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구촌특파원2기 missmanager 입니다.

오늘은 싱가포르의 자랑스런 '창이 공항 (Changi Airport) '에 대해서 알려드리려해요!

왜 갑자기 공항? 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정말 공항답지않은 공항입니다!

감히 '관광지' 중 하나! 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대단한 공항이에요

실제로 지난 7년 연속 세계 공항 순위 1위를 차지하며, 그 명성을 드높히고 있습니다

저는 새벽 3시 비행기여서, 창이공항에 짐을 미리 맡겨두고 (24시간에 10싱달러)

싱가포르 도심(CBD)과 창이공항을 둘러보려했어요!

이 게시물에서는 '창이공항'을 중심으로 말씀드릴게요!

창이공항에서 티케팅을 하고, 짐을 붙이는 곳은 여타 공항과 비슷하지만

역시 상위 공항의 명성대로 굉장히 깨끗하고, 쓰레기 한조각 볼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창이공항의 특징중 하나는 어디든지 '식물/나무' 를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싱가포르는 1인당 도시림 면적이 66m제곱으로,

WHO가 권장하는 9m제곱을 훨씬 넘어서는 나라입니다.

벽면에 보시면 식물로 꽉찬 벾을 보실 수 있어요!

그래도 창이공항의 하이라이트는 JEWEL 입니다

싱가포르는 전체인구의 세배넘는 외국 관광객을 유치한 나라이기도해서

'외국인들이' 자주 찾는 시설이나 공공기관 정비에 재정을 아끼지 않는다고도 알려져있습니다

더불어 JEWEL 에 대한 TMI 를 하자면

이 건축물을 만드는 프로젝트의 참가자가

1) 싱가포르의 마리나베이 샌즈를 설계한 모쉐 사프디

2) 미국 9/11 참사 Memorial 을 설계한 조경가 피터 워커

이 두명이 참여했다고합니다!

이 다음 사진 모두가 '공항'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주세요! ㅎㅎ

(공항 같지 않아서요 ㅎㅎ)

공항 터미널에서 약 10분 정도를 걸어가면, Welcome to JEWEL 과 함께

식물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들어가면... 절경이 펼쳐집니다

밤 12시까지는 아래의 사진에서 위쪽에 '원통' 모양 보이시죠?

거기에서 인공폭포가 나옵니다.

아래의 사진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실내 폭포를 '공항'에 만든

싱가포르의 미를 감상해보세요!

창이공항의 인공폭포는 단순히 '미'를 위해서 만든 것이 아니라 여러 용이성을 갖고있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이 폭포는 높이 40m로 1분에 37,800리터의 물을 쏟아냅니다.

이 물이 싱가포르의 더운 날씨로 인한 실내의 열기를 자연적으로 낮추는 기능을 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싱가포르의 그린마크 플래티넘을 획득했다고 합니다

:건축물의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고 에너지 효율에서 우수한 건축물

>특히 굉장히 자주 비가 오는 싱가포르의 '비'를 이용한 폭포라니 더욱더 친환경적이죠!

이와함께 JEWEL 은 야자수 및 여러 식물 / 꽃들로 가득차있어서

마치 산림욕을 하는 만큼이나 굉장히 상쾌하고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게하는 곳입니다.

실제로 이 안에는, 브라질, 중국, 말레이시아,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태국에서 온 교목과

 이외에도 많은 덩굴/화산암 등을 가져와 하나의 생태계를 만든 것 같아요

정말 보면볼수록 '이곳이 공항이었나?' 라는 생각을 계속 갖게하는 곳입니다

환영합니다

창이공항의 Wonderous World 로 !

정말... 경이로운 공항입니다.

저도 한국인이지만, 왜 인천공항이 작년까지 2위였는지,

 앞으로도 왜 창이공항을 이기기 힘든지를 느꼈습니다

안타까운 동시에, 공항들이 아름다워지는 것이 감격스럽더라구요

창이공항의 JEWEL 은 밤이 되면 더욱 빛이 납니다

(정말로 빛=레이저가 납니다 ㅎㅎ)

나무 사이사이로 조명이 켜지고, 폭포에도 조명이 비취면서

하나의 야경을 이룹니다

터미널 간의 이동하는 모노레일또한, 그 야경을 더 꾸며주는 역할을 하는 것 같아요

제 기억으로는 Terminal 2 와 3,4를 지원하는 것으로 압니다. (이점은 확실히 기억이 안나네요 ㅠㅠ)

이 폭포에서는 특정 시간마다 레이져쇼를 하는데요!

저녁 7시반 / 8시 /  8시반/ 9시 /  9시반 다섯번 진행합니다.

싱가포르는 레이져쇼 + 물 쇼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마리나베이 앞의 분수쇼 + 마리나호텔의 레이져쇼도 그렇고

센토사섬의 물+레이져쇼도 있고 ㅎㅎ 창이공항도 있구요

하지만, 쇼를 하거나 오픈하는 것은 공항의 일정이나 사정이 있을 수 있으니

방문하시게 되면 한번 확인하고 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또한, 이 곳에 계단이 있어서 위아래로 걸어다닐 수 있는데요

마치 산림욕 산책로처럼 작은 폭포들과 꽃으로 잘 꾸며져있으니 둘러보시는 것 추천드려요!

대신 미끄러우니깐 안미끄러지게 조심하셔야합니다!

이렇게 너무나도 아름답고

세계 공항 1위에 걸맞은 싱가포르의 공항 '창이공항'과 그 안의 JEWEL 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요!

이제는 싱가포르의 '관광코스'가 된 창이공항을 꼭 들려보시고, 거기서 여유를 즐기시면서

삼림욕도 하시고, 멋있는 인공폭포의 레이져쇼까지 즐겨보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