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을 인터넷에 목말랐기에
오늘은 두편~~ㅎ
문수원(文殊院)입니다.
617년 창건되었다고 전해지나 전란에 의해 소실되고
청나라 강휘왕 36년(1679년)에 재건되어 지금까지 시간이 이어지고 있는
쓰촨성을 대표하는 고찰중 하나로
식당,기념품가게,그림자연극의 도구들,장식용 가면들을 파는 가게들 많답니다.
금리(錦里)거리예요.
삼국시대의 모습을 재현해 놓은 거리라고 합니다.
크리스마스에 가서 찍었던 곳이라 온통 트리와 눈모양이네요.ㅎ
중국에서도 남쪽에 속하는 성도에는 눈이 오질않거든요~~
기상변화 때문인지
가끔! 우연히 눈발이 날리던 날도 있었지만요..
다음은..
란콰이펑(兰桂坊) 이예요.
홍콩에도 란콰이펑이란 곳이 있지요
홍콩에선 가장 화려하고 세련된 유흥가 거리라면
성도에선 전혀 중국느낌없는 레스토랑과 카페가 있는 곳이예요.
물론 여기도 유흥을 즐길수 있는 바와 클럽이 있구요..
밤이면 클럽앞에 사람들이~~ +.+
레스토랑 또한 꽤나 높은 가격이랍니다~~
하얀눈이 내리는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아닌
낙엽지는 옐로우(?)크리스마스네요..ㅎ
중국의 크리스마스르 느껴보시겠어요~?
엄청난 높이를 자랑하는 대형트리..
어떻게 만들었을지 정말...ㅎ
거꾸로 된 트리..ㅎ
저희가 예약을 하고 갔던 식당이예요.
크리스마스 특별 행사를 하고 있었죠~~
코스별 요리가 나오고
누구인진 모르겠으나..대만 여가수라 하더라구요..
공연도 보고
마지막 최고 이벤트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주는 이벤트였어요.
그런데 ...그만..저희가..
1등!!을 뽑아버리거예요..ㅎㅎ
아마도 토끼해가 오기전 크리스마스였던거 같아요.
정확히 얼마나 하는지 확인하지 못하고 지금도 보관중이긴 하지만..
그래도 1등인데 가격 좀 나가지 않을까요?ㅎㅎ
식사를 마치고 나와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흠뻑 젖으며
거리에선 마술쇼도 보여주고 ..
사진에는 잘 보이진않지만
인공눈도 뿌려줬답니다..ㅎㅎ
홍콩 란콰이펑 못지않은 분위기였어요..
어떤가요?
TV와 신문등에서 만나는 중국과는 좀 더 다른 모습이지않나요?
다음편에선
판다의 고향인 성도를 소개해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