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짱구누나입니다! 이번에는 토플에 대해 얘기할껀데요. 유학생에게는 필수라고 할수있는게 바로 토플입니다. 이번글은 사진이 첨부되어있지 않아 다소 지루할수도 있지만~ 그래도 어쨌든! 토플을 공부하는 유학생들에게 조금이나 힘이되고자 글을 남깁니다~
-토플, 필요한가? 아닌가? 그리고 도대체 어디에 이로운가?-
그럼 토플이란?
TOEFL (Test of English as a Foreign Language의 약자이며,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사람을 상대로 치루는 시험입니다. 저희의 신분은 유학생, 그리고 한국인. 고로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않기때문에 토플을 봐주어야 한다는 사실!
토플을 피해갈수있나요?
-네 피해갈수있습니다. 다만 한국에서 유명한 미국학교들은 대부분이 토플성적을 요구하고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시는게 좋다는것이죠!
-아이엘츠와 같은 대체시험들이 있는데 이런시험 점수도 인정입니다. 토플위주였지만 지금은 많은 학교들이 증명할수있는 다른 영어테스트들도 존중해주는 편이죠. 인증된시험은 학교마다 다르기때문에 확인하는건 필수랍니다
이정도로 해두고, 궁금한건 유학생들에게 토플을 해놓으면 어디에 이로운가가 저희의 주 주제잖아요?
조건부입학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다른학교들은 어떠한지 모르겠지만 저희학교도 조건부입학이 있습니다. 조건은 ESL과정을 수료한 졸업장이 있으면 토플점수가 없어도 학교에 입학을 시켜주겠다는 조건이죠. 제가 갔을 당시엔 학교자체토플이 있었는데(학교에서만인정되는) 이 토플시험성적이 일정점수를 넘거나 과정수료 졸업한 사람만이 ets토플성적이 없어도 입학을 시켜줍니다. 대부분의 커뮤니티 컬리지는 이러한 조건부 입학이 있단걸로 알지만, 다소 명성이 높은학교들은 어떠한 형식의 조건부 입학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대부분 아무래도 인증된 영어실력을 요구하기때문에 토플이 필수라고 보시면됩니다.
그럼 도대체 조건부입학이 존재하는데 왜 굳이 애써서 고생하고, 돈내고, 토플에 시간을 투자해야하는겁니까 ? 다 유학생에게 피와되고 살이 된다는 사실때문이죠. 너무 뻔한얘기인가요
그렇다면 돈으로 따지시면, 돈과 시간을 절약하실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ESL을 모두 수료하고 오시면, 아마 1-2년이 걸리실겁니다. (영어를 아예 못하는기준으로 봤을때말이죠)
'괜찮아. 가서 부딪치면 돼.'
근데 막상 가서보니 한국인도 많은거같고, 영어쓰긴 아직 좀 쑥스럽고, 내가 말하는건 남이 다 알아들을정도고, 시간은 시간대로 계속 흘러가고~ 돈은 돈대로 계속 나가고~
아닐거같지만 이 또한 모두 우리에게 스트레스로 다가온다는것이죠. 토플을 준비하고 가신다면,
일단 학사과정을 바로 들으실수있겠죠(물론 원하시는학교의 원하는 일정 토플성적을 넘었을때요)
그럼 ESL과정을 생략했기때문에 돈을 좀더 절약하겠죠. 일석이조.
여기서 제가 말하고자 하는건 ESL은 도움이 안된다는 건 아닙니다.
실제로 ESL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이 바로 학사과정을 간 학생들보다 좀더 탄탄하게 영어에 대해 배운거같습니다. 그러나 아무래도 시간과 돈을 절약하면 유학생들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시는지는 본인이 더 잘 아실거라 생각이 듭니다~
물론 토플을 열심히해서 ESL학생들에게 뒤지지않을 자신이 생길정도로 하긴 해야죠~
그외에도 무슨일이 생겼을때 미국인들이 툭툭 내뱉는 전문용어들이 잘 들려옵니다.
수업구성을 보시면 아무리 과가 정해져있더라도 타과의 기본적인 수업은 1-2학년때 주로 듣게 되있습니다. 예를들면, 저는 화학과가 아닌데 과학관련수업을 졸업하고자 한다면 들으라고 커리큘럼에 적혀있습니다.이런때 부득이하게 과학수업을 들었는데 한국말로도 어려운 과학수업을 영어로 들으면 더 어렵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그동안 토플시간에 틈틈히 외워둔 과학적 전문 단어들이 술술- 들려옵니다. 술술이 아니더래도 어디선가 들어봤는데 하면서 다시 리마인드 시키는 개념이죠~
그래서 아예 생판 처음부터 듣는거보단 좀더 시간을 절약한다고 생각이됩니다.
또 다른 좋은예는 체육수업입니다. 체육시간엔 무작정 뛰고, 놀고 하는 것 같지만 기본적으로 체육관련 전문용어로 수업을 배우게됩니다. 이런때 열심히 배웠던 토플을 기반으로 단어를 하나둘씩 익혀나가는것이죠. 토플에서 접두어나 접미사도 많이 배우게되는데 이러한것들이 모두 쌓여서 수업에서는 정말 빛을 발하게 되는것이죠!
토플이 필요한건 입학뿐만아니라, 졸업에도 필요합니다. 우리나라 대학에서 졸업할때 토익 시험이 필수인것과 같이 미국에서도 어느 대학들은 졸업시 일정점수의 토플점수를 따야 졸업인증을 해준다는것이죠. 그래야 '정말 이 학생이 사회에도 나갈때 영어는 어느정도 실력이 있다'는걸 증명하기위한 의도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토플 홍보대사는 아닙니다. 다만 준비되어진자는 기회가있을 때 그 기회를 잡을수 있다는거죠.
토플 성적이 있다면 없다는 조건에 걸릴필요가 없으니 좀더 기회가 크다고 볼수있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항상 말하는것과 같이 유학생에겐 반드시! 란 조건은 없는거같습니다. 유학생이란 신분이 아무래도 선택의 연속인 시간이니까요 나의 선택에 의해 좌지우지 되기때문에 언제나 필수라는것은 없지만, 기왕이면~ 토플성적을 가지고 가 좀더 준비된 모습으로 기회를 잡아보는것은 어떨까요?
다음얘기는 이제 본격적으로 미국으로 날아가보고자 합니다! 짐을 꾸려야하는데.... 짐을 꾸려보도록 할까요?! 도대체 유학을 갈땐 무엇을 챙겨가야하는거야?에 대해 다음편에 이어서 얘기할게요- 글밖에 없어 다소 지루한감이 있지만.. 담편부터는 이제 본격적으로 유학생 마인드보단 실제 미국여행을 떠나보는게 좋을거같네요~! 그럼 이상 짱구누나였습니다!
사진은 ets싸이트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