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오 지유 부지엔! (hao jiu bu jian! 오랜만이예요!)
오늘은 저번에 미리 말씀드렸던 것처럼
유학생활의 연애에 대해서 아주 살짝. 얘기해 드리려고해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유학생활의 연애하는것에대해
반대를 하고 안좋은 시선으로 바라보는것이 사실입니다.
저도 모범적인 유학생활을 바라는 사람중 하나로서, 유학까지 와서
공부들 안하고 왜 저러나...싶었지만,
제가 해보니 다르더군요..하하하.
일단 제가 유학하면서 나름 연애의법칙을 만들었던것은.
1. 무엇을 결정할수있는 나이가 되었을때.
아무래도 판단력이나 결정력이 떨어지는 십대때에 연애는 저도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오로지 자유를 핑계삼아 자기몸하나 간수 할 수 없다면, 그건 곧 자기 인생을 포기하는 꼴이 되어버립니다. 한번 잘못한 연애로 평생을 후회하게 된다면 그것은 실패한 유학생활뿐만 아니라,
자기의 삶마저 실패하게 되는것이지요.
2. 부모님께 허락을 받아라.
저는 남자친구가 생기고 나서 한 일이 바로 부모님께 알리는 일이었습니다.
부모님께 남자친구의 유무를 알림으로서 저를 믿을수 있게 해드리고 싶었습니다.
많은 유학생들이 부모님 몰래 연애를 하는것이 부모님에게 덜 걱정을 끼치는 일이고,
잔소리를 덜 듣는 일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연애하는일이 나쁜일이 아니고, 내가 떳떳하다면,
남자친구를 부모님께 소개해 드리는 것이 좋다고 생각드네요.
(물론,"지금 어디냐?" "왜 아직도 같이있냐?" "몇신줄 아느냐?"
하는 전화는 한시간마다 울리게되었지만요.;;;)
3. 한명으로 만족할수 없다면 포기해라.
한국에 있어도 마찬가지이겠지만, 유학생활에서의 입소문은 그야말로 눈깜빡하면
누구와 누구가 사귄다더라 하는 소문은 천리밖까지 퍼져있기 마련입니다.
나의 행실 하나하나가 모르는 그 누군가의 입방아에 오르락 내리락 하니, 더욱이 남얘기를 좋아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이라면 더더욱 조심해야겠지요~
만약 지금 이 사람을 오래 좋아하지 못하겠거나 다른 사람이 좋아졌다면,
그냥 다 포기하시고 공부하시는게 좋을겁니다.
한사람 두사람, 두사람 세사람, 돌려가며 연애하다간 평생 혼자살수도....
연애...
많이 안해봐서 잘은 어색한 단어이네요.
제가 연애얘기를 할 날이 올줄은 ..
잘하면 행복한거지만 못하면 정말 끝! 이라는거 언제나 우리모두 명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