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 4 - 필라델피아 ②, South street]
이번에 소개해드릴 필라델피아 명소는 바로!!!
그 유명한 필라델피아 치즈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는
South street 입니다.!!!!
south street으로 가려면
이 18~19세기 건물들이 보존되어있는 society hill 지역을 지났었어야 했는데요
south street은 딱 이 society hill district이 끝나는 부분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South street은 필라델피아와 뉴저지 사이로 흐르는 델라웨어강에서부터
30st station 근처에 있는 유펜까지 대략 4km정도 나있는 길인데요...
그중에 시작점인 델라웨어강에서부터 7~8블럭정도 까지가
볼거리 및 먹거리들이 몰려있어 지역주민들 뿐만 아니라
저같은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장소라고 하네요~ㅎㅎㅎ
뉴욕의 브룩클린 다리처럼 매 도시마다 하나쯤은 유명한 다리를 볼 수 있는데요
필라델피아에는 이렇게 필라델피아와 뉴저지를 잇는 벤자민 프랭클린 브릿지가 있습니다.ㅎㅎㅎ
델라웨어 강쪽 south street 끝부분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ㅎㅎㅎ
델라웨어강을 감상하고 뒤돌아서면
이렇게 south street이 시작하는 부분에 있는 커다란 동상이 있습니다.
슬슬 볼거리가 시작된다는 신호탄같은 역할이랄까요...ㅎㅎㅎ
south street의 시작점입니다..
겨울인데다 특히 이날은 어마어마하게 추웠어서 그런지
거리에 돌아다니는 사람을 거의 볼 수 없었습니다...
south street에는 여러 샵이나 레스토랑 같은거로도 유명하지만
위 사진처럼 색다른 느낌의 컬러풀하게 칠된 건물들과
여러 벽화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런것들이 south street의 매력이라고 하네요..ㅎㅎㅎㅎ
처음 south street가 시작되는 점으로부터 3블럭을 걸어오니
애초에 south street를 오게된 목적지가 나왔습니다!!ㅋㅋ
그곳은 바로 필라델피아 치즈스테이크 맛집으로 알려진 jim's steaks!!!
70년동안이나 치즈스테이크를 팔고 있는 가게라고 하네요..
항상 맛집을 가보면 가장 기본적인 메뉴를 먹어야 한다는 저만의 철칙이 있기에
메뉴판 가장 위에있는 아메리칸 치즈 스테이크를 시켰습니다.
일부러 이 치즈스테이크를 먹으면서 south street 구경하려고
가게 안에서 안먹고 가지고 나왔는데.....
구경은 둘째치고 길거리에서 한입 물자마자 바로 그자리에서 해치웠었다는..;;;;
그냥 챱해서 구운 고기와 양파, 그리고 아메리칸치즈를 바게트빵 사이에 끼워넣은거 밖에 없는데...
별도의 소스가 없어서 어쩜 그리 맛있었는지;;;;
필라델피아 가시면 꼭 한번 드셔보시길!!!!!!!!!! 강추입니다!
이 거리에서 또 재밌었던 점은...
일반 가정집이나 가게로 사용되는 건물뿐만아니라
이렇게 평범한 소방서 건물 벽면에도
이렇게 멋드러진 벽화 구경할 수 있었던 점이었습니다...
이토록 거리 어디를가나 작품들을 구경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처음에는 뭐지 했었던....이런 쓰레기통 마저도..ㅋㅋㅋㅋ
예술로 승화시키는 필라델피아 south street 입니다.ㅋㅋㅋ
다음 필라델피아 ③편에서 다시 찾아뵐께요~
END OF EP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