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랜만에 돌아온 말레이시아 교환학생 엘리림입니다.
그간 여행도 다녀오고, 친구들도 만난다고
오랫동안 글을 남기지 못했네요ㅠ_ㅠ
며칠 전엔 처음으로 "혼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언젠가 혼자 해외여행을 가게 된다면 홍콩 아니면 싱가폴이 될거라고
막연히 생각하고 있었는데,
말레이시아에 있는 동안 가까운 이웃나라인 싱가폴에 가게 되었어요^^
말레이시아에서 싱가폴까진 버스로 5시간 정도면 국경을 넘을 수 있지만,
전 에어아시아 프로모션으로 버스보다 저렴한 가격에 비행기를 타고
3박 4일간 다녀왔습니다! ^_^
아주 오래 전에 말레이시아와 싱가폴은 한 나라였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인구 구성을 비롯하여(차이니즈, 말레이, 인디안)
여러므로 닮은 점이 많았어요.
숙소 근처에 있었던 클락키는 정말이지 "낮 보다 밤이 빛난다"는 말이
잘 어울리는 곳이었어요!
강을 따라 크루즈를 타고 즐기는 야경이 그렇게 멋지더라구요 + _ +
평범한 호텔이지만, 어느새 싱가폴의 랜드마크가 되어버린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싱가폴의 레이저 쇼와 야경은, 감동이란 말 보단 감탄 말이 더 잘 어울렸습니다!
마리나 베이는 다시 싱가폴에 가고 싶은 이유 중 하나에요. :)
주변의 어마어마한 이 고층 건물들이 모두 금융과 관련된 곳이라니,
이 작은 나라,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공항?
마리나 베이 샌즈 앞의 쇼핑몰이랍니다 :-D
너무너무 고급스러운 곳 이었어요...
돈 많이 벌어야지 ㅠ_ㅠ!!!!!!!!!!!!
둥글둥글한 모양이 맘에 쏙~ 들던 곳!
하루는 레이저 쇼를 정면에서 보고,
하루는 레이저 쇼의 명당이라 불리는 "머라이언 파크"에서 봤어요.
이 곳은 정면!
오른쪽에 보이는 "플라이어"는 세상에서 가장 큰 관람차입니다.
싱가폴의 모습을 한 눈에 다 내려다 볼 수 있어요^^
또 하나의 싱가폴의 상징!
머라이언.
싱가폴에는 색색들이 이쁜 건물들이 많았는데,
소녀감성이 가득 뭍어있는 이 곳은, 믿기지 않지만... 경, 찰, 서 ^^;;;;
아침의 마리나 베이는 밤과는 또 다른 느낌이에요!
두리안을 모티브로 만들었다는 문화공간.
혼자 떠난 여행인 만큼, 유명 관광지 찍는 것에 연연해하지 않고
발길 가는대로 걸었더니 다양한 곳과 마주하네요 ^^ 햄벆햄벆!
~싱가폴에서 먹은 음식 몇 가지~
망고 빙수!
싱가폴 명물, 길거리 아이스크림 빵!
빵또아랑 비슷하지 않을까? 했지만, 그것과는 또 다른 느낌.
카야토스트 1
카야토스트2
칵테일 싱가폴 슬링 ~_~
"원조" 싱가폴 슬링을 마실 수 있는 롱바의 특징은,
땅콩을 먹고 껍질을 바닥 아무데나 버릴 수 있다는 거에요!
쓰레기 버리는게 법적으로 엄격히 금지된 싱가폴에서의
색다른 경험!!!! ^ 0 ^
그리고 8색 샤오롱빠오까지~
이어지는 싱가폴 이야기들도 많이 기대해주세용!!!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