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nna입니다.
8번째 캄보디아에서 가장 큰 호수 톤레샵 호수입니다.
톤레샵 호수는 세계에서 3번째로 큰 호수로
건기에는 경상도정도 크기, 우기에는 서울의 5배정도의 크기가 된다고 합니다.
캄보디아의 시엠립에 가면 꼭 들르는 곳이 톤레샵호수인데요
세계 최빈민국으로 알려진 캄보디아
그 중 캄보디아의 최빈민이 사는 수상가옥들을 톤레샵호수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저희 아버지가 캄보디아에 가셨을때 눈물을 흘리셨다는..
고무 다라이를 타고 1$을 외치는 아이들...
어린이들의 다라이 노젓는 실력은....
너무 빨라서 ㅜㅜ 신기할정도
이곳 톤레샵 호수에 사는 사람들은
주로 베트남에서 넘어온 베트남 빈민들입니다.
톤레샵을 구경하는데는 배를 타고 구경을 하는데
가격은 1인당 15$
잠시 들른 수상 레스토랑에서
한 아이가 뱀을 가지고 놀고 있었습니다.
신기해서 한번 만져보고 찰칵 !
수상 레스토랑에는 악어도 키우고 물고기도 키우고
저 멀리 보이는 수상 가옥들의 모습 !
톤레샵 호수에 사는 분들은 3~4달에 한번 이사를 한다고 합니다.
배 한척이 그들의 집인데 전기조차 공급이 되지 않는 곳이 많아
발전기를 사용하거나 최근에는 외부의 원조로 태양열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톤레샵 호수의 수상 가옥은 집, 식당, 가게 등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KOIKA에서 배를 만드는 조선소도 설립해 주고
수상 유치원, 학교 등 여러 NGO 단체에서 톤레샵 호수를 후원해 주고 있습니다.
시엡립 관광을 함께 해 주었던
뚝뚝 드라이버 쿰넷 친구!
물 위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이라
노를 젓는 속도는 상상 초월 !
이상 Anna 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