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을 거쳐 나리타에 도착..

보딩하고 수하물 체크하는데..ㅠㅠ 거의 한시간반이 소요되었습니다...

결국.. 10분전에야 겨우 탑승...

제 경우 AA 항공을 구매했었는데...

처음 타는 AA가...좀 걱정되었답니다...; 그러나~

자리가 Exit 근처의 중앙자리여서...

앞이 훤히 트여있고 화장실이 코앞인 장점이 있었습니다...

첫 기내식은... seafood pasta와 pork with rice  중 택..

seafood 냄새가 물씬 풍기길래... seafood 를 선택...

다는 못먹고..반 정도 먹었구요.. 그 후로 커피와 쥬스를 마시고..

두번째 간식은 차디찬 햄버거.ㅠㅠ 치즈와 빵만 먹고 햄은 남겼습니다..

마지막은 패스츄리류의 여러 빵들과 샐러드, 과일 등등..

역시 다 못먹고..남기고..ㅠㅠ

아시아나나 대한항공의 한식이 너무 그리웠던..ㅠㅠ

AA 는 양말이나 치약,칫솔도 안주니 꼭 챙겨가세요...ㅠㅠㅠㅠㅠㅠ

줄줄 알고 죄다 수하물에 넣었는데...ㅠㅜㅜㅜ

드뎌..

11시간이 넘는...ㅠㅠ 기나긴...가도 가도 끝이 없는....

비행을 마치고... 드디어 텍사스의 달라스에 도착...

달라스 fort worth의 거대한 국제공항 사이즈에 놀랐습니다...

도착해서.. 모든 수하물을 찾고... 드디어 미국 입국심사...;;

Non-resident의 비애가 시작되는순간..;;

엄청나게 길고 긴 줄을 서서 기다려 심사대로...

내가 서있던 줄의 흑인여자분 인상이 좋아보여 나도 저분이었음...했는데!

딱 저를 부르셨습니다...^^

이것저것 물어보며 i 20를 보신 후 right thumb 하시고는..

다시 한국말로 엄지~ 라고 하시더라구요ㅋㅋㅋ

중간중간 단어를 한국어로 얘기해 주셔서 너무 좋았다는..ㅋㅋ

웃으면서 감사합니다~ 말했더니 같이 감사합니다~까지 하시는...

정말 기분좋게~ 입국심사를 마친 후...

다시 Austin행 AA check in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입국심사가 1시간정도에 끝나 빨리 할 수 있었고.

보딩패스를받은뒤...

gate c 21을 가기 위해 skiline 탑승했습니다!

A-E까지 gate가 있었던거 같은데...정말 엄청나게 컸어요..;;

몇개의 gate를 지나 gate c 에서 하차...

그리고 다시...21을 가기 위해 이동합니다...

기다리는 동안... red mango를 봐서...반가움에 사진한장...

텍사스까지 진출해있다니...ㅎㅎ 먹고 싶었으나... 참았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