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우 해커스 여러분들:)
미국에서 교환학생으로 공부 중인 릴리랍니다.
지난 여름방학 한 달 간 서부여행을 하면서 얻은 다양한 사진과 정보 등을 업로드하곤 했는데요. 지구촌 특파원 3기 활동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la에서 바로 라스베이거스여행으로 넘어가서 이번에는 라스베이거스 호텔정복기를 몇 탄으로 나누어서 소개드릴까 합니다!
라스베이거스 는호텔 스트립 투어로 유명한데요. 다양한 콘셉트의 호텔 내부와 카지노, 조명 등 볼거리가
아주 많은데요. 그 중에서도 이번 포스팅에서는 라스베이거스 호텔 투어 의 가장 앞쪽에 위치한
만달베이 호텔, 룩소호텔, 엑스칼리버호텔
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그 중에서도 제가 묵었던 엑스칼리버호텔을 제대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만달레이베이 Mandalay Bay>
라스베이거스에 가신다면 호텔투어가 필수인데, 어디부터 시작을 해야 할까 고민이 많으실 겁니다.
저는 엑스컬리버호텔에 묵어서 라는 이유도 있지만 하나도 놓치고 싶지 않아서
가장앞쪽인 만달레이베이부터 차례로 투어를 시작했습니다.
만달레이 베이 호텔은 황금색 건물로 MGM 국제호텔에 의해 운영되고 있으며
3000여개가 넘는 룸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상어, 푸른바다거북 등 총 2000여 마리 이상이 있는 아쿠아리움 이 대표적입니다.
또한 화려한 금색 건물을 보면서 수영할 수 있는 야외수영장 역시
만달레이베이 호텔의 특징입니다.
라스베이거스에 새벽 그레이하운드로 도착하고 버스를 타고 내리자 마자
발견한 호텔이 바로 이 호텔인데요.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너무 화려해서 엄청 비싼 호텔인줄 알았지만
사실 알고보니 더 비싼 호텔은 호텔 스트립 중심가에 있었다는 사실,,!
고급 호텔인 벨라지오호텔, 베네치안 호텔 등은 다음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릴 예정이니 참고해주세요>ㅡ<
그럼 다음 호텔인 룩소로 넘어가 볼까요?
<룩소 Luxor Hotel & Casino>
다음으로 이집트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이 곳은
만달레이베이 호텔과 엑스칼리버 호텔 사이에 위치한 룩소 호텔입니다.
룩소 란 이집트의 북쪽에 위치한 시 이름인데요.
거대한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마치 이 호텔을 지키는 수호신처럼
자리잡고 있는데요.
고데 이집트 테마의 이 호텔은 독특한 외관뿐만 아니라
내부에도 고대 이집트를 떠올릴 수 있는 동상들이 있으며,
타이타닉 전시관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고 합니다.
타이타닉 전시관은 이 곳 뿐만 아니라 브랜슨, 플로리다 등 꽤나 자주 볼 수 있어서 따로 방문하진 않았지만
평이 나쁘지 않더라구요. 제 친구도 방문했었는데 괜찮은정도? 라고 했습니다!
<엑스칼리버 Excalibur>
라스베이거스에서 첫 이틀동안 묵은 호텔인 엑스칼리버호텔인데요.
이 호텔은 중세시대를 테마로 한 호텔입니다.
중세시대 Arthur 라는 왕의 칼에서 이름은 따온 것으로
내부의 화려한 카지노와 함께 중세시대의 갑옷 장식들이 눈에 띕니다.
엑스칼리버 호텔은 중심가에서는
조금 떨어진 위치이지만. 호텔투어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했는데요.
룩소 -> 엑스칼리버 -> 뉴욕뉴욕 -> 파리스 ->
벨라지오 -> 시저스팰리스 -> 미라지 호텔 -> 베네치안
저는 이 순서 대로 투어를 진행했었는데요. 그러다 보니 오히려 첫 출발점에
있으니 처음 투어하기에 더 좋았습니다 위아래로 반복해서 걷지 않아도 되니 좋았어요
지하 펀던젼, 성인쇼 등이 인기가 많은데요.
지하 펀던젼은 어린아이들에게 매우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실제로 해보진 않았지만 둘러 보니 어른 아이들이나 젊은 커플들이 많이 방문해서 즐기더라구요.
호텔이 처음 지어질 당시에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유명하고 손 꼽는 호텔 중의 하나였다고 하는데,
그 이후 더 좋은 호텔이 하나 둘 생겨나서 가성비 호텔로 불리게 되었따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꽤나 오래된 호텔임을 단 박에 알 수 있는데요.
중심가에 있는 더 화려한 외관에 비해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 호텔이었습니다.
위 사진 처럼 공주님의 성처럼 화려한 외관을 가진 엑스카니발 호텔은
이렇게 형형색색의 지붕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내부는 여느 호텔들과 다를바 없이 이렇게 카지노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벨라지오나 베네치안 만큼 크지는 않지만 꽤나 큰 규모에 놀랐답니다.
내관도 외관처럼 너무 예쁘지 않나요? 카지노 외에는 크게 볼 것은 없었지만
라스베이거스에 도착하자마자 본 호텔이다 보니 꽤나 인상이 깊게 남아있습니다.
이불과 가구들은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고 화장실엔 아주 간단한 어메니티가 있었어요.
방은 우리나라 모텔? 정도 였답니다.
여러분들도 라스베이거스 에 방문하실 때 금전적으로 고민이 되신다면
가성비 갑인 엑스칼리버 호텔에 묵으시는 건 어떤가요?
하루는 가성비 갑 호텔에 하루는 최고급 호텔에 묵으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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