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태풍의 피해는 없으신지..?
뉴스를 볼때마다 아찔한 사고들에 마음을 쓸어내리고 있답니다.ㅠ
다들 조심하시구 무사히 태풍이 지나가길을 타국에서 기도할께요^^;;
이어지는 이야기는 맥주축제 이야기예요.
청도맥주축제의 구호는 '청도 세계와 건배' 입니다.
이런 조형물이 세워져있구요..ㅎㅎ
바나나인가...뭐지하고 자세히 들여다보니
두리안 이라는 과일 아시죠?
두리안을 튀겨놓았더라구요.
전갈과 번데기예요. 우리나라 번데기보다는...3-4배는 훨씬 큰!!!
꼬챙이(?) 꼽는곳..ㅎㅎ 중간중간 놓여있어
길바닥이 덜 더러웠답니당..
감자를 얇게 돌려깍은 감자튀김정도의 꼬치와 옆에 보이는 것은 취두부!!!
臭(냄새 취) 豆(콩두) 腐 (썩을 부) 말그대로 썩은 두부지요..ㅎㅎ
예전 인생극장 구혜선편에서 구혜선이 굉장히 좋아한다는 방송을 본적이 있어요.
저희 일행분도 꽤나 좋아하신다하여
취두부를 하나 사봤답니다.
저도 맛을 한번 봐보자 하고.. 먹어봤지요..
그런데 예상외로 고소했어요!!
그냥 두부튀긴맛정도??
엄청나게 거부할 맛은 아니라고 판정!!ㅎㅎ
굳이 부스안에서 술을 시켜마시지않아도 각각의 부스들의 공연을 볼수 있답니다.
마지막의 저 남자가수분..
너무 멋있었어요 ㅎㅎ
흑인외국인이 중국어로 노래를 하며 노래중간중간
'好不好?'를 외치시던..ㅎㅎ
놀이동산쪽으로 가던 도중
이런 게임을 하는 곳도 있어요.
술마시고 노는 풍경이 아닌 놀이동산도 있어서 가족들과 나들이로도 좋을 듯 해요
이게 뭘까요..?
긴줄에 깜짝놀라고.. 이렇게 통으로 걸려있는 동물에 깜짝놀라고..
이곳에 육식을 하지 않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죄송!!!
바로 양고기입니다.. 양꼬치를 만드는 중이지요.
위의 간판내용을 설명하자면
신장의 꼬치굽기의 달인인 형제가 청도에 왔다..뭐 이런뜻 ㅎㅎ
원래 양꼬치는 위구르족, 신장지역이 원조라고 하네요.
신기하게도 이분들은 중국어를 잘 못하시더라구요..
신장지역은 중국어를 안쓰나..?
공부 좀 해봐야겠어요 ㅎㅎ
엄청난 연기들..
양꼬치를 잘 안먹는 저희이기에 세개만 구입..
양꼬치는 누린내가 좀 심한편인데 원조답게 정말..맛있습니다!!
더살껄 후회했지만..긴줄을 더이상은 기다리지못하겠어서..ㅎ
맞은편도 같은집인데.. 이건 저기 보이는 화덕에서 구워내놓던데
정확히 어떤 맛이고 이름이 뭔지는 모르겠어요..
마치 피자도우만을 구워놓은듯해 보였어요..ㅎ
바이킹, 회전관람차, 그밖에도 여러가지 놀이기구가 있어요..
용량문제로 사진이 올라가질않네요.
밤의 풍경도 올려드리고 싶었는데!!ㅠㅠ
청도맥주축제 기회되면 놀러오세요~~^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