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하오~ 쩜팔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것은 중국의 아침풍경입니다.
아침에 공원이나 한가한 산책로를 가보면 많은 아줌마 아저씨들,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나오셔서
조깅도 하고 운동도 하고계세요.
한국, 중국 할것없이,
매 나라 아침은 출근길로, 등교길로 너무너무 바쁘기 마련인데,
중국은, 바쁜와중에도, 이런 여유로운 모습들도 볼 수 있답니다.
아침 8시 수업을 가다가, 찍은사진들이예요~^^
줄 맞춰서 몸을 풀고 계시네요~
젤 앞줄에 허리 꼿꼿~한, 백발의 할아버지 보이시죠?
다리도 쭉쭉~ 펴고,
왠지.. 약수터 분위기;;ㅋ
그러나, 약수터가 아니고, 일반 교내 공원입니다~
둥글게 원을 그려 서로서로 이야기도 하면서
팔도 쳐보고~ 어깨도 쳐보고~
이런 분도 한번씨 볼 수 있어요-
뭐하시는 분이냐? 중국의 태극권을 하고 계십니다-ㅎ
몸을 천천히~ 움직이면서, 정신을 가다듬고, 호흡을 하며,
몸을 느낀다고 해야하나요..
일종의 정신수련이예요.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대화할 상대가 필요하고, 외로움을 많이 탄다고 하는데..
중국에선 이렇게 아침저녁으로 하하호호 웃고, 만나 얘기도하고,
즐겁게 운동하니, 건강해지고..
제가 여기 있으면서, 중국의 이런점은 정말 좋은것 같아요-
한국에서 저희 할머니가 제일 많이 놀러 가시는 곳은 노인정인데,
그런 한정된 공간에 앉아 있는것보다
이렇게 밖에 나와 사람들 구경(?)도 하고, 걸어다니면서 관절 운동도 해주고..
이런 풍경이 보기가 좋네요^^
그럼, 여기까지~ㅎ
짜이찌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