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직까지는 미국에서 포스팅하고있는
지구한바퀴입니다.
이번 에피소드는 크리스마스 시즌의 시카고모습을
보여드릴까 해요^^
[PART 1 - CHICAGO]
[PART 2 - EAST COAST]
[PART 3 - WEST COAST]
[PART 4 - N.Y]
[PART 5 - EUROPE]
[Ep 12 - Chicago & Chiristmas season]
미국이라는 나라에게 크리스마스는 아무래도
손에 꼽히는 명절중에 하나이기 때문이어서 그럴까요
크리스마스 한달여전부터 도시 전체에 분위기를 내기위해준비를 하는거 같았습니다.
그중에서도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곳,
유명한 랜드마크들에서 장식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요.
그중에 몇군데를 담아봤습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시카고 미술관 입구를 떡하니 지키고있는 사자상에는
트리 소재로 쓰이는 가지들로 만든 목걸이가 하사(?)되었습니다.ㅋㅋ
깨알같은 리본장식과 함께요..ㅋㅋㅋ
이전 에피소드에서 소개해드리진 않았지만
미시건애버뉴 다음으로 사람들이 많이다니는 state street입니다.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백화점 브랜드 macy's 의
크리스마스 장식을 볼 수 있었습니다..
크리스마스장식 치고는 남다른 장식을 했더라구요...ㅎㅎ
존 핸콕타워 1층에서는 이렇게 테마있는 장식을 해놨었습니다.ㅎㅎ
이런 장식에 빠질 수 없는 자동으로 막 움직이는 기차장난감(?)과 (이런걸 모라고 부르나요?;;)
함께 해놔서 그랬는지 어린 애기들의 관심을 한꺼번에 받더라구요.ㅎㅎ
저도 어렸을땐 참 저런거 좋아했는데.ㅋㅋㅋㅋㅋ
존핸콕타워 전망대에도 이렇게 트리와
기타 여러 장식을 해놨구요^^
바깥전망은 다음에피소드에서!!!!
미리보시면 재미없을까봐요.ㅠㅋㅋ
존핸콕타워 입구에는 이렇게 거대한 트리와 주변 장식들이 떡하니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트리 조명이 이뻐서 사진찍는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저도 한장 찰칵!ㅋㅋㅋ)
미시건 애버뉴입니다..
낮에도 이렇게 장식의 조명을 키는
전세계 에너지소비국 1위 미국의 위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ㅋㅋㅋㅋㅋ
앞서 여러 에피소드에서 많이 언급한
위글리 빌딩 입구에는 트리장식이!!
역시 미시건애버뉴에 위치하고 있고
시카고 water place 건너편 old water tower가 있는곳에는
크리스마스 트리라기 보다는 웨딩케잌 모양같은 장식이...ㅋㅋㅋㅋ
빅씨 앞이나 애플스토어 같은 매장 앞에도
역시 크리스마스 장식을 볼 수 있었구요.
이렇게 미시건애버뉴에는 나무 하나하나 조명을 다 둘러놔서
그 조명으로 인해 거리가 굉장히 밝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카고 랜드마크에 빠질 수 없는 랜드마크인 네이비피어에서도
이렇게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제일 예상 못했던 크리스마스 장식은
이 시카고 전철 내부에 있던 장식인데요.....
전철 내,외부를 이렇게 크리스마스 테마로 꾸며놓고
이렇게 일하시는분들까지 나와서
직접 탑승객들에게 사탕을 나누어 주더라구요!!
처음에는 무슨 기업체 프로모션인줄 알았는데
시카고 대중교통을 관리하는 CTA에서 준비한거 같았습니다.
시트까지 크리스마스 테마로 바꾸어 놓는 세밀함까지!!!!!
탈때는 앞쪽에 타서 몰랐는데
내리고보니 뒤쪽에 이렇게 크리스마스 장식을 한 칸을 따로 만들어
연결해서 달리고 있더라구요...
그 칸에는 이렇게 산타할아버지가 앉아서
크리스마스 메리하시라고 손도 흔들어 주시더라구요..ㅋㅋㅋㅋㅋ
이날이 11월말에 비오는 추운날이었는데.ㅠㅠ
고생 많이하셨겠다는....ㅠㅠ
참고로 이런 전철은 모든 역과 선로가 지상위에 있는
green line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지하로 다니는 다른 라인은 산타할아버지의 안전(?)이 염려되어 그런가봅니다...ㅋㅋㅋㅋㅋㅋ
이제까지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유명한 곳부터
전혀 생각치도 못했던 전철에서까지....
크리스마스 분위기만!! 물씬 느낄 수 있었던 시카고에서 였습니다.ㅋㅋㅋㅋ
(아쉽게도 크리스마스는 다른 도시에서 보냈습니다.ㅠㅠ)
END OF EP.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