴하게 주는 술)
맛이 없어서... 그리고 너무 도수가 쎄서 마시다 말고, 사진용으로만 사용했습니다
흔한 싱가포르 야경
아시아 금융의 중심인 나라답게
그리고 금융권의 중심인, 은행 집결지 답게 CBD는
빛나도록 아름다웠습니다.
저런 야경이 빼곡하게 360도를 아우르고 있었습니다
마시지 않는 칵테일을
야경을 벗삼아 사진도 찍어보고
평일 (수요일) 에도 빛나는 바의 모습도 담아봅니다.
10시 이후에 등장하는 밴드
(9시전에는 개인들이 나와서 노래부르는 시간 갖거나 하더라구요)
10시가 조금 넘어가자, 밴드 앞 춤추는 곳에 사람들이 조금씩 모입니다
(클럽으로 변하고 있는 루프탑 바)
이후에는 돌아다니다가 ㅋㅋ
미니언즈를 만나고 사진을 찍어달라고 요청해서 찍었어요
지켜보던 남자분들이 불빛도 비춰주시고 ㅎㅎ 매너매너
(좌측은 제 친구입니다 ㅎㅎ 항상 즐거운 여행 같이 해주는 <3) 고마워 ㅎㅎ
이렇게 싱가포르의 야경을 담을 수 있는
원 앨티튜드 ONE ALTITUDE 루프탑 바, 성인이시라면 꼭! 추천드리구요
여성분이라면, 무조건 수요일에!!! 가시도록 추천합니다.
저처럼 울컥한, 혹은 몰려오는 감동의 도가니를
싱가포르 야경을 통해 느껴보시길!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