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ANGELES, CALIFORNIA]
하이 안녕하세요 곤방와 (랜덤)
지금은 오후 1:38분.
오늘은 Brentwood 에사는 친구가 놀러와서 sleepover를 하기로
하였으므로 이 글을 마친후 친구를 데리러 나가야 한답니다.
제 글을 읽으신 분들은 기억하실꺼에여
저와 함께 인터넷을 찾아 커피빈을 돌아다닌
사랑스런 제친구 말이지요. 히히
오늘의 주제는 ' 당신이 모를 것만 같은 비밀 총정리 '
생활하면서
' 워우~ '
' 와 우 - 이거 한국과 다르구만 '
싶었던 것들을 총정리 해보고자 합니다.
1. 미국은 110V
미국은 110v를 사용합니다.
그러므로 한국에서 오실때에는 220v - 110 v 를 할 수 있는
돼지코가 필요합니다.
돼지코는 돼지코모양으로 생긴 것으로다가 220V 에 살며시
꼽아주면 110V이 되는 신기한 물건으로서
지마켓에서 2개 1000원에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드라이기에 돼지코를 꼽아 사용할경우 터진다고 합니다.
드라이기만 그렇답니다.
모르셨져 에헤헤헤헤
2. 생일엔 물속으로
LMU만의 전통이 되겠습니다.
생일인 학생은 학교 Alumni건물 옆에 있는 분수대에
던져야 합니다. 한국에서 제가 다니는 학교에도 이런 전통이 있는데
물이 너무 더러워서 있는병 없는병 다걸린다고 소문이 도는데
음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길가다가 분수대에 친구 던지는 아이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물에 빠지면 이렇게 됩니다.
물에 빠진 사람은 주로 달려가서 친구들을 안아줍니다.
3. 핸드폰의 비밀
핸드폰은 2년 계약입니다. 그러므로 2년 이상 있으실 분들은
2년 계약 핸드폰을 사시면 됩니다.
친구들을 보니 한달에 80불정도 내는 요금을 많이 하더라구요
(여기 애들은 핸드폰 인터넷을 하루종일 접속하더라구요)
(실시간 facebook. 등등등)
그러나 저처럼 2년동안 머물지 않으실 분들은 pre-paid phone 을 하셔야 한답니닷.
핸드폰 회사로는 AT&T, Verizon, sprint 등등등이 있는데
가시는 지역과 학교에 따라서 정하시기 바라어요.
동부에 있는 제친구의 경우 학교 대부분 애들이 Sprint 를 쓴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학교의 경우 At&T 가 reception 이 없기 때문에
80프로 애들이 Verizon을 쓴답니다앙
Pre -paid Phone 은 뭔가요.
돈을 충전해서 충전한 만큼씩 쓰는 폰입니닷
첨엔 AT&T 를 샀다가 요금제가 너무 비싸서 Verizon으로 바꾸었지요
Verizon Pre-paid Phone의 특징은 저녁과 주말에 전화 무료
Verizon to Verizon 전화 무료 ( 학교 애들이 거의 Verizon 이므로 굿뒬 굿뒬 )
4. 무엇이 싸고 무엇이 비싼가
어제 썼던 글이 어찌하여 다 날라갔는지 나참.
어제 열심히 썼던 그 내용들을 다시 한번 적어야 겠군요 (어제 삘꽂혔는데)
암튼 저는 올때 공항에서 overweight 오만원을 내고.
또 물건도 뺴라고 해서 몇개 빼서 부모님께 드리고 왔더랬죠
그 이유는 거의 제 방을 들고 왔기 때문
(샴푸.린스.필기도구.옷.속옷.우산.약.책.---etc)
없는게 없이 다들고 와보니 잘들고 왔다 싶은것도 있고, 왜 들고 왔지 싶은것도 있더라구여.
샴푸/ 린스 /치약/ 칫솔등등 - 들고오지 마시세여.
처음에 몇주 쓸만큼만 들구 오시구여
한국이나 여기나 가격 비슷해요 그저 무겁게 들고와야 할 뿐입니다.
옷 - 한국이랑 스타일이 달라서 여기와서 많이들 사는것 같아영
그래도 겨울옷(스웨터.코트등) 은 한국에서 좋은 질의 옷을 싸게 살 수 있으므로
겨울옷은 한국옷 강추! 여름옷은 걍 와서 사십시요
플리플랍/등등도
한국음식 - 어딜 가시느냐에 따라 다를 것 같아여.
전 라면 참치 밥 등등 다 싸들고 왔는데여. 음......... K town? :)
한국보다야 쪼끔 더 비싸긴 하지만 공항에서 overweight 낼 돈으로 여기서 사는게 나은듯해여 히히
라면은 99센트 정도 하구
밥은 1- 3달러 정도 하구요 (햇반 내사랑 햇 반)
3분 카레 시리즈는 2.5 달러 정도 한답니당
과자들은 1-3 달러 정도 !
5. 그대의 수건은 왜이렇게 큰지요
예전에 해커스에서 어떤분 글 본적 있는것 같아여
" 애들이 다 큰수건 들고다녀여. 전 없는디 "
그래서 생각해보니 예전 홈스테이때도 그렇고 지금 학교에서 봐도
모두들 우리나라 수건의 4배? 정도 되는 큰 수건을 쓴답니다.
룸메이트들은.......
큰 수건을 쓰고.말리고. 쓰고.말리고. 음. 한수건을 오래오래
소중하게 쓰더라구여.
전 그냥 한국에서 가져온 작은수건으로 매일매일 바꿔가며 쉭쉭쉭
6. 장보러 갈때의 비밀
자 장을 보러 갑니다. 장보는 곳으로는 CVS, 월마트, Ralphs등등등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마트에 가면 이상하게 가격이 두개가 써있습니다.
예를들면
계란위에 종이에 2.5 / 3.3 라고 써있다고 칩시다.
2.5 는 마트 카드가 있을경우의 가격
3.3 은 없을경우의 가격 되겠습니다.
그러므로 마트카드를 만들어서 모아서 다니쉬면 알뜰한 주부가 될 수 있습니다.
CVS의 경우 매주 할인 품목이 있는데 마트 카드가 있는경우
반값에 살 수 있겠끔 되어있어 저의 소중한 친구는 갈때 마다 지름신을 이기지 못하지요.
또 한국과 다른점은 직접 계산대 !
한국에도 있나? 잠시 헷갈립니다.
아무튼 여기선 마트에가면 줄서서 계산하는 곳 끝에 자기가 직접 계산 하는 기계가 있습니다.
물건을 하나하나 바코드를 찍은후에 자판기에 돈넣듯이 돈을 집어넣으면
계산 완 - 료오오
보통은 사람들이 귀찮아서 잘 안쓰더라구요.
난 심심하니까.
직접 계산대에 서서
하나하나 바코드 찍습니다. 시장놀이
7. 언제 건너야 하는거니
한국 신호등은 빨강/ 초록 끝 - 혹은 빨강 / 숫자 되겠습니다.
여기는 사진에 보시는 바와 같이
빨간 손바닥이 멈춰 있으면 - 건너지마
사람 건너는 모양은 - 건너
그리고 그 사이에 숫자가 내려갑니다.
사진에서 보이시는 동그란 버튼을 누르면
굼 - 방 건너실 수 있겠습니다.
아무버튼이나 누르지 마시고 내가 건너야 하는 길쪽으로 화살표가 되어있는
버튼을 꾸 - 욱 눌러야 하겠습니다.
8. 물이 너무 비싸
한국에서는
백화점에가면 엘레베이터 옆에 정수기가 있습니다.
노래방에 가도 정수기가 있고 음식점에가도 정수기가 있고
혹시 물을 사게 되도 편의점에서 500원에 살 수 있습니다 만 !
여긴 물이 너무너무 비싸고 없습니다.
학교에 음수대가 있긴 하지만 (꺅 수돗물!) 하고 소리지를 수 있는 맛좋은 물.
음식점에서도 물을 따로 주문해야 합니다 (돈을 받기도 안받기도)
그리고 학교 카페테리아에서 물값은 1.5불.............
그럼 어찌 하나요?
마트로 향합니다.
마트에가면 물 20 팩을 묶어서 팔고 있습니다.
3-5불정도 합니다 (학교 물 3개 값)
20팩씩 사다가 집에다 쌓아놓고
하나씩 들고다니시면 물먹는 하마가 될 수 있습니다.
( 아 전 주부가 되어가고 있어요 )
어제 글을 열심히 써서 딱 올리고 (다 썼다!!) 한다음에
오랜만에 놀러온 친구를 만나 저녁을 먹고 너무 피곤하여 10시부터 침대로 -
제 침대가 엄청 놓은데 어제 자다가
친구 세번 떨어졌어여.....................................
암튼 그리고 아침에 컴터를 켜보니
이게 왠 테러
어제쓴 글은 왜 반쪽이 되어있는지 -
악
암튼 다시 써서 올립니다 죄송헙니닥
그리고 콘센트 관련한 무한 댓글들이 달렸더라구요. 급하게 지금 글을 수정하느라
아직 못읽어밨는데 (와우) 감사합니다아아아
저도 다시 읽어보고 정보좀 얻어야 겠어영
암튼 오늘의 글은 여기까지 되겠습니다 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