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천에 와보신 분이라면 누구나 다아는 동문(떵먼)시장
한국의 동대문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치파오나 탕좡같은 중국 전통 의상부터 면티 신발 악세사리 까지 모든게 다있습니다.
단 외국인이다 싶으면 가격을 높게 부르니깐 가격은 50%이상 깍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이곳을 돌아다닐때 주의 하셔야 할점은 소매치기 도착하는 순간 느끼시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백팩을 앞으로 매고 돌아 다닙니다. 잘못하면 칼로 째서 꺼내가거든요
판매하고 있는 재품의 품질은 그다지 좋지 못하지만 그래도 잘 찾아보면 브랜드 디자인에 상표만 다른걸로
해서 나오기도 합니다. 심천의 습도는 한국보다 높고 또한 여름이 길기 때문에 한국에서 가져간 옷들은
관리를 잘못하면 다 망가지게 됩니다. 그래서 보통 유학생들은 그냥 이곳에서 반팔티를 몇장 사서 그걸로 입고 다니다 돌아갈때 버리지요. 저같은 경우에는 집 자체가 이사간 상황이어서 가지고 같던 가죽 옷들은 전부다 곰팡이가 폈었지요. 그걸 복구할려고 세탁소로 가져갔더니 아뿔싸!!!물세탁 해버려서 결국에는 버렸습니다..ㅜㅜ
유학준비하시는 분들은 특히나 심천은 1년중 10개월이 여름이니깐 될수 있으면 좋은 옷들은 갖고 오시지 않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