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lin입니다.^---^
막상 시애틀에 오니..ㅠㅠ 텍사스와의 시차가.. 꽤 느껴지더군요.ㅠㅠ
한국과의 시차도 느끼지 못했던 제가 고작 몇시간의 시차를 느끼리라곤..ㅠㅠ
그래서 많이 피곤했답니다..ㅎㅎㅎ 예상외로~
거기다... 시애틀 오자마자... 텍사스와의 기후차로..
바로 감기가 걸려버린..ㅠㅠ
기후 역시 차이가 컸어요.ㅠㅠ
정말 미국은..참~ 크고도 다르구나... 새삼 다시 느낀..ㅎㅎ
그래서 오랜만에 시애틀여행에 대해 시작할까 합니다! :)
먼저 제가 2년전에 2년반정도를 살았던 도시!
사랑스런 도시!! Bellevue에 대해 소개해 드릴게요~
:)
벨뷰는 워싱턴주에서 나름 한국의 강남이라 불리는 도시입니다.
집값도 비싼 편이고 안전하고 깨끗하고~
시애틀과도 15-20분 내외로 가까우며
여러 큰 몰들이 많은 도시랍니다.
미국내에서도 살기 좋은 도시 4번째로 랭크되었고
소득수준도 상당합니다. :)
다들 잘 아시듯.. 마이크로 소프트 본사와도 가깝고..
벨뷰에만 엄청나게 많은 마이크로소프트 회사들이 있답니다.
그래서 다운타운의 커피숍들이 마이크로소프트 직원들에게는
5% 디씨도 해준다는.ㅠㅠㅠㅠ
마이크로소프트 직원들에게는 혜택이 꽤 많더라구요...ㅋㅋ
부럽게도..ㅋㅋ
그 외 익스피디아라는 여행사이트의 본사도 벨뷰에 있습니다. ^^
제가 자주 이용하는 여행사이지요..ㅎㅎ
저렴하고 간단하게 예매할수 있어서..ㅎㅎ
일단 제가 머물렀던 친구집!
예전에 제가 살던 집과 걸어서 10분여 떨어졌던..ㅠㅠ
그래서 그 친구와 참 많은걸 함께 했었죠.ㅠㅠ 흑.
다운타운답게... studio 임에도 한달 렌트비가 천불입니다..
거기다 유틸까지 하면.... 한달 천불이상 훌쩍되는...
원래 이름이 베로나였는데...
지금은 avalon 으로 바뀌었더라구요~
그래도 대부분의 벨뷰 아파트들이 그렇듯..
깨끗하고 정말 안전하답니다~
자다 일어나 집안에서 찍었더니..^^;;
그래서 밖에 나왔을때 다시 찍었습니다~
:)
비싸다는 단점은 있지만~
정말 아파트들은 잘 되어 있답니다 :)
그리고 다운타운이 좋은 여러 이점들 중..
이 아파트가 좋은 최고의 장점은
벨뷰 도서관이 바로 코앞이라는 ㅋㅋㅋ
시애틀도서관도 멋있고 좋지만 벨뷰도 참 깨끗하고 멋있고 좋거든요~
집에서 나와 오른쪽으로 조금만 가면!
요렇게 도서관이 바로~
도서관안에는 조그맣게 음식먹을수 있는 공간두 있구요!
음료 자판기와 과자 자판기가 있습니다~ :)
탁 트인 테이블들과 칸막이 책상들을 비롯해
편안히 앉아서 책 읽을수 있는 소파까지~
하지만 무엇보다!
제가 여기 도서관을 사랑했던건..ㅠㅠ
무료 컴퓨터 사용도 있고 깨끗한것도 있지만...
프린터 사용이 하루 30장씩 공짜라는거!!!ㅠㅠㅠㅠㅠㅠㅠ
제가 그 생각으로 어스틴 저희 동네 도서관 갔다가..;;
프린터이용카드만 5불에 한장당 20센트씩 주고..ㅠㅠ
10불정도 비용을 들여 프린트했었거든요..;;
정말... 벨뷰가 부자동네였다는...사실을 실감했었어요..
물론 꼭 부자라기보다는.. 복지혜택이 많아서였겠지만...ㅎㅎ
저같은 유학생에게는 정말 유용한 혜택이었다는...ㅎㅎ
도서관 뒤편에는 뛰어 놀기도 하고 쉬기도 하는
풀밭이 있답니다! :)
그렇게 그리워하던 벨뷰 도서관을 지나 몰들이 있는 곳으로 내려갑니다~
이때부터 제 친구의 뒷모습이 제 사진속에 자주 등장하게 되는..ㅎㅎ;;
2년전의 밤에 찍었던 벨뷰 도서관 모습을 끝으로
본격적인 벨뷰 시내와 몰은 다음에 계속 올리도록 할게요!
이상 Elin 이었습니다~ :)
확실히 오래전이라..;; 핸드폰카메라가 많이 저질인점..ㅎㅎ 이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