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어제 유학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적었는데..오늘은 그동안 여기 utah에 머물면서 다녔던 곳의 이야기를 짧막하게 할까해요..!
유타는 미국 중서부에 위치해서.. 사실 유타 자체만으로는 그랜드캐년, 자이언트 캐년등. 자연공원등이 다지만..(전 아직 가보질 못했답니다 사실^^:; 여기서 한시간 거리인데 ㅜ 다녀와서 올릴께요!!)
주변에 피닉스, 네바다(라스베거스), 캘리포니아(로스엔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샌디에고 등등) 이 있어 여행하기 나쁘지 않은 환경이에요 ^^
처음으로 제가 간 곳은 여기서 2시간 차를 타면 가는 라스베거스!!
카지노에선 사진이 원래 금지! ^^:
카지노로 유명한 도시죠. 밤이되면 인공미의 극치를 느낄수 있다는 유흥의 도시입니다 ^^
실제로 저는 아침에 도착했는데..너무 썰렁해서 놀랐어요..말 그대로 사막 한 가운데 도시가..그런데 슬슬 어두워지자.. 라스베거스 고유의 분위기가 나오더군요 ^^ 정말 온갖 인종(?)들이 다 모여있어요. 작년에 홍콩갔을때도, 현지인 반, 외국인 반이라 놀랐는데..여기는 현지인을 분간할 수 없을정도로 온갖 사람들이 다 모여있어요. 한국인들도 많구요~ 생각보다 치안도 잘 되어 있고(경찰을 5초에 한번씩 만남) 바나 클럽, 카지노 어디를 가도 라스베거스 만의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맘껏 느낄 수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숙소값등의 물가도 타 대도시에 비해 비싸지 않아( 라스는 카지노가 주 수입이라 일부러 시에서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호텔 값등을 제안한다는 군요)놀기에 정말 알맞은 곳이에요.!
여기는 로스에서 캘리포니아 가는 길목에 있는 요세미티 국립공원!미국인들이 즐겨찾는 곳중에 하나에요~
두번째 간 곳은 샌프란시스코 입니다.
캘리포니아 북쪽에 위치한 이 도시는 바다와 인접해 있어요..뭐랄까. 우리나라 '부산'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차에서본 금문교(international orange라 불리는)와 샌프란.
제가 있는 유타는 사막지역이라(비록 겨울엔 춥지만!!) 오랜만에 바다냄새를 맡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오래된 도시라 그런지..타 도시처럼 깨끗하고, 깔끔한 느낌은 없었지만, 해안도시만의 매력이 있는 곳이에요. 해산물을 파는 수산시장에 가면 저렴하게 싱싱한 랍스타, 회등을 먹을 수 있어요. 저는 샌프란에서는 이틀 있다가 그 위에 있는 버클리로 갔답니다.
영화<졸업>촬영지로 유명한 버클리대,.
버클리대는 종합대학 순위로 하버드 다음이래요. 그만큼 학생들의 대학사랑이 대단한듯. 거의 대부분의 버클리대학생들이 학교이름이 새겨진 티를 입고 다니더라구요. 한국인도 한 2000명이나 된다는데..사실 너무 부러웠어요 ㅜ ㅜ 공부열심히 할걸!! ^^
다음달에 그랜드 캐년,. 12월에는 맥시코, 2월에는 캘리포니아를 갈 예정이에요~ 다녀오는 대로 올릴께요 ~ ^^ 질문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