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역시 동남아시아 하면 정글이나 푸르른 해변이 떠오지 않나요?
Melaka에서 하루를 보낸 저희는 저녁에 합류한 말레이시아 수도에서 공부하고 있는 제 한국친구와 아침 일찍 일어나 Gunung Ledang이라 불리는 산으로 등산을 갔어요. Gunung Ledang은 수도에서 2시간 30분정도 거리에 있는데 조금만 시골마을에서 차로 한 20분 더 들어가 완전 MIDDLE OF NOWHERE(?)에 위치해 있어요. 입구에 있는 리조트 말고는 정말 주위에 아~~~무것도 없어 자연을 만끽(?)할 수 있어요.
그럼 도시를 벋어나 자연으로 빠져보실까요~~~^^
저희가 머물렀던 있는 Resort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시원하고 주위경치가 정말 좋아요.
도시를 벋어나 이렇게 자연으로 나와 하루를 보내니 정신이 너무 맑아지는 것 같네요.
산입구
등산로 지도와 산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어요.
말레이시아에서 64번째로 높고 6번째로 힘든 산으로 높이는4187ft, 1280m정도라고 적혀 있어요.
정산까지 올라가는데만 보통 5~6시간이 걸려요.
산중턱에서 본 Turtle이에요, 아닌가 Tortoise라고 해야되나요?
이넘이 산에서 어떻게 사는지…안 밟아서 다행이네요.
산행중에 만난 외나무다리!!! 근데 원수가 없네요^^;;
아니 이 나무들이 어찌 이리 높고 굵은지…
산에서 찍은 멋진 풍경들
자연속으로 빠져보실까용~~~
산중턱에 있는 폭포, 폭포까지만 해도 2시간정도가 걸려요.
물이 정말 시원했어요. 수행중…ㅋㅋㅋ
역시 엽기사진이 빠질 수가 없네요.ㅋㅋㅋ
등산 중 찍은 단체 사진과 등산 후 찍은 사진…산이 워낙 높고 험악하고 길이 제대로 나있지 않다 보니 무조건 가이드를 한명 데리고 가야되요.
힘든 산행을 마치고 내려와서 마시는 시원한 맥주!!! 코로나!!! 캬~~~
말레이시아에서 기차로 타고 싱가폴로 돌아왔어요. 날씨가 너무 좋네요^^
드디어 기숙사로 돌아왔어요.
중간고사 하루 남았지만 열공!!!ㅡㅡ;;
요즘 많은 사람들이 도시에만 갇혀서 사는 것 같아요.
저만 해도 싱가폴이 너무 작다 보니 주위에 있는 공원을 제외하고는 완전 도시에 갇혀 살아요.
이렇게 도시에만 살다 보면 정시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너무 힘든 것 같네요.
오랜만에 정말 도시를 찾아볼 수 없는 완전 자연 속으로 돌아갔는데 정말 정말 너무 좋았어요, 완전 REFRESH!!!
해커스 가족분들도 주말 같은 날 잠시라도 시간 내서 자연으로 돌아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