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루비문입니다:)
이제 2월도 절반이 지나가 끝을 향해 달려가고있네요~
2월이 끝났다는 것은 곧, 제 겨울방학이 끝났다는 얘기와도 같아요
ㅠㅠㅠ(오늘 수강신청 했어요~ㅠ )
그래도 조금 여유로운 날들이 끝나간다는 생각에 섭섭하기도 하지만
학교로 돌아가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갈 수 있다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기도 합니다:) ㅋㅋㅋ
오늘은 일본 마트와 마트에서 제가 구입했던(+즐겨 사용했거나, 애정을 가졌던것들)
을 소개하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참 다양한 종류의 마트를 볼 수 있듯이,
일본에서 또한 그렇습니다!!
정말 엄청난 종류의 마트가 있어요~ 눈이 휘둥그레~'ㅁ'
몇개 기억나는대로 쓰면,
장난감으로 유명한 마트인 '돈키호테(일명 줄여서 '동키') 그리고...
우리나라에도 있죠, 100엔짜리 잡다한 물건을 파는 '다이소'
다이소 외에도 수많은 100엔샵, 혹은 비스무레한 99엔샵이 있고요
이마트같은 대형마트도 여럿 있어요. (카와신 등)
또 약이랑 식품을 위주로 판매하는 '마츠모토 키요시' 같은 drug store도 있습니다~
정~말 다양합니다.
아래의 사진의 마트는,
우리나라의 이마트나 홈플러스와 비슷한 마트종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카와신' 이라고 하는, 제가 살던 동네에 있던 마트입니다~
마트 느낌이 우리나라와 확 다르다!!! 같은 느낌은 없었지만 일본어가 드글드글~ 'ㅁ' ';;;;
1층엔 맥도널드와 연결되어 있었고,
2층에는 의류와 가방등이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봉지는 무료로 제공되며 (우리나라는 돈 부과됨)
점원들도 친절했다는~~
역시 제가 살던 동네 주변에 있던 마트~
여기는 1층만 100평정도인 마트인데요.
마트라기보다는 그냥 동네에 있는 대형 슈퍼라고 보시면 됩니다.
조금은 우리나라와 다른 모습이 보이는데요,
마트 안의 1/4가 화장품을 판매하는 곳 그리고
또 다른 1/4가 약을 판매하는 곳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약은 타이네롤이나 파스 종류같은, 간단히 구매할 수 있는 약품위주로 있고요
약국이 따로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상 생활에서 쉽게 쓰는 약은 이런곳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었어요.
물론 의사의 처방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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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같은 대형 마트가 우글우글 몰려있는 곳은
'아카바네' 역을 꼽을 수 있는데요,
아카바네 역에는 약 10개의 이마트삘의 마트가 여럿 있습니다.
판매하는 물건도 많고 저렴해서 생필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듯 했어요.
좋은 마트가 여럿 있으니까 확실히 쇼핑하기 편해보이더군요!
다음에, 아카바네 역의 마트에 가다~ 라는 글을 써 올려서
더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제가 소개하고 싶은 관광지중 하나랍니다.. 아카바네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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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있었을 때,
렌트하우스에 살면서 끼니를 스스로 떼워야만 했기에
음식산다 생필품산다 하면서
정~말 수많은 마트를 자주 돌아다녔는데요
(거의 매일 갔어요 ㅋㅋㅋ)
왜 사진은 정작 남아있지 않는 걸까요...
ㅠㅠㅠㅠ 너무 열심히 쇼핑을 했나봅니다 ㅠㅠㅠㅠ
마트에 관련된 조금 더 자세한 얘기는 추후 다시 하도록 할게요~
마트 얘기.. 정말 하고싶은 말이 많거든요~
오늘은 조금만 조금만 ㅋㅋㅋㅋ
이제는 마트에서 구매한 물건에 대한 짤막한 얘기를 하려고 합니다!
장난감마트로 유명한 '돈키호테(동키)' 에서 구매한 폴라로이드에요.
제가 샀던건 한정판 폴라로이드 카메라ㅋㅋㅋㅋ
우리나라돈으로 45000!~
(지금 이 카메라, 관세와 고환율의 힘을 입어 거의 10만원에 육박한답니다!
그에 비하면 정말 싸게 잘산거에요~ㅋㅋㅋㅋ )
필름 역시 싸게 잘 구입해서(한장에 600원 정도)
정말 카메라와 필름 사가지고 온것에 대한 후회는 눈꼽만큼도 없습니다!
너무 요긴하게 잘 쓰고있어요~
아, 동키는 장난감가게이기도 하지만, 이렇게 간단한 전자제품(휴대폰, 카메라) 그리고
의류와 식품도 판매하는 종합 슈퍼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미샤 비비도 판매하고 있었지요 ㅋㅋㅋ
왜 이게 장난감가게라고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집근처에서 제일 가까운 큰 마트여서 정말 자주 갔던 기억이 나요~
새벽 5시라는 늦은 시간까지 운영하기 때문에
밤쇼핑(?), 밤마실(?) 하러 오는 사람도 많았죠~
물론 저도 ㅋㅋㅋㅋㅋㅋ
왜 밤에 돌아다니는게 낮에 돌아다니는것보다 재밌는걸까요?
몸조심해야하는데도 ㅠㅠㅠㅠ
죽창 마셨던 다이어트콜라~
우리나라와 디자인이 좀 다르죠 ㅋㅋ 어떤가요?
맛도 좀 달랐어요.. 말로 설명할 수는 없지만, 뭔가 확실히 다른 그런느낌?ㅋㅋㅋ
칼로리도 없고 여름에 덥다덥다 하면서
엄청 많이 사먹은 음료중 하나랍니다~:)
99엔샵에서 구매한 바나나!
저렇게 바나나 3~4개를 묶어서 99엔에 판매하더라구요.
식사 간단히 때울 때 자주 먹곤 했어요.
ㅠㅠㅠ 그러고보니까, 일본의 100엔샵은 100엔만 내는 샵이 아니더군요.
100엔+ 100엔에 해당하는 세금이 따로 부과됩니다 ㅠㅠㅠ
99엔이라고 치면 진짜 지불해야 하는 가격은 104엔정도....ㅠㅠ
그래도 소량의 물건을 구입하거나
간단히 끼니를 떼울 것들을 찾기에는 제격이었어요~
그래도 봉지도 공짜고, 싸니까 싸니까~
마찬가지고 99엔샵에서 구매한 저지방우유입니다~:)
우유는 우리나라보다 일본이 확실히 싸더군요!~
지금 우리나라에서 우유가 2000원을 넘어가고 있는데,
일본에서는 고환율임에도 불구하고 저지방우유 제일 큰 사이즈를
100엔에 맛볼 수 있으니까요~
우유가 참 쌌던 탓에 우유도 정말 많이 먹었습니다.
저지방이고 하니까 살 찔 걱정도 좀 덜해서 그랬었나봐요 ㅋㅋㅋ
심심할 때 시리얼과 함께 먹으면 굿~
(아, 비싼우유는 2000원쯤해요~)
같이 살던 친구 생일을 챙겨주기 위해서 마트에서 케잌을 구매했습니다:)
근데 초를.........따로 구매해야 했어요......
왜 무상으로 제공되지 않는걸까요?ㅠㅠ
우리나라는 다 공짜로 주는데 ㅋㅋㅋ
폭죽까지 공짜인데~~~~ ㅠㅠㅠㅠ
초와 라이터 모두.. 다 유료입니다.
오로지 빵만 무료입니다 빵만...ㅠㅠ 슬픈현실 ㅠㅠ
그걸 모르는 우리는 초만 달랑 구매하고
라이터를 가지고 있지 않기에 초에 불을 켤 수 없어서(가스도 전기였음)
하는 수 없이 집 밖으로 나가
밤 12시에 손을 흔들며, 지나가는 어떤 여성분에게 불을 빌렸죠 ㅠㅠ
그 여자분의 당황하시던 표정은 지금까지도 기억납니다 ㅋㅋㅋㅋ
뭐,ㅡ 이런것도 나름 추억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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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물건에 얽힌 에피소드가 있기도 하고
마트 가는 일을 정말 즐겨했던 저였기에
마트에 대해서는 정말 하고싶은 말이 많아서
주저리주저리 늘어놨어요~
다음에 2편으로 넘어가서 계속 쓰겠습니다~
이상 루비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