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AM 03:29
큰일났습니다!!!
진짜 큰일이 났읍니다!!!
머가????
바로!!! 2시간 후에 싱가포르로 출발합니다!!!!!
오레오오즈
WHAT!!?!!??!?!?!?!?!?!?!?!??!?!
2시간 후에 떠나는 여행인데
준비물 관련 글은?
숙소 관련 글은?
여행 주제 관련 글은?
짐은 쌌냐??
ㅇㅇ 언뜻 쌋지 쌌지 삿지 말입니다.
샤워는 했냐?
우선 글좀 쓰고 빨리 샤워해야겠소잉
잠은?
뱅기 안에서
진짜 큰일이네요.
친구랑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보고 온다고
가뜩이나 준비 안되있었는데 ㅠㅠ
자 그럼 빠르게
숙소와 환전 여행 주제 관련 해서 글을 써야겠어요.
아마 잘못하면은 쓰다가 싱가폴 떠날지도 모르겠네요.
자 그럼 시작할께요
1. 숙소 알아보기
여행에서 꼭 필요한거 중에 하나는 숙소!!
잠을 자야죠
숙소를 알아봤는데요.
이미 한달전에 비행기와 함께 알아봤는데
그 당시도 지금 글을 쓰는 것처럼 시간이 무척 없어서
편하게 쉽게
걱정할 것 없이 한인 민박을 알아봤어요.
모 사이트에서 이렇게 검색해서
주르룩 찾다가 보니
여러 한인 민박이 나오더라구요.
하나하나 들어가봤는데
15 싱가포르 달러짜리 싼 도미토리 룸은 거의다 풀풀풀이더라구요.
에휴... 하는 마음에
그냥 대충 비싸더라도 잡자는 마음에
1인실을 알아봤는데요.
(공항 갈 돈도 없어서 부모님 신용카드 빌리는 주제에)
지니하우스라는 곳에 1인실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선택!!
처음에 예약금 3만원을 입금하고 예약확인
Tip : 보통 한인 민박들은 070으로 된 인터넷 전화 가지고 있어요.
거기로 전화하면 국내통화료로 현지 직원분과 전화 가능합니다.
정말 쉬운 숙소 찾기!
*말은 이렇게 하지만 숙소 고르고 찾는데 2시간은 넘게 걸렸습니다... - 허풍 한동원
자 그럼 숙소 끝났고 이제 환전으로 ~
2. 환전 하기
환전 그것도 정말 쉬운데요.
그냥 돈 바까달라카면 되요.
Tip : 환전에도 수수료라는 게 있어요.
예로 싱가폴 달라랑 한국 원이랑
1 $ : 900원
의 비율이라면
은행에서 환전을 할때
1 :900으로 환전이 되는게 아니라 1: 930 뭐 이런 식으로 환전이 되요.
그 중간업자들인 은행들이 이런식으로 챙긴답니다.
그 수수료도 은행마다 차이가 있는데요.
제가 알기로는 그냥 일반은행은 싱가폴 달러 같은 특수한 돈은 환전이 불가능하기때문에
공항이 아닌 곳에서는 외환은행만 이용할 수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까이꺼 귀찮은 거 걍 공항에서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공항이 외환은행보다 수수료를 더 불리하게 매깁니다.
만약 공항이 940원이라면 외환은행은 아마 930 뭐 이런식으로요.
그러니 왠만하면 시간 내셔서 직접 은행 가서 환전하는게 좋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아 잠와.,..ㅠㅠ
자 다음!
3. 여행 주제(목적) 세우기
제 생각에 여행 준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이 것 여행의 주제가 아닐까 생각되요.
그냥 무작정 남들 가니까 나도 한번 가보자
혹은 발도장 찍기식의 여행을 생각하신다면 별 상관없겠지만
그래도 여행에서 나만의 무언가 성취감이 있어야겠고
나만의 또다른 느낌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래서 나만의 여행의 주제를 세워보면 좋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여행에서 현지인 친구 10명 사귀기라던가
비포선라이즈같은 로망스를 실현하는?
프랑스인 여성 여행자와 사랑에 빠지기??? ㅋㅋㅋ 이런
주제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주제를 이렇게 세워 봤어요.
제가 평소 이루고 싶은 꿈, 하고 싶은 일들을 적어놓은
저만의 꿈 목록이 있는데요.
그 꿈 목록들 중에서 이번 여행 시 이룰 수 있는 것들을 찾고
그것들을 이루는 거랍니다.
이름은 한동워이의 꿈 목록이랍니다.
한동워이의 꿈 목록
<여행할 국가>
여행 이든 직장이든 어떤 이유에서건 그 곳에 발을 들이고 하루이상 그곳에서 생활 하기
하루를 못 보내더라도 몇 분이라도 그 나라 땅에 발 들이기.
-환승한다고 잠시 공항에 있는거 제외
적어도 공항 문밖으로 나가야함
1. 한국
2. 아일랜드
3. 아이슬랜드
4. 패로스 제도
5. 영국
6. 노르웨이
7. 스웨덴
8. 핀란드
9. 러시아
10. 덴마크
11. 네덜란드
12. 벨기에
14. 프랑스
15. 독일
16. 스위스
17. 이탈리아
18. 스페인
19. 포르투갈
20. 모로코
21. 그리스
22. 크로아티아
23. 터키
24. 폴란드
25. 리투아니아
26. 우크라이나
27. 체코
28. 오스트리아
29. 헝가리
30. 불가리아
31. 요르단
32. 이스라엘
33. 이집트
34. 두바이
35. 케냐
36. 탄자니아
37. 콩고 민주 공화국
38. 짐바브웨
39. 나미비아
40. 남아프리카 공화국
41. 마다가스카르
42. 인도
43. 몰디브
44. 스리랑카
45. 미얀마
46. 태국
47. 말레이시아
48. 싱가폴
49. 필리핀
50. 오스트레일리아
51. 뉴질랜드
52. 칠레
53. 페루
54. 볼리비아
55. 아르헨티나
56. 브라질
57. 코스타리카
58. 파나마
59. 멕시코
60. 미국
61. 캐나다
62. 일본
63. 중국
64. 티벳
65. 몽골
66. 네팔
67. 우즈베키스탄
68. 카자흐스탄
69. 홍콩
70. 대만
71. 북극
72. 남극
73. 우주
74. 달
75. 화성
76. 베트남
77. 바티칸
78. 과테말라
79. 그루지야
80. 쿠바
81. 슬로베니아
82.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83. 시리아
84. 이란
<여행할 장소>
국가에서 좀더 세부적으로 사진 촬영은 기본
85. 뉴질랜드 남섬 + 북섬
86. 뉴질랜드 지명이 학교
87. 오스트레일리아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
88. 필리핀 Dhino네 집
89. kxy 만나기
90. 태국 푸켓
91. 베트남 하롱베이
92. 인도 3idiots의 학교 탑
93. 사우디아라비아의 메카 이슬람 그 성지순례 그 때
94. 캐나다 퀘벡, 벤쿠버
95. 다문화가정에 행복을 전하는 집배원
96. 아프리카 사파리 투어
97. 남아프리카 희망봉
98. 마다가스카르 열대림
99. 콩고 열대림
100. 이집트 피라미드
101. 이집트 스핑크스
102. 두바이
103. 지브롤터 해협 두 쪽 다
104. 스페인 이비자섬
105. 모나코
106. Nuala의 집
107. 아일랜드 리머릭 재방문해서 1주일이상 머물기
108. 중국 양쯔강
109. 루브르, 네셔널 갤러리, 대영 박물관 1일 이상 제대로 탐방
110. 미국 50개 주
111. 파나마, 수에즈 운하
112. 아마존, 아마존 강
113. 아르헨티나 친구들 안드레아, 멜라니, 알다나 다시 만나기
114. 러시아 아무르강
115. 칠레 이스터 섬
116.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
117. 페루 마추픽추
118. 볼리비아 우유니 사막
119. 미국 옐로스톤 국립공원
120. 미국 그랜드캐년
121. 북미 나이아가라 폭포
122. 남미 이과수 폭포
123. 아프리카 빅토리아 폭포
124. 남극 세종과학기지
125. 남태평양 무인도
126. 남태평양 쿡제도
127. 미국 항공모함
128. 브라질의 예수 상
129. 뉴욕 멘하탄, 자유의 여신상
130. 보스턴 하버드 대학교
131. 미국 예일 대학교
132. 영국 옥스포드 대학교
133. 웨일즈, 북아일랜드, 스코틀랜드 그리고 잉글랜드
134. 북한
135. 중국 만리장성
136.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137.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138. 카라코람 하이웨이
139. 터키 파묵칼레
140. 태국 꼬피피 섬
141. 뉴질랜드 밀포드 사운드
142. 과테말라 파카야 화산
143. 제주도
144. 리호네 도시 일본 가나자와 시
145. 슬로베니아 블래드
146. 그린란드
147. 카슈미르 지방
148. 리투아니아 십자가 언덕
149. 보스니아 사라예보
150. 하숭의 통영
151. 이탈리아 피렌체 우피치 미술관
152. 파리 에펠탑
153. 런던 빅벤
154. 더블린의 스파이어
155. 스위스 융프라우
156. 몽골의 초원
157. 실크로드
158. 오스트레일리아 Ayers Rock
159. 자금성
160. 진시황 병마용
161. 아테네 아크로폴리스
162. 그리스 산토리니
163. 콜로세움
164. 피사의 사탑
165. 킹 존스 캐슬 in limerick
166. 프랑스 니스
167. 시베리아
168. 이집트 아부심벨
169. 이집트 룩소르
170. 실크로드 바미안 석굴
171. 티벳 포탈라궁
172. 멕시코 치첸이사
173. 영국 스톤헨지
174. 캐나다 마니토바 처칠 (북극곰, 고래 투어~)
175. 멕시코 테오티와칸
176. 인도네시아 보로부두르 유적
177. 이탈리아 폼페이
178. 페루 나스카 그림유적
179. 인도 타지마할
180. 과테말라 티칼
181. 탄자니아 세렝게티 & 응고롱고로 국립공원
182. 러시아 바이칼 호수
183.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호수
184.베네수엘라 타나이마 국립공원
185. 아일랜드 모어 절벽
186. 아일랜드 골웨이
187.중국 구채구 & 황룡
188. 러시아 캄차카 반도
189. 노르웨이 송네 피오르
190. 보라보라 섬
191. 아르헨티나 페리토모레노 빙하
192. 아이슬란드 오로라
193. 우주정거장
194. 몰타 블루그로토
195. 호주 아이어 암벽
196. 사해
197. 터키 아라라트 산
<체험할 축제>
아 재밌겟네
198. 아일랜드 성 페트릭 데이
199. 중국 하얼빈 빙등제
200. 인도 푸쉬카르 낙타 축제
201. 태국 송끄란 축제
202. 일본 삿포로 눈 축제
203. 브라질 리우 카니발
204. 스페인 팜플로나 소몰이 축제
205. 영국 노팅힐 카니발
206. 스페인 토마티나
207. 독일 옥토버페스트
208. 이탈리아 베니스 카니발
209. 몽골 나담 축제
<등반할 산>
제대로 올라가보자
정상에 땅밟기
210. 초례봉
211. 팔공산 동봉
212. 한라산
213. 백두산
214. 에베레스트 산
215. 마터호른 산
216. 킬리만자로 산
217. 아라라트 산
<배워야 할 것들>
배우고 싶은 것들
218. 프랑스어
219. 스페인어
220. 중국어
221. 러시아어
222. 비행기 조종술
223. 오토바이 조종술
224. 요트 조종술
225. 자동차 운전
226. 승마
227. 마사지
228. 수영
<해낼 일>
이루어야지
229. 잠수함 타기
230. 한 나라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일해보기
231. 전세계의 모든 국가들을 한 번씩 방문할 것
232. 기자(정식 기자 되고 싶진 않지만)가 되어서 내가 좋아하는 주제로 기사 써보기
233. 소형 비행선, 열기구, 글라이더 타기
234. 코끼리, 낙타 타기
235. 스카이 다이빙
236. 스노클링
237. 스쿠버 다이빙
238. 카투사 입대 혹은 해외 파병
239. 토익 900
240. 재학생 복수학위 따기
241. 학생회장
242. 기타연주(I'm yours, Falling slowly, 이등병의 편지, don't look back in anger)
243. 존 고다드 만나기
244. 김태원 만나기(기타치는 김태원님 말고)
245. 다카하시 아유무 만나기
246. 밀양 외가 방문
247. 옛동네 옛집 방문
248. 사자, 말, 개 키워보기
249. 야생 사자, 치타, 고릴라, 고래, 돌고래, 상어, 호랑이, 북극곰 사진 촬영
(고래랑 돌고래는 종류 상관없이 흰수염고래, 향유고래☆, 범상어, 병코돌고래, 흰돌고래, 일각고래 등등 무슨 고래든 좋아!)
250. 대학교에서 강의하기
251. 자산 100조 모으기
252. 한동원이란 이름으로 장학재단 설립 모교에 (대구가톨릭대학교)
253. TV 출연(방청 나가서 나오긴 했다 클로즈업은 아니지만 그래도 진짜 나가는 그거)
254. 내셔널 지오그래픽에 사진 싣기
255. 국제기구 취직
256. 우리 브라더들이랑 모여 살수 있는 집 짓기(층별 한명 총 14층 아파트 혹은 저택 or 우리들만의 팬션)
257. 크루즈선 타보기
258. 우주선 타보기
259. 배타고 세계일주
260. 카누 타기
261. 래프팅 해보기
262. 널수 있어 프로젝트 실행 - 니 꿈은 뭐야? 프로젝트 실행(이름 변경- 다시 변경가능 아직은 가제)
263. 부모님 제주도, 외국 여행 시켜 드리기
264. 내가 만든 책 내보기(자서전 혹은 여행기)
265. 22세기에도 살기
266. 타임머신 개발된다면 꼭 이용해보기
(1991년 내가 살던 곳 2011년 아일랜드 서기 0년)
267. 키 185cm까지 크기(남자는 군대가서도 키큰데)
268. 키에 맞는 몸무게 유지
269. 몸에 문신하기(오른쪽어깨에 BP)
270. 매드채드처럼 로봇춤추기(배우기)
271. 몸에 근육 만들기 ㅋㅋ
진심
<추가 할 것>
추가할거 생기면 여기에 적기
272.열정있고 자기관리 대단하다고 인정 받기
273.서머힐 프로젝트 실현 시키기
274.공모전 합격 하기(1등)
275.윙수트를 입고 하늘을 날아보자.
276.관광or 여행블로거? 선정되기
277.파워블로거 선정되기
278. 성 마틴 섬 프린세스 줄리아나 공항 옆 해변에서 비행기 기다렸다 사진 찍기
279. UN 사무총장
280. 뉴욕에서 주디 만나기
281. 제주도 자전거 일주
282. 수원 화성 한바퀴
283. KBS 세상은 넓다 출연하기.
284. 호주 레인 섬에서 바다거북 부화장면을 보자!
285. 투르 드 몽블랑 가자(피크는 7~8월 6월과 9월도 아주 조쏘 아주 조쏘)
286. 왜 이렇게 가보고 싶은 곳이 많을까? 영국 브라이튼 세븐 시스터즈
287. 자전거 연습 많이 해서 자전거 타고 여행 많이 다니기 (실크로드 자전거 이야)
정말 이지 정말 뜬금없는 꿈 목록 홍보
이게 바로 지금도 변하고 있고
추가되어지고
지워져가는 저만의 꿈목록입니다.
이틀전에 제 꿈목록 중
95번
95. 다문화가정에 행복을 전하는 집배원
이 꿈이 이루어져서
색칠이 되었는데요.
그래서 기분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암튼간에
이 꿈 목록 들 중에서 이번 싱가포르를 통해서 이루고 싶은 무언가없을까 찾아보았습니다.
47. 말레이시아
48. 싱가폴
89. kxy 만나기
262. 널수 있어 프로젝트 실행 - 니 꿈은 뭐야? 프로젝트 실행(이름 변경- 다시 변경가능 아직은 가제)
283. KBS 세상은 넓다 출연하기.
대충 싱가포르 관련된 저의 꿈 목록은 이렇게 있네요.
47. 말레이시아는 싱가포르에 있을 때 방문하면서 발도장찍을꺼고
3-1.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발도장 찍기
89. kxy 만나기는
우선 kxy 이 사람이 누구냐면
출처 : 유투브
싱가포르인 유투브 스타랍니다.
아주 유명한 유투브 스타구요.
싱가포르 싱어송라이터라고 하는데
아무래도 인디 밴드를 하고 있나봐요.
이 사람은 여자임
이 사람은 유투브에서
여러 유명한 노래들을
자기가 직접 기타 연주와 함께 노래를 부릅니다.
cover라고 하나요?
그런 걸 하는데
정말 사람들 조회수도 많고
그래서 막 저번에 무슨 인기 스타? 뭐더라 무슨 싱가포르내에서 1등도 했었고
razor tv라는 인터넷 방송국이 있는데 (싱가포르)
거기에서 인터뷰도 하더라구요. ㅋㅋㅋ
이 여자를 처음 알게 된 것은
고등학교때
정확한 이름은 기억안나지만
예쁜 동양소녀가 부른 I'm yours
라는 동영상을 통해서였어요.
동영상에서 막 작은 우쿨렐레들고 아임 유얼즈를 불렀었는데
그거 보고 진짜 거짓말 안하고 반했었어요.
그 다음부터는 정말 광팬이 되버려서
모든 음악은 저기 kxy의 유투브 채널 통해서만 듣고
학교 - kxy유투브 생활을 몇달가까이 했었답니다.
막 그러면서 아 저사람은 싱가포르 사람이구나
본명은 코 싱이 ko xinyi 구나
나보다 나이가 1살이 더 많구나
아 동갑인가?
지금은 잘 기억안나네요 가물가물
등등 막 여러가지 정보들 찾아다니고
어떻게 하면 저 여자를 직접 만나고 서로 사랑에 빠질 수 있을까
그 걸 고등학교때!!!!
엄청 고민했었던 것 같아요.
아마 고 2 고 3시절이었을 건데
정말 반했었다보니
그녀를 실제로 만나기 위해서 고민 고민해서
도출해낸 결과는
바로!
기타를 연습해서
나도 유투브에 내 기타 연습 동영상을 올리는 것 그렇게 하면서
서로 친해지는 것
아마 내가 기타 처음부터 하나하나 배워가는 그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아마 감동하겠지?
라는 말도 안되는 정말 어처구니가 없는 그런 생각을 했었더랬답니다.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하면... ㅋㅋ
암튼 그래서 기타를 연습하기로 했는데
기타가 있어야지
기타가 있음 머해
유투브에 올릴 디카가 필요하자나
디카와 기타는
적어도 디카가 30만이라고 치면
기타는 15만원인데
45만원을
한달 용돈 만 5천원 받던 고등학생 동원이는
도저히 이룰 수 없었답니다.
그래서 기다리고 기다리다 안되서 20살이 되었을때 알바해서 디카 사고
기타는 세브란스 병원에서 간호사 하는 우리 사촌누나한테 사달라고 쫄라서 선물로 받았답니다.
아 근데 기타 사서 한 한달 정도 연습하고 나니까
관심도가 뚝,,,,,
이렇게 제 고등학교 시절 추억은 그렇게 지나갑니다.....
뜬금없네요,
암튼 지금 그녀에게 사랑에 빠진 건 아니지만
그래도 저에겐 kxy가
아이유 였으니
아직도 만나고픈데요.
꼭 만나고 싶습니다.
하지만 연락할 방법이 없으니 운을 믿을 수 밖에요.
여행 목적을 이렇게 세웠네요.
3-2. kxy 만나기 (우연으로 만나는 수 밖에 없겠지만 꼭!)
다른 목적은
262. 널수 있어 프로젝트 실행 - 니 꿈은 뭐야? 프로젝트 실행(이름 변경- 다시 변경가능 아직은 가제)
283. KBS 세상은 넓다 출연하기.
두개가 남았는데
원래 tv출연이 하고 싶은 일 중 하나였으니
아 진짜 시간없네 저는 이만 싱가폴로 다녀와서 글 다시 쓸게요.
다녀왔어요.
다른 목적들에 대해서 얘기할께요.
262. 널 수 있어 프로젝트 실행 - 니 꿈은 뭐야? 프로젝트 실행(이름 변경- 다시 변경가능 아직은 가제)
이 꿈은 제가
예전 대학교 1학년 지나고 휴학 때 읽었던 책에서 감명받아 하고 싶게 된 꿈인데요.
널 수 있어란?
너 일 수 있어=It can be you
이 것은 처음에 '어학연수 때려치우고 세계를 품다'의 저자 김성용씨께서
그래서 저의 마음에 맞게 이름을 조금 변경해보게되었고
지금은 그 가제인 What is your dream?
바로 니 꿈은 뭐야? 라는 제목을 가지게 되었죠.
그간 맨날 말만 앞섰던 저는
이걸 꼭해봐야지 다짐해놓고는
필리핀 베트남에서 한번도 실천하지 못했답니다.ㅠㅠ
그러다가 이번에 싱가포르
처음으로 가는 혼자만의 여행에서
실현시켜보자는 생각에 이 꿈을 저의 이번 여행 또 하나의 주제로 잡게 되었어요.
3-3. 널 수 있어 프로젝트 실행 - 니 꿈은 뭐야? 프로젝트 실행
그럼 이 주제를 어떻게 실현할꺼냐면
널 수 있어 프로젝트의 김성용씨께서
하셧던 방법과 비슷하게 할 생각이었는데요.
이렇게 흰 면티에 널 수 있어를 써서 하신 것처럼
저도 그렇게 하기로 했어요.
근데 이렇게 하면 좀 번거러울 것 같고
또 땀을 많이 흘리는 아이라서
괜시리 부끄러울 것 같아서
이번은 처음이고 시행착오를 겪어보자는 생각에
흰 화이트 보드를 하나 사가기로 생각을 했어요.
근데!
아 나는 돈이 없네요....
공항 갈 돈도 없어서 부모님한테 카드를 빌렸네요.
그냥 흰 면티에 매직으로 글을 써야겠어요.
아... 검은색 밖에 없네요.
그냥 이번은 검은색으로만~
두장에다가 쓰기로 하고 썻는데
첫번째는 아무 생각없이 썻다가
글씨가 삐뚤어졌네요
에이
두번째는 뭐 만족함
이거 입고 유명한 곳에서 인증샷 남기야겠어요.
마지막은
283. KBS 세상은 넓다 출연하기.
이 꿈은 사실
살면서 TV에 꼭 한번 출연해보겠다는 꿈이 있었는데요.
거기서 나온 거에요.
얼마전에 알게됬는데
세상은 넓다라는 15~18분 정도 하는 짧은 여행관련 방송이 있더라구요.
오 그거에 출연하면 내 TV 출연 꿈을 이룰 수 있겠다는 생각에
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3-4. 283. KBS 세상은 넓다 출연하기.
이렇게 주제는 4개가 되었네요.
3-1.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발도장 찍기
3-2. kxy 만나기 (우연으로 만나는 수 밖에 없겠지만 꼭!)
3-3. 널 수 있어 프로젝트 실행 - 니 꿈은 뭐야? 프로젝트 실행
3-4. 283. KBS 세상은 넓다 출연하기.
저는 이번 여행에 4가지 주제를 가지고 갈려고 합니다.
과연 이 주제들을 모두 이룰 수 있을 지 기대해 주세요!!
지금까지 여행 준비하기 2탄
짐싸기, 숙소, 환전 그리고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주제 세우기 편이었습니다.
이제 사진도 대충 정리 다 했겠다. 드디어 사진과 함께 싱가포르 글을 올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ㅎㅎ
기대 부탁드려요
플래시 출처 : 역시나 유머사이트
김성용님 사진 출처 : http://www.youngsamsung.com/ardor.do?cmd=view&seq=826&groupId=1&memId=6&categoryId=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