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하오~ 쩜팔입니다.
요즘 베이징 날씨가.. 아휴.. 뿌~옇고, 다시 추워지고.. 난리였는데,
어제부터 급 20도까지 올라간다는 예보와 함께, 추위는 좀 가시고, 날이 풀릴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ㅎㅎ
허나, 이놈의 뿌연 날씨..
사진찍기에는 정말 안좋죠ㅠㅠ
시내에 나가 사진을 찍어도, 흐리멍텅 보이질 않으니,
시내는 다음에 다시 가기로 하고,
버스를 타고 집에 오는길에, 버스 사진을 몇 장 찍었으니,
오늘은, 버스 사진 올라갑니다ㅎㅎ
버스정류장.
중국은, 버스 요금을 거리로 따져서 받아요.
한국처럼 타면 천원~ 이런게 아니고, 가는 거리만큼 돈을 낸답니다.
그리고, 지금은 많이 없어졌지만
버스안에 표를 끊어주는 분이 타고 있어요-
우리나라, 옛날 '오라이~'하는 언니들..ㅎ 그런분들이 버스 안에서 표를 끊어준답니다.
버스 종류를 볼까요?
이런 일반 버스형태와,
이층버스.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너무 불편하다는...
이층에 올라 젤 앞에 앉으면 재밌긴 하지만..
일단, 천장(?)이 너무 낮고, 계단의 가파름과, 내릴때의 번거로움.ㅎㅎ
제가 좋아하는 큼직~한 버스.
그리고, 긴~ 버스-ㅎㅎ
요건, 중국와서 처음 본건데,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버스를 두대 연결해논만큼의 길이예요-
가운데, 까만 고무가 보이시죠??ㅎㅎ 구불구불 간답니다ㅎㅎ
버스의 요금또한,
버스의 버스의 종류에 따라, 내가 가는 거리에 따라 달라요.
기본요금 1원(한화:165원)짜리와, 2원짜리가 있고,
구간마다 0.4원씩 늘어난답니다.
그러나, 한국에도 있듯, 버스 카드가 있죠~ㅎ
방금 급 찍은 제 교통카드.
1원짜리 버스를 탔을때,
카드가 없다, 현금으로 낸다. 하면 1원 내시고.
버스카드를 찍으면, 0.4원.
학생할인 버스카드를 찍으면, 0.2원입니다^^
학생할인카드는 좀 번거롭긴 하지만 따로 신청을 하시면 받으실수 있구요.
버스 카드를 살때, 버스카드 보증금이랄까요.
20원을 받습니다.
그리고, 이제 필요없다. 하시면, 지정 지역에서, 다시 20원을 돌려주는 그런 시스템입니다.
자, 그럼 여기까지 베이징 버스 소개였습니다.
짜이찌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