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ck Friday
Black Friday는 11월 4째주 목요일인 thanks giving day 다음날인 금요일을
이야기하는건데요, 미국전역에서 가장 큰규모의 할인행사와
전국민들이 함께 쇼핑을 하는 쇼핑의 날 입니다.
상점들은 새벽부터 문을열고 반짝으로 정말 싼
제품을 판매하고, 특히 티비, 냉장고등 고가 전자제품의 경우엔
정말 파격적인 가격으로 수량 한정판매를 해서
사람들이 그 특수를 잡기위해 그전날 오후나 새벽부터
텐트를 치고 상점이 오픈하길 기다린답니다.
한국처럼 상점이 오픈하면 우르르 들어가는게아니라
먼저온 순서대로 찜해 놨던 물건을 하나 고르고 다음사람이 하나 고르고
하는 식이어서 일찍가서 줄을 서는게 무지 중요하다고해요
블랙프라이데이가, 상인들에게 적자가아닌
흑자를 가져다 주는 날이라고 해서 Black이라고 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날은 크리스마스 세일이 시작되는 날이고,
사람들의 목적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기위해 쇼핑을 한다고해요
미국의 가장 큰 가족행사 두개가 바로 땡스기빙과 크리스마스니깐요!
저도 새벽같이 일어나서 7시 반에 수시티에 있는 몰에 갔어요
여기는 시카고를 여행중인 친구가 보내준 사진이에요
시카고가 대도시여서 그렇긴하지만 정말 쇼핑하는 사람이 많죠?
오전에도 사람이 저렇게 많이있답니다
대부분오전에 세일을 하기 때문이죠
저와 함께 쇼핑을간 제룸메는
홀리스터에서 9시 전까지만 전제품 50%세일을해서
그안에 득탬을 했답니다
저는 신발사겠다고 요리조리 돌아다니다가
그 기회를 놓쳐버렸죠!!
아침부터 일찍간다고 하긴했지만
다른사람에 비하면 터무니 없이 늦은 거니
매우 싸게 할인을해서 건질수는없었으나
그래도몇개는 싼가격에 원하는 물건을 살수있었어요!!
미국친구들이 어떤가족들은 이날만을 기다려서
거의 한살림장만한다며 ㅋㅋ
우리나라도 이렇게 거대한 할인의 날이 있으면
참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