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하오~ 쩜팔입니다^^
운남의 미씨엔에 이어,
운남 소수민족중의 하나인 '다이족'의 축제 포수제를 소개해드릴께요~ㅎ
泼水节를 한국말로 풀면, 흠... 발수절이 되나요;;;
그냥 한자 그대로 물을 뿌리는 날입니다~^^
포수제는 태국 고유의 문화 이고, 다이족에게도 큰 축제중 하나입니다
4월13일, 이날은 모두가 서로에게 물을 뿌리는 날입니다.
물을 뿌림으로써, 쌓여있는 나쁜기운과 질병이 빠져나가고, 정화된다고 하네요^^
저도... 참여를 했지요^^;;;ㅋ
이렇게 이뿌게 나름 준비를 해요^^
옷은 대여를 해준답니다~ 그때.. 빌리는데 30위안(한화:5000원)했었어요-ㅎ
온~통 물바다-ㅋㅋ
손에 바가지 들고 있는거 보이세요??
저 바가지로 물을 퍼서 서로에게 뿌리기도 하고, 자기 얼굴 막기도 하고-ㅋㅋ
이렇게 사정없이 뿌려요ㅠㅋ
이 축제가 시작되기전에,
가이드가 저한테 절~대 혼자 있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왜 그런지 몰랐죠;;ㅋ
그런데, 저는 운남 여행을 혼자 간거라, 모든걸 혼자 즐기고(?)있었는데..
그럼 누구랑 있으라는건지;;ㅋㅋ
가운데 주황색옷을 입은 사람 보이시나요..?
접니다..ㅋㅋㅋㅋ
오른쪽에 여자들 무더기로 모여 있는곳에 같이 껴있었는데 어느새 혼자 떨어져 저렇게 있었어요-ㅋㅋ
혼자 있으면 왜 안되냐..
이렇게 당하기 때문이죠-ㅋㅋㅋㅋ
사진상으로는 잘 표현이 안되는데, 이때 눈도 못뜨고 정신이 없었어요-
뒤에서 엄청 뿌려대더라구요. 머리가 얼얼~할 정도로ㅠㅠㅠㅠㅠㅠㅠㅠ
이분들 덕분에, 나쁜기운 다~ 빼고 왔습니다-ㅋㅋㅋㅋㅋ
일년에 한번 4월13일날 있는 포수제
한번 즐겨볼 만 하지 않나요??^^
그럼 짜이찌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