你好~
오늘은 앞편에서 얘기한대로 판다(Panda)이야기를 해드릴께요~
흔히 우리가 부르는 팬더입니다^.^
중국어로는 熊猫(Xiongmao,시옹마오)입니다.
요즘은 중국 외교활동에도 판다를 이용(?)한다지요..ㅎ
판다의 고향인 사천성 청두(성도)에는
세계 최대의 판다생태공원(熊猫生态公园)이 있어요.
판다는 중국을 대표하는 동물로 국보급 대우을 받아요..
저희는 택시를 타고 이동했어요.
도심에서 삼사십분쯤 가야해요..
2011년에 갔었네요..ㅎ
입장권을 구입해야 들어갈수 있어요.
1인당 58元 (매매기준율 180으로 했을때 한화 10,400원 정도네요)
판다는 아침일찍 활동하기때문에
오전 7시정도에는 도착해야 활발히 움직히는 판다를 볼수있다고 해요.
고급스럽고 까다로운 입맛에 죽순이 아니면 입에 대지 않고
어찌나 게으른지 대부분의 시간은 자는데 소비한다고 하네요..ㅎㅎ
게으른탓에 종족 번식에 소홀히 하다 보니 판다는 멸종위기에 놓인 희귀 동물이 된거래요.
티켓을 내고 조금 들어가니
이렇게 예쁜 꽃과 작은폭포(?)가 어울리는 멋진 조경이 보여요.
판다는 언제 쯤 나오려나 하며 걸어 들어가다보니
이렇게 예쁜 길이 나와요
대나무숲도 ..ㅎㅎ
상쾌한 공기를 맘껏 먹으며 걸어들어갔지요.
많은 관광객들이 붐빌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매우 한산했어요.
처음 만나는 판다는 식사 중..ㅎㅎ
두번째 만나는 판다도..... 식사중ㅜㅜ
우리가 외치는 소릴 듣고 우릴향해 걸어오나 싶나해서 기대만발이였는데
자리만 이동해서 또 식사중이신 판다..ㅎㅎ
먹는 것도 요령이 있는 것 같았어요.
잎들만 모아 먼저 먹고 대는 나중에 먹는..ㅎㅎ
뭐하지? 하고 자세히 봤더니 자고 있어요 ㅎㅎ
보던 사람들이 모두 빵" 터져 웃자..
깨어나나 ...했더니 팔바꿔 다시 자더라구요 ;;
판다도 팔에 쥐났나봐요 ㅎㅎ
자는 모습도 각양각색
여우인가? 너구리인가? 했는데 레드판다래요.
이쯤이 9-10시 사이쯤 됐을텐데.. 이쯤 가시면 그냥 오직 자는 판다만 보실수 있을꺼예요..ㅠㅠ
판다만 있는게 아니라 이렇게 공작새도 있더라구요 ~~
먹고 자는게 일인 판다.. 그러면서도 중국에선 국보급 대우을 받는..
(너의 삶이 부럽구나 ㅠㅠ)
약이 오른 나머지 이렇게 나마 소심한 복수 ㅎㅎ
성룡이 판다 두마리를 입양했어요.
자신의 이름을 따 '청청'과 '룽룽' 이라고 지었대요.
밥만먹고 잠만 자는 귀여운 판다이야기는 여기서 끝!!
성도에 가시게 된다면 판다 구경하러 가보세요~~
오전 일찍 가셔야한다는거 잊지마시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