你好!
또 잊혀질만 하면 나타난 상해특파원 입니닷 하하,,
오늘 주말 날씨가 꾸리꾸리 하네용 비도 오고,,
공부해야되는데 공부는 하기 싫고 밖에 나가 놀자니 귀찮고
저는 어찌해야될까요
이것이 슬럼프?라는 탈을 쓴 귀차니즘이겠죵
으헝헝
오늘은 지난 4월29일-5월1일까지 노동절[劳动节 라오동지에]휴일을 맞아 빨빨거리며 돌아다닌
주가각[朱家角]과 시탕[西塘]을 소개해볼까해요!
우리나라도 5월1일이 근로자의 날이죠!
하지만 빨간날이 아니..네여
하디만 중국은 노동절을 맞아 토일월화 총4일을 쉬었습니다!!
( 일부학교는 토요일에 보충수업을..)
지난 번 항저우여행에서 너무 사람에 치이고 힘든기억이 많아서..
이번엔 상해에서 가까운 곳으로 가보기로 했죠~
먼저 주가각[朱家角]으로 가볼까요?
주가각은 상해의 베니스라고 불리는 수향마을 중 하나입니다.
드라마 '카인과아벨'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이래요!
(저는 그 드라마를 안봤...었다는건..우리끼리 속닥속닥)
주가각은 인민광장 쪽에 시외버스(같은걸)타고 대략1시간정도 걸리는 곳이라고 알고 갔으나..
나만 노동절 휴일을 즐기는 것이 아니었음을
고속도로에서 깨달으며,,
한 2시간여를 달리고달려 도착 했슴돠
밀리는거 찍고 싶었는데, 보이시나여 흐ㅤㄲㅠㄱ흐ㅤㄲㅠㄱ
그리하여 도착한 주가각 !
요로코롬 안내센터도 있구요!
왼쪽은 중국어, 오른쪽은 영어로 쓰여진 안내판이 있습니다~
정확한 가격은 잊어버렸는데(^^;;)
패키지로 표를 끊을 수도 있어요!
(스아실 저 안내문이 패키지를 소개하고 있는 안내문!)
주가각 안에 가면 배타는것도 있고(<-요것이 핵심!! 포인트!)
박물관, 정원등 가볼만한 곳이 있습니다.
하지만 입장권이 필요하다는것~
패키지로 끊으면 배+박물관,정원등 입장권 포함해서 하나하나 끊는 것보다 싸게 표를 살수 있죠!
하지만 저는 일단 저 정원이나 박물관이 과연 나의 흥미를 끌어낼것인가 에 대한 의문으로
일단 그냥 들어가보자 하고 갔지요!
표지판도 친절하게 중국어/영어로!
처음으로 딱 보인것이 방생교!
방생교는
다리를 건설한 성조[性潮] 스님이 다리 아래에서는 방생만 하고 절대로 물고기나 자라를 잡아서는 안 된다고 하여
이와 같은 이름을 얻었다
라고 네이버 백과사전이 얘기해주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 다리 주변에서
이렇게 금붕어를 팔고 계신 아주머니도 계시고
거북이를...
팔고 있었다지요 ..
무튼 이곳에서 한국에서 여행오신 분들 많이 만났죠 하하
(아는 척 못했다는건 함정)
이렇게 배가 둥둥 물이 철렁철렁 그리고 그곳에 집이 ㅤㄸㅘㅎ!
이곳이 바로 수향마을 되겠습니다~
이것은 또 다른 다리에서 찍어본 사진!
수향마을에 오면 기본적으로 저렇게
저는 못탔죠,, 아니 안탔습니다 항허유ㅓㅠ어ㅏ ㅠㅠ
왜냐믄 그 이유는 나중에 시탕편에서..
하도 사람들이 뭘 먹고 다니길래 저게 뭘까 맛있으니까 저렇게 먹겠지
하디만 냄새는 야리꾸리한걸?
알고보니 취두부!
저도 도전!!
매운소스, 달콤한 소스 섞어섞어! 도전!
근데 저게 취두부 인가여.. 막 썩히고 국물이 줄줄;;흐르는 그런 두부가 취두부인줄 알았는데,,
일단 냄새는 그렇게 심하진 않았구요
맛은
맛은,
이 오묘한 맛
오 괜찮은데? 2초뒤 우웩 이거 뭐야 2초 뒤 음 그래도 먹어지긴해 2초뒤 으으아ㅡ라무
,,,이것이 바로 취두부의 맛
이번엔 호기심에 먹어본거고, 그 담엔 안사먹을래여 ^^;;
그밖에도 저렇게 연잎?으로 보이는 잎에 고기를 싸서 파는 상점도 많았구여
이름 새겨주는 상점도 있고,,
마무리는 풍경샷으로 ,,
오전 9시 반쯤 도착해서 여기저기 구경하고 갔던데 또가보고 하면서
돌다보니 오후1-2시쯤 짜이찌엔 하고 나왔다지요!
주말에라도 하루 날 잡아서 간편(?)하게 갔다올 수 있는 주가각 이었습니다~
다음 편은 시탕으로 함께 떠나BOA요!
再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