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스 여러분들
다들 학기 마무리 잘하셨는지요
저희 학교는 크리스마스 break 때 모든 학생들이 기숙사를 비워야해서
J-term 수업을 듣기 전까지 기숙사를 나와야만 했어요ㅠㅠ
Merry Christmas~
Happy Holiday~
기숙사에서 만나는 사람마다 백 번 천 번 얘기하고 나왔습니다 ㅋㅋㅋㅋ
지금은 저의 목적지까지 가는 버스를 기다리면서 공항에서
여유롭게 포스팅중이랍니다~~
(중간에 와이파이가 끊기지 않은 바램으로,,,,,ㅎㅎ)
제이텀은 일종의 계절학기 같은 학기여서 캠퍼스에 학생들도 별로 없고해서
저는 spring semester에 돌아오려 했으나
12월 16일 부터 2월 말 까지 장장 두 달 동안 여행하기에는 금전적으로도 체력적으로도
무리라고 생각되어 제이텀을 듣기로 했어요!
제이텀 전, 방학 때 여행을 하지 않는 저희같은 교환학생, 국제학생들은 갈 곳이 없잖아요....
그리하야
막내는 어떤 프로그램을 신청했답니다
2011년 12월 17일 부터 2012년 1월 2일까지
기독교 단체에서 제공하는
미국 집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미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호스트 프로그램이예요
이름하야
The Christmas International House!
저 주소로 들어가시면 위와 같은 웹사이트가 나올거예요ㅎ
여기서 호스트 가능 날짜와 호스트할 수 있는 지역들, 신청서 등 각종 정보들을 얻으실 수 있어요
이 프로그램은 ONLY 국제학생들만을 위한 프로그램이구요
미국에 와본 적이 없는 학생들을 선호해요!
미국문화체험을 목적으로 하기에..
이 프로그램에 관심있는 분들 위해서!
막내의 정리~~
프로그램 날짜
2011년 12월 17일 ~ 2012년 1월 2일
(매년 바뀌는 것 같으니 따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심이 확실할 듯해요)
프로그램 신청자격
비이민자이며, 만 18세 이상, F 또는 J 비자를 가진 자
비용
이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예요
단 돈 100달러!
약 16일 동안의 숙박과 식비가 저 100달러로 다 커버된답니다~~~~
하지만 왕복교통비와 기념품 등 개인쇼핑은 본인부담입니다
(당연한 거 겠죠?)
* 커플 또는 가족 단위로 신청할 경우 125달러
** 11월 1일까지 Money Order로 참가비용을 지불할 경우엔 100달러,
그 이후부터는 참가비용이 150달러입니다 (커플/가족은 175달러)
서둘러서 참가비를 내는 것이 좋겠죠??
100달러밖에 안 한다구요!!!
교통수단
이 점이 가장 중요해요!!!
지원서에 원하는 지역을 1지망, 2지망, 3지망을 적어서 제출하지만
3지망이외의 지역에 무작위로 배정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반 드 시
어느 지역에 배정받은 후에 비행기나 암트랙, 버스 등을 예약하셔야 해요
막내도 1,2,3지망 다 떨어지고 다른 지역에 배정받았답니다ㅠㅠ
(참고로 저는 10월 30일에 신청서 우편을 보냈어요)
호스트패밀리쪽에서 공항, 암트랙스테이션, 버스스테이션 등으로 픽업옵니다~
자기가 차가있다! 너무 가까워서 걸어간다! 하시는 분들은
pass~ lol
배정여부 / 환불
배정받으시면 신청서에 적어낸 메일로 배정여부를 알려줘요
만약 배정이 안되었다면, 그래도 이 프로그램을 하고싶냐 물어보고,
하고싶다면 지원가능한 지역을 알려줍니다 ^^
만약 어느 곳에도 배정이 안되었을 경우!
미리 낸 신청비 100달러는 환불됩니다~
CIH Facebook도 있어요!
facebook wall에 어느지역이 꽉찼는지 , 남았는지
실시간으로 정보가 계속 올라오니
Keep your eye on it!
Pete Petersen
웨스트 버지니아주 헌팅턴에 위치하고있는 교회의 부목사이셨던 저 피트 피터슨이라는 분이
교인들에게 국제학생들에게 크리스마스휴일을 보낼 수 있도록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할 수 있도록 의지를 표하고,
또 신청자를 받았대요
그래서 맨 처음에 이 프로그램이 시작되었을 당시엔 180명의 학생들이 모였다고 합니다
(지금은 이렇게 많지 않아요..
홈스테이가 최소 1명에서 최대 30명 까지 한 곳에서 신청받습니다)
이 프로그램이 아쉽게도 현재는 동부쪽에 호스트프로그램이 자리잡고 있어요
하지만 서부쪽도 점점 신청자를 받고 있으니
언젠가는 미국전역으로 이 프로그램이 퍼지겠죠??
우히히
CHI에서 제공하는 호스트 지역들이예요
제가 신청했을 때는 거의 모든 곳이 open상태였는데
지금 포스팅하려고 홈페이지 들어가보니 다 꽉차있네요...
시카고나 플로리다 등 인기있는 지역은 오픈되자마자 바로바로 차기 때문에
원하는 지역이 있으시면 서두르셔야되요!
First come, first serve!
(한국 대학 수강신청처럼
ㅋㅋㅋㅋㅋ)
신청서는 10월 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접수받으니
기간 잘 챙겨서 신청하시기 바래요 ~~
각 지역마다 그룹/개인 혹은 성별조건이 있어요
위의 표를 보시면 더 이해하시기 쉬우리라 생각해요 ^ㅡ^
친구들끼리 같이 가고 싶으시면 친구들 신청서를 한꺼번에 합쳐서 서류보내시면 되요
그러면 자동으로 그룹신청이 된답니다
크리스마스 인터내셔널 프로그램 신청서예요
혹시나 참고하실 분이 있을 것 같아 올려요 ㅎㅎㅎㅎ
advisor 사인도 필요하다는 사실 잊지마세요
혹시나 방학 중에 문제가 생기면 국제학생담당자와 연락을 해야하니
꼭 international director 사인을 받으세요!!
저는 이 프로그램이 처음으로 시작된 웨스트 버지니아주의 헌팅턴으로
오늘 떠난답니다~
이 프로그램 이후에 서부지역도 여행하려구요
너무너무 기대가됩니다^^
이번에는 너무 늦었지만
내년의 또는 그 후의 교환학생, 어학연수생들을 위해 포스팅해요
이 기간동안에 아메리칸 홈을 체험해보고싶다!
미국가족들과 크리스마스를 보내고싶다!
하시는 분들 많이많이 신청하셔서
모두들
Merry Christmas 하시기 바래요
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