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ANGELES, CALIFORNIA]
창문을 열고 잤더니
목이 칼칼 -
어제 빨래 드라리어에 넣고 가지고 오지 아니했기에
아침부터 큰 바구니를 들고 빨래터로.... (빨래터 - 세탁기 12개가 있는 곳)
사랑스런 나의 일주일 입을 옷을 들고
오는 길. 오늘도 날씨는 맑음
내목은 칼칼
아무튼 오늘은 아가들의 로망
디즈니랜드를 잠시 소개합니다앗 :)
캘리포니아 하면
유니버셜 스튜디오 / 산타모니카 해변 / 디즈니랜드 아니겠습니까
유후
그래서 저도 눈 도장 찍고자
디즈니랜드로 향했답니다.
The Happiest Place 라고 다들 부르던데
진짜로 그대가 나를 해피하게 만들어 줄수 있는지
어디 봅시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모두다 트레인에 올라탑니다.
주차장에서 입구까지 모셔다 주는
친절한 트레인님 되시겠습니다.
지금부터 미키천국이 시작됩니다.
예쁜 건물들과
색색깔의 풍선과 장식들이
꼭 예쁜 마을에 온 기분
아가들의 로망인 디즈니랜드에 어째
어른들이 더 좋아하는 것 같은건 왜 -
(다들 쉬크하게. 난 이런거 안조아하는척 . 그러나 미키를 보면 눈이 휘둥굴)
디즈니랜드에도 놀이기구가 있나요?
네에 있습니다아 -
나름 가장 무서운걸 골라 탔는데도 (음.......)
무서운 놀이기구를 찾으신다면 Six flags 로 가셔야 합니다 슝슝슝
놀이기구를 탈때엔
디즈니랜드 FAST PASS를 이용합니다.
먼저 가서 자유이용권을 기계에 넣으면
아래와 같은 표가 나오고
10:00 PM- 11:10 PM 처럼
Return anytime between --- 시간에 맞춰서 오면 바로바로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지요
곳곳에 위치한 기념품 샵
아가들과 어른들을 유혹하는 -
미키셔츠 미키컵 미키초콜레 미키열쇠고리 미키모자
그저 미키 하나 찍혔을 뿐인데
왜 괜히 귀엽고 사고싶은건지
미키 천국에 정신을 못차리는 여학생들은
지름신과 함께 쇼핑을 시작합니다.
과연 남학생들은 (아 - 뭐니 그냥 가) 일까요?
노노
모두가 지름신.
미키의 힘은 놀라우니까
디즈니랜드에서 찾은
신기한 부분은 장애인과 그들의 가족이 많다는거 !
우리나라 놀이동산에 가면 잘 볼 수 없는 모습이지 아니합니까.
놀이기구 타는 곳마다 장애인을 위한 시설이 잘 되어있고
곳곳에서 그분 들 도와주는 staff도 많아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
바로 이렇게 말이지요
암튼 감동적인 놀이기구와 지름신 샤핑을 마치고
8시정도가 되면 사람들이 강가에 자리를 잡기 시작합니다.
9시가 되면 두두두둥 -
불꽃놀이와 미키쇼
이때 쯤 되면 아가들은
슬슬 짜증을 내며 여기저기 우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어른들은 급 몰입
아가들이 잠들고 어른이 행복해지는 시간
불꽃놀이가 끝나자 모두가 집으로 향하느라
길에 사람이 꽉 - 찼습니다
즐거운 디즈니 여행이었습니다 유후 -
죄송해요 또 노는 얘기만 써서...............
다음 글에는
도서관을 써봅시다.
도서관에서 열공하는 방법.
아니면 수업에 대해 써볼까요
저는 이제 샤워를 하고 수업을 가야겠습니다.
Korean American 교수님이신데 인기 최고!
아악 너무조아여
디즈니랜드로 놀러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