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중국의 스키장" 을 보여드릴께요..ㅋ
성도에서 90Km정도 떨어져 있는 곳인 서령설산(西嶺雪山) 이라는 곳이예요.
차를 빌려 이동했어요.
이곳 근처에 사시는 분이 직접 성도까지 태우러 왔다가 스키를 탄후 다시 성도까지 데려다 주셨어요.
새벽 6시쯤 출발했어요.
한시간 삼십분 정도 걸리는데 ..9시가 다 되서 도착했다는..(중간에 싼곳에서 기름넣는다고 1시간을..ㅠㅠ)
운전하시는 분이 성도까지 1시간 반을 달려와 저희 일행을 6시에 픽업했으니
그 분은 새벽에 출발하셔 피곤했을 거란 건 아는데..
저희 일행 또한 일찍 일어난탓에 잠을 청하며 가던 중..한 일행이 깜짝 놀라는거예요..
세상에.. 룸미러로 기사분이 꾸벅꾸벅 졸았다는 거예요..
그 일행분이 잠깐 눈뜨지않았더라면.. 전 이렇게 글을 쓰지못하고 있을지도 ㅠㅠ
어쨌든 무사(?)하니..패쓰 ㅎㅎ
성도는 남쪽이라 눈이 많이오지 않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90KM떨어진곳에 이렇게 눈이 많이 오는 산이 있다는게 신기..ㅎㅎ
곤도라로 10분쯤 올라가고 다시 버스르 타고 10분쯤 가서야 스키장 도착!
곤도라를 타고 올라가며 찍은 사진이예요 ㅎㅎ
가격이 정확히 기억나지 않네요..ㅠㅠ
우리나라보다 살짝 저렴했던거 같긴한대....
모든준비를 마치고 스키를 타러 이동..
아무도 밟지않은 저 눈을 보니..사뿐히 즈려밟고 싶네요..ㅎ
누군가 이렇게 귀여운 눈사람도 만들어 놓았내요..ㅎㅎ
이 개의 "정체"는 뭘~까요?ㅎㅎ
바로 썰매를 끈답니다..하하^^;
타이어를 매달고 씽씽 달려주는 이른바.... "개썰매" 되겠습니다..ㅋㅋㅋㅋ
슬로프가 좀..완만하죠?ㅋㅋ
초.중급자코스예요..ㅋㅋ
저두 잘타는게 아니라 상급자 코스는 안가봤지만
일행들의 말에 의하면 엄청나게 좁은 길고 구불구불한 코스로..
자칫하단..저세상으로 가겠다고 하더라구요..^^;
요건 반대로 리프트에서 아래쪽을 바라보며 찍은 사진!
설질은 그렇저렇 괜찮았구요..
스키장 멋쟁이도 몇몇 있었지만
우리나라처럼 패셔너블하진 않았슴당..ㅋㅋ
중국에 와서 지내며.. 인터넷에 올라오는 대륙의 웃기고 황당한 사진을 볼때면
그닥 우리나라와 별다를게 없는데..어떻게 이런사진을 찍었지? 하며 살던 일인인데..
여기서 보고야 말았습니다..
미니스커트를 입고 스키타는 한 여인을........
호호~~ 뭐 그냥 놀러나왔다가 갑작스레 타고싶어서 대여해 스키를 즐기는 거겠지...하고
패쓰..........ㅎㅎ
다음은 성도의 음식들이예요.
보관된 사진들만 올릴께요~~ㅎㅎ
훠궈예요.. 회전초밥집처럼 돌아가는 회전판에서 먹고싶은걸 슝슝~ 가져와 먹을수 있는~~
여긴 제가 젤~~ 좋아하는 훠궈집이예요.
마카오식 훠궈로 개인탕을 선택할수있어요.
혹시나 성도에 가게되신다면
이케야근처 갤러리아백화점 4층에 가시면 있답니다^.^
이곳은 일식집으로 코스요리처럼 하나씩 하나씩 상에 올려주신답니다.
금가루 뿌린초밥도 보이고..
두번째 줄 젤 오른쪽 사진..보이시나요?
야채같은거 위에 가시오부시가 뿌려진..
신기하고 맛있게 생겨서 한입...했는데
야채가..바로 샹차이(고수)였답니다..
한국사람들이 중국와서 젤 입에 안맞아 못먹는다는.. 그것 ..
저희도 모르고 한입먹고 바로 뱉어버렸어요..^^;
중국의 후터스~ㅎ
미국의 후터스 여종업원은 섹시한글래머들이 가득하던대..
아시아인지라 좀 부족한가요?ㅎㅎ
12시가 되면 저렇게 춤을~~
이곳은 피터스라는 곳이예요.
제가 성도에 머물때는
사천대학부근, 통즈린부근, 그리고 위에서 말씀드린 갤러리아백화점 내 세곳이였어요.
듣기에는..현재 피터스 사장님께서 서양인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에서
굉장히 열심히 일을해..서양인 사장님이 현 사장님을 좋게보시고
이분께 체인을 주셨다고 하던데..
확실히는 모르겠네요 ㅋㅋ
햄버거가 없네요..
2인이 충분히 나눠먹을수 있는 수제햄버거도 있는데..ㅠㅠ
성도가실일이 생긴다면 피터스도 꼭~ 추천해드려요.
히히~
오늘은 여기서 끝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