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남서부에 위치하고 태국에서 두번째로 큰 섬이라는 푸켓이예요.
푸켓에는 여러개의 비치가 있어요.
저희는 서쪽에 위치하고 밤거리가 화려한 빠통비치에 호텔을 잡았답니다.
좀 더 조용한 휴식을 위한 여행이라면 다른비치를 선택해도 좋답니다.
푸켓은 태국물가에 비해 조금 비싼편이랍니다.
저기 빨간동그라미가 빠통비치랍니다.
전날 12시를 넘겨 도착했는데 거리가 굉장히 조용하더라구요..
분명 밤이 화려한 곳이라고 했는데..무슨일이지..하며
저희는 바로 호텔에서 자고
다음날 아침 일찍 거리로 나왔답니다..
뜨거움에 가디건으로 얼굴을 덮어버렸지요..
이상한여자라 쳐다보는 사람들은 깔끔히 무시!!
오토바이를 빌려 푸켓을 돌아다닐수 있어요.
이렇게 일찍 나온이유는 현지 여행사를 통해 피피섬투어와 호텔씨푸드뷔폐를 예약하기 위해서였어요.
자유여행으로 오셔도 현지여행사를 통해 공항픽업부터 이것저것 예약할수있으니
일정빡빡한 패키지보다는 이런 자유여행도 좋을듯 싶어요.
예약을 하고
더위도 시킬겸 빠통비치의 정실론으로 이동합니다.
정실론은 싱가폴자본으로 세워진 복합쇼핑몰이라구 해요.
정실론 내에 호텔도 하나있는데 밀레니엄호텔이라고..
위치도 좋고 한국분들은 이곳을 많이 선택한다고 하네요.
한류의 영향일까요?
오렌지캬라멜의 노래에 맞춰 춤추던 언니들~(분명 동생들일꺼예요ㅠ)
정실론근처 뿐 아니라 환전소가 굉장히 많으니 환전하기도 편하답니다.
우리나라 돈보다는 달러를 높게쳐주니 달러로 가져오세용~ㅎㅎ
환전도 끝냈고 예약도 끝냈고..
유명맛집이라는 로컬식당 NO.6를 찾기 시작했어요.
점심 저녁이 되면 기다려야한다고 하여 점심시간 전에 찾아나섰답니다.
갈릭새우.. 씨푸드팟타이
젤위에 음식은 ..기억이 나질않는거 보니 맛없었던거 같아요 ㅎㅎ
그리고 이건 땡모반이라고 불리우는 수박주스예요.
굳이 찾아갈맛집은 아니라는 분도 정말 맛있다는 분도 계시는데
제 생각은..
가격대비 정말 맛있습니다..ㅎㅎ
소화도 시킬겸..
빠통비치의 핵심이라는 방라로드를 가봤어요..
(낮에 찍은사진이 없어서 퍼왔어요~)
엄청난 번화가와 인파를 자랑할거라는 방라로드에.. 사람이 없습니다..
헐~ 뭐지?? 우리가 시기를 잘못맞쳐왔나하며
푸켓에 온걸 후회하기 시작했어요.
어젯밤 도착했을 때도 한산한 거리였는데.. 다음날도 이러해서...ㅠㅠ
수영장에서 물놀이나 하자..하며 호텔로 돌아갔다가
해질무렵 다시 나왔답니다.
타이거 나이트..
낮에는 보이지도 않던 사람들이 밤이 되니 모두가 우르르~~~~쏟아져 나옵니다.
밤이 깊어질수록 조명은 화려하게 빛나고 음악소리는 커지고..
사람들은 모두 흥분된 방라로드의 밤거리 랍니다.ㅎㅎ
봉춤추는 언니들~~인지 오빠들인지..ㅎㅎ
화려한 방라로드의 밤이 시작되었지요~
사진용량이 다되었네요 ㅎ
다음편에서 계속~~^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