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더 일찍 올렸어야했는데, 오늘도 하는 일 없이 시간이 빨리 흘러가.. 이제서야 글을 올립니다 ㅠㅠ
3월1일 우리의 역사적인 날을 맞이하여,
때에 맞춰 상해에서도 우리나라의 역사가 있는 곳을 소개하려했는데..
아직 상해시간으론 12시 안지났으니 후딱 올려보겠습니다 !
그렇습니다 대한독립 만세!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삼일절 바로 그날이죠!
외국에서 왜 삼일절을 이렇게 얘기하는고지?? 외국에선 공휴일도 아닌데??
흠..
여러분! 상해 , 대한민국 , 독립 하면 떠오르는 것은??
바로 (발편집은 눈감아주세요 흑흑)
일단, 너무나 익숙하지만 간략하게 알아보고 갈까요?
[네이버]
3·1운동 이후 일본통치에 조직적으로 항거하기 위하여 1919년 04월 13일 설립하였다
주요업무와 활동은 내정·군사·외교·교육·문화 등의 광복정책 ……
광복을 맞이하자 11월 29일 주요 간부들이 개인 자격으로 귀국하고, 국내의 혼란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내각과 정책이 계승되지 못하였으나, 임시정부의 지도이념인 자유주의 이념과 삼균주의(三均主義) 이념은 1948년 대한민국헌법에 반영되어 광복 한국의 기초이념이 되었다. 또한 대한민국헌법 전문은 '우리 대한민국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과 …'라고 하여 임시정부가 한국 독립의 모태가 되고 대한민국 건국의 정신적·사상적 기반이 되었음을 명시하였다.
위 사진을 보면 알다시피, 상해에서 시작해 항저우,난징 등을 거쳐 충칭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독립을 위해 청사를 옮기며 독립운동가분들이 활동했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작년에 갔을 땐 표값이 15위엔 이었어요. 들어가기 바로 옆에서 이렇게 표를 끊고 들어가면 되는데요.
물론 유지 비용 등으로 이렇게 표값을 받고 있지만, 싱숭생숭한 마음..
반대편에서 바라본 상해임시정부 유적지입니다.
가운데로 들어가서 왼쪽에 있는 작은 문을 열고 들어가면 3층 높이에 협소한 장소가 바로..
우리나라 독립을 위해 힘쓴 분들의 활동본거지였던 임시정부건물입니다.
책에서 글로만 배운 것을 직접 눈으로 보게되서 감회가 남달랐지만
생각보다 협소했던 장소에 마음 한켠이 뭉클해지기도 했었죠..
다음으로 소개할 곳은 상해 루쉰공원 내 위치한 윤봉길의사 기념관입니다.
윤봉길 의사의 호를 따서 매헌(梅軒), 영어로는 plum garden 이라고 안내되어있습니다.
입구에는 매원이라고 적혀있습니다.
[네이버]
윤봉길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가. 1932년 4월 29일 일왕의 생일날, 행사장에 폭탄을 던져 일본 상하이파견군 대장 등을 즉사시키는 거사를 치르고 현장에서 체포되어 총살되었다.
루쉰공원 내 조그맣게 자리잡은 윤봉길기념관은
당시 이곳에서 일본 국왕의 생축일과 전쟁 승리 두 가지를 축하하는 기념식에서 폭탄을 던져 거사를 행하게됩니다.
들어가는 입구
작아서 글씨는 보이지 않지만
윤봉길의사 소개 및
이곳이 윤봉길의사의 거사현장 이었음을 나타나는 기념비입니다.
이곳 역시 입장료 15위엔,
7:30-18:00 (1-6월, 10-12월)/ 7:30-18:30(7-9월) 으로 관람시간이 정해져있습니다.
안에 들어가면 우리나라 옛 건물풍으로 2층건물이 있습니다.
내부모습
거사 전 김구선생의 낡은 시계와 자신의 시계를 바꿨다는 이야기를 아시는지요ㅠㅠ
사진에 보이는 시계가 바로 그 시계입니다
가슴이 뭉클해지는 사진입니다..
(글을 쓰면서 벌써 3월1일이 지나갔네요 이런 ㅠㅠ)
상해에서 우리나라의 역사적인 현장을 보며 다시 한번 대한민국 국민임을 자랑스러워하며
또 다른 방법으로 나 스스로 애국해야겠다는 마음이 드는 시간이었습니다..
여러분도 몸은 어디에 있든,
랴뷰라뷰 대한민국
우리 모두 애국합시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