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 일어났는데 막..온몸이 가려운거예요..ㅠㅠ
뭘 잘못먹었는나? 침대시트가 문제있나? 고민하다가 방을 바꿔보기로 했어요.
방이 5층이였는데 전날 체크인할때 고층달라니까 없다더니
온몸이 간지럽다고 하소연하니 바로 고층으로 방을 바꿔주는거 있죠..!!!
흥,, 기분나빴지만...뭐 어찌할수 없어서 그냥 방으로 ㅎㅎ
창밖으로 트윈타워가 보이네요~~
진작에 이런 방을 줬음 얼마나 좋아!! 하며
밖으로~
전날 호텔근처 올드타운에 들렀을때 식사도 있다는걸 알고
이곳에서 먹어보자하고 올드타운으로
간단한 덮밥종류와 면종류가 있었어요..
사진을 분명....찍은거 같은데
사라졌어요!! ㅠ.ㅠ
하지만..가격대비 먹을만 했다는~ㅎㅎ
이제 쿠알라룸푸르 투어를 ....
JALAN PETALING(페탈링거리)..
차이나타운이 있는 페탈링거리예요..
쿠알라룸푸르 전체인구 60%가 중국계라고 하니.. 많은 인구를 자랑하는 중국답네요..ㅎ
딱봐도!! 차이나스러운 느낌의 시장거리..
역시나 수 많은 짝퉁을 파는..ㅎ
페탈링거리를 쭉 직진에 올라와 왼쪽으로 턴해서 쫌 더 올라가면
센트럴 마켓(Central Market)
1888년 식민지 통치를 하던 영국인들이 처음 지었으며
당시에는 시민들과 주석 광산의 광부들이 이용하던 재래시장이었다고 해요..
헉~
124년이 된 건물이네요..ㅎㅎ
센트럴 마켓은 기념품사기 좋은 시장이라고해요.. 각종 특산품을 싸게 살수있다는.
차이나타운 시장보단 훨씬 깨끗한 느낌이였어요.
너무 더워서 센트럴마켓안의 건물로..
건물안에서 더위도 식혔으니 다시 이동!!ㅎㅎ
메르데카 광장
Merdeka Square 메르데카는 말레이시아어로 독립이라는 뜻으로
1957년 8월 31일에 메르데카 광장에서 영국으로부터의 독립이 선포되었다고 해요.
지하철이 잘되있으니 마지드 자멕이란 거리로 가시면 되요.
광장에 도착하기전에 무슨 박물관이 하나있는데..
정말 진심.. 박물관 구경보다는 너무 더워서.. 빵빵한 에어컨속에 있다가 나왔답니다..ㅠㅠ
모스크풍의 건물이 가득한 거리였어요.
우린 가장 더울 12-2시 사이에 갔는데..
초저녁쯤 가면 조명과 어둠사이 건물이 더 멋질꺼같다는 생각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