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lin입니다.^-^
지난 주말..비로 취소된 여행을 뒤로하고..
어스틴 시내를 다녀왔습니다~
금토 그렇게 비가 내려... 취소했는데...ㅠㅠ
일욜 역시 비온다는 예보가 빗나가고.ㅠㅠ
이렇게 맑은 하늘이.....
좀..속은 상했지만..맑은 하늘을 보며 기분좋게 출발했습니다.^-^
어스틴은... live music으로 굉장히 유명한 도시입니다.^-^
카페, 클럽, 바... 그 어느곳을 가도 컨트리음악이 즐비한..^-^
특히 다운타운의 중심인 6th street은 수많은 바와 클럽들로 가득하죠~
바로 지난 주말~
수많은 인파가 몰려 정신없던 6번가에 꽤 큰 페스티벌이 있었답니다~
매년 몇번의 큰 페스티벌이 있는 곳~ 여러색의 뱃지를 차고 다니던 사람들~
그 중 이번엔 Music, Film, and Interactive SXSW 가 열리고 있는
시내의 중심 6번가로 가보겠습니다~:)
거리에서 공연하는 분들도 계신데..
대부분의 바나 클럽안에서 정해진 공연 시간에
하시는 뮤지션들이 훨씬 많습니다~
이번 페스티벌에도 Jay-Z를 비롯한 여러 뮤지션들이 공연을 한다고 합니다~
얼마전에는 한국의 윤도현밴드도 다녀갔다네요.^^
그 외에도 인디밴드분들이 세계 각국에서 온다고 합니다~
팬들 역시 세계 각국에서 오구요.^-^
보통 한번 열리면 일주일 이상 펼쳐지는데..
공연관람비가 굉장하더군요~
저 위 사진에서 보실수 있듯... 오렌지색 뱃지를 한 사람들..
그리고 파란색줄의 뱃지를 한 사람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뱃지에 따라 관람가능한 공연과 영화가 다르더라구요.
제일 비싼 platinum badge: 1395$ 부터...
제일 저렴한 film badge: 595$까지!..
공연의 규모뿐 아니라..가격까지..ㅠㅠ 어마어마한듯 싶습니다~
저같은 유학생은... 엄두도 못낼..가격...^^;;;
물론..음악을 사랑하는 팬이라면... 가격이 문제가 아니겠지만요..ㅎㅎ
음악과 자유로움이 가득한 도시~
Austin의 6번가였습니다^-^
술을 즐길줄 아는 사람들에게 더욱 매력적일거 같네요~
저는..전혀 못하는 관계로.ㅠㅠ
클럽안은 들어가지 않고..거리에서만 즐긴...ㅎㅎ;;
언젠가.. 한국의 인디밴드나 그룹이 온다면~
그땐 술을 못해도 꼭 클럽에서 보려고 합니다.^-^
물론 Muse나 oasis등 좋아하는 뮤지션이 와준다면~ 그때도 꼭 클럽안에서..ㅎㅎ
다운타운을 향해 들어가는 도로에서 찍은 사진을 끝으로
다음글에서 뵙도록 할게요~ Elin이었습니다!:)
다운타운 사이로~ 주청사건물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