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Elin 입니다! ^-^
지난 첫번째 텍사스로의 여정에 관심 가져 주신 분들
먼저 감사드리구요~ ^-^
사진이 많이 부족했던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 학교 소개편에서 되도록 많이 올려드리려고 지난 3일 주말 잠깐 학교를 방문했답니다.^-^
지금부터 University of Austin 소개를 시작해보겠습니다~
텍사스대학교는 텍사스주를 대표하는 주립대로써 어스틴의 메인캠퍼스를 시작으로
Arlington, EI Paso, SanAntonio 등에 3개의 대형 캠퍼스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달라스, 휴스턴에도 캠퍼스가 구축되어 있으며
어스틴캠퍼스는 전체 학생수가 5만명에 달해
재학생을기준으로 볼 때 미국에서 3번째로 큰 대학이며
대학 자체가 하나의 시라고 불릴만큼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 역시 아직 캠퍼를 제대로 둘러보진 않았다는...^^;;
과빌딩과 도서관, 스타벅스, 학생회관..정도가 제가 지금까지 다닌 곳들이네요..ㅎㅎ;;
아시다시피 텍사스는 그 어마어마한 땅의 넓이만큼.. 많은 소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다가도 만날수 있는!
바로 텍사스의 소뿔을 형상화한 심볼이죠.
실제 소뿔..정말 큽니다.;; 무서울정도로..^^;
그 엠블렘은 학교의 도로표지판을 비롯해 많은 차들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유독 텍사스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요... 텍사스주민들..Texan이라고 하죠..
그 Texan의 자존심이라고도 합니다.^^;; 그만큼 자신들의 주에 대한 사랑이 큰거니...
본받아도 좋을만한 모습 같네요.^^
시애틀에서는 볼 수 없었던 모습이거든요..ㅎㅎ
그 다음은!
제목의 글인 "Hook`em Horns!" 에 대해 전해드리겠습니다~
저 구호는 UT의 슬로건이며 핸드시그널입니다.^^
Longhorns를 손으로 표현한것이며 주로 경기중 UT의 응원으로 사용됩니다.
바로 이렇게요! ^-^ "Texas Fight!"
(이미지는 구글에서 가져왔습니다)
텍사스오기 전.. 플로리다주립대를 나온 미국인친구에게 물었더니
사실 저 시그널은 플로리다친구들도 경기 중 쓴다고 하네요.^^
전반적으로 화이팅을 의미하나봅니다.^^
그리고 Longhorns와 Hook`em horns 외에도~
Univerisity of Texas를 상징하는 건물이 하나 있죠~ ^-^
바로 UT Tower! 입니다.
학교에서뿐 아니라 어스틴 시내, 근처를 drive하다보면 항상 보이곤 합니다.^^
보통은 밤에 하얀불로 켜 놓습니다. 그런데!
작년 할로윈데이..! 저는 깜짝 놀랐었어요.;;;
갑자기 하얗던 라이트가...새빨갛게..되어 있더라구요.;;
무슨일인가...해서..
나중에 보니.. 기념일이나 학교풋볼팀이 이겼을경우등등엔..
빨갛게 켜 놓더라구요..^^
아래와 같이 온통 Red냐 아니면 타워의 Top만 Red냐에 따라
그 이유가 다르답니다~ ^-^
(학교홈페이지에서 가져왔습니다.^^)
실제로 보시면 더 예쁘답니다.^^ UT tower tour 프로그램도 있는데
저도 언젠가 탑에 올라가서 봐야겠어요~
정경이 너무 이쁘더라구요^-^
자~ 이제 캠퍼스를 둘러볼게요~
위 사진의 UT셔틀..정말 잘 되어 있습니다!
워싱턴에서는 학교에서 메트로카드를 일반보다 저렴하게
살수는 있지만... 자체 셔틀은 없었거든요..
그런데! UT는 셔틀이 너무 잘 되어 있어서..학교 인근지역에 꽤 많이 자주 다니고 있답니다~
그래서 굳이 캠퍼스하우징이 아니어도 교통비는 안든다는..^^
거기다 학기중에는 거의 4,5분 간격으로 다녀요..
정말 유학생에게는 최고의 장점입니다.
UT생 뿐 아니라 시민들도 무료로 이용가능합니다.^-^
또한 UT학생증으로 시내의 대중교통이 무료랍니다~ 이 또한 최고의 merit죠~ :)
학교캠퍼스내에도 UT셔틀이 다니고 있어서
West 에서 east로 갈 경우는 셔틀을 갈아타시면 더 빨리 가실수 있습니다~ :)
UT는 어스틴의 다운타운(흔히 6번가로 불리우는)근처에 위치해있습니다.
걸어서도 가실수 있을만큼... 저는 아직 걸어가진 않았지만..ㅎㅎ;;
다운타운방향으로 텍사스의 주청사도 보입니다.
주청사는 걸어가셔도 됩니다..^-^
이 외에도 지난 3일 캠퍼스를 방문해서 꽤 많이 찍었었는데요..
여느 주말과 다르게... 엄청난 인파가 ..ㅠㅠ
지난 3일... 텍사스대가 모든 사람들에게 학교를 오픈하는 이벤트가 있었더라구요..^^;;
그래서 주차도 못하고..차로 한바퀴 돌며 찍어.. 흔들리고 잘 나오지 않았답니다.ㅠㅠ
흔들렸지만... 혹시나 조금이라도 더 캠퍼스를 보시고 싶어 하시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니
올려봅니다.^-^;
정말 많은데.. 용량이 어떨지 몰라... 일부만 올릴게요~
이 사진들 외에..
Gregory Gym과 도서관(무려 17개의 도서관이 있습니다.^-^)
학생증을 발급해주는 FAC 등등은... 미처.. 올리지 못했는데요~
다음 기회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캠퍼스는 오렌지빛으로 가득한데.. 혹시..
왜인지 아시나요? ^-^
제 글 색도 그렇구요...
바로 UT의 상징색이
Burnt Orange and White이기 때문입니다. ^-^
풋볼 경기가 있는 날이면
온통 오렌지빛으로 가득차는 UT!
저도 아직 보러가진 못했지만.ㅠㅠ
표구하기도 어렵고..표값도 만만찮기에.ㅠㅠ
언젠가... 꼭 가서 응원해보고 싶답니다~ ^-^
그럼 이쯤에서 UT Campus의 대략적인 소개를 마칠까합니다~
미흡한 점이 있더라도.. 양해부탁드리고~
다음엔 UT인근과 주청사 , 다운타운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lin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