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
아 무척무척무척 정말정말 반갑습니다 ~
또 인사할게요 !
안녕하세요 ~~
제 이름은 한다혜라고 합니다 !
저는 한국에 있는 대학교에서 2년동안 공부를 하다가
이번에 미국 노스다코타 주에 있는
노스다코타 주립대학교(NDSU) 로 경영학을 공부하러 왔습니다 ~
아직 학기가 시작되지 않은 상태라 기숙사에도 룸메이트 없이 혼자 지내고 있어요 :)
Q1. 복수학위 프로그램에 대해 아시나요 ?
-dual degree program 이라고 흔히 일컬어지는 이 프로그램은
한국에서 2년, 외국에서 2년동안 공부를 하고
논문을 각각 제출하면 졸업과 동시에 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말해요 !
어서 어서 학교 국제교류센터 홈페이지를 찾아보세요 ~~
저는 이 프로그램으로 방문학생, 교환학생이 아닌
복수학위로 이곳에 왔고 앞으로 2년동안 이곳에서 지내며 공부할 예정입니다 :)
Q2. North Dakota 주, Fargo시 를 아시나요 ?
-제가 거주하는 Fargo는 고층 건물이 별로 없는 아담한 중소도시이고
미국 중북부에 위치해 있답니다 ~
눈이 정말 많이 와요 !
이번 년도는 예외적으로 정말 눈이 적게 왔고(거의 안왔고)
날씨도 완전 따뜻한거라고 그러던데 한국 겨울 날씨랑 비슷한 정도입니다
한국도 추운데....이게 따듯한 정도라니.... 짐작이 가시나요 ;; ㅠㅠ
Q3. Academic and culture sharing scholarship에 대해 아시나요 ?
- 노스다코타 주립대학에서는 international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비의 50%를 감면해주는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나중에 포스팅할 기회가 있겠지만요 ~
한 학기에 10시간정도 문화를 교류하는 활동, 이를 테면, 문화에 대해 조사해서 발표하거나
발표를 듣고 보고서를 제출하고, 오리엔테이션 기간에 외국 학생들의 적응을 돕는 I-CORE 멤버로 활동하거나,
학교 내에 있는 곳에서 한국어 번역 봉사활동을 하면 됩니다 !
학점은 2.5 이상을 유지하면 되구요 !!!
- 정확한 학비는 나오는대로 다시 알려드릴게요 !
(듣기로는 4000달러 ? 정도 라고 들었어요 한 학기당 !)
Q4. NDSU에 대해 아시나요 ?
- 노스다코타 주립대학교 (NDSU)는 노스다코타 주에 위치하고 있는 랜드그랜트 학교입니다.
농업과 경영이 아주 인기있고 학교가 매우 커요 !!!!!!!
대학생 수는 약 9천명 정도 됩니다 대학원생 수는 약 870명 정도이고
교수 1 인당 학생 수는 약 19명정도라고 들었어요. (한국에 비하면 와우 !!)
-참고로 내일 풋볼 챔피언십 경기가 있어요 ~
이처럼 스포츠쪽 열정이 엄청난 곳이에요!!
-재학생의 약 95%가 백인이고 한국과의 교류를 계속해서 늘리고 있는 외국 대학중의 하나랍니다.
랜드그랜트 어쩌구 저쩌구보다 이렇게 말씀드리는게 더 와닿으시죠 ?.?(저도 그래요 :)
제가 여기 3일 생활해본 결과 따로 울타리같은게 쳐져있지도 않고
자유분방한 느낌이에요 !
-학교 시설 좋아요 !
특히 Wellness 센터에 갔을 땐 왠만한 고급 헬스클럽 못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시설 정~~~말 좋아요 3층인가 4층으로 되어 있어요.
학교 헬스클럽에 이런게 있어요 ㅋㅋㅋㅋ
짐작하셨겠지만, mountain climing 시설입니다 ~
매우 인기가 있는 운동시설중의 하나라 예약이 늘 꽉 차있다고 하더군요 ~
(여기서도 on campus 일을 구할 수 있어요 !)
- 학생들은 기숙사를 많이 이용하는 것 같은데 저 역시 기숙사를 이용하고 있어요.
저는 가장 저렴한 여자 기숙사에 살고 있는데 저렴하지만 시설은 나쁘지 않아요 !!
나중에 사진 올려드릴게요 ~~~
-제 원래전공은 국제경영인데 이곳에서의 전공은 경영이에요 !
경영을 공부하는 경상대가 따로 있는데
개별 도서실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
물론 대형도서관도 따로 있고 Fargo 시에 있는 공공 도서관도 이용할 수 있어요 !
오늘 갔다왔는데 나중에 사진 올려드릴게요 ~~
작년 여름에 2개월 반 정도 고 해커스의 도움을 받아서
토플 공부를 해서 복수학위 프로그램에 응시할 수 있었고
11월에 입학 허가를 받아
이번년도 1월 3일에 파고에 도착했답니다.
학교 정보에 대해 가르쳐주는 사람이 없어서 막막했는데
저를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보답하는 마음으로 !
또 다른 시작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고 싶어 지원했는데
운이 좋았어요 !!
뽑아주신만큼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내는 유학생활을 만드는게 제 목표에요 ~
돈 먹는 하마인 유학을 준비하기 위해 오래전부터 아르바이트를 했었답니다 !
어떤 질문이든 좋고 어떤 의견이든 좋아요 ~
제가 도울 수 있는 거라면 뭐든 부탁하셔도 좋아요 !!
제가 알려드릴 수 있는게 더 더 더 많아졌으면 좋겠고
그러기 위해 더 노력하겠습니다 ~
곧 다시뵈요 ~
- 빵을 꿈꾸는 용감한 도너츠, 빵 되기 50초전 이야기
: 속 없는 도너츠 말고 빵이 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