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요 !

여러분 제가 오늘 줄리 앤 줄리아 라는 영화를 봤는데요.

줄리아라는 여자 요리사가 예전에 쓴 책을

줄리라는 현대 여성(ㅋㅋ)이 레시피대로

요리를 하고 그걸 다시 블로그에 올리면서

영화를 시작되요.

블로그를 하면서 줄리는 많은 힘을 얻어요

저처럼요 !

제가 그 영화를 보면서 제가

주의력 결핍 장애라는 생각이 슬쩍 들었어요.

슬쩍이 아닌 거 같아요. 그런 거 같아요.

그래서 늘 꾸준히 하려고 뭐든 노력하는데

그것도 쉽지가 않네요 ~

해커스를 시작하게 된 것도, 계속 글을 올리는 것도

꾸준히 하려고 노력하는 일환이었던 거 같은데

어느새

가끔 댓글 보면서 저도 웃고

댓글로 힘을 얻고 그러고 있네요.

정말 고맙습니다.

진심이에요 :)

여기서 공부하다보면 우울할때 있는데

정말정말 고마워요 :)

이건 저번에 제가 말씀드렸던

버스에 자전거 싣는거요 ! 저거를 앞으로 내리면 자전거를 두개 실을 수 있어요 !

이번주 JSA 모임은 마지막 모임이었어요 !

(JSA = 일본인 학생 모임)

피자를 나누어 먹고

일본 애니메이션인 코난을 봤답니다 !

아 근데

JSA 튜터 학생 머리가 너무 동그랗게 생겨서

찹쌀경단같이 생긴거에요 ㅠ.ㅠ

엉엉 경단 ㅠㅠ경단먹고 싶어 ㅠ.ㅠ

기숙사 이벤트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구요 !

기숙사 이벤트는 RA라고 Residence hall Assistant 를 맡고 있는

학생들이 계획하기도하고 Hall Director에 의해서 계획되기도 하고

아니면 학교 자체에서 계획을 하기도 해요!

명목은, 기숙사에 사는 학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즐거운 기숙사 생활을 만들어주기위해서-라고 합니다.

재미있어요 :)

저도 시간이 안 맞으면 그냥 못 가고 넘기는데

요즘엔 프리푸드를 제공해주는 데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가끔 :)

가장 최근에 갔던 순서대로 말씀드릴게요 !  

결론만 말씀드리면

프리푸드 못 얻어먹었어요 야속하게 제 앞에서

버거 고기랑 빵이 다 나갔다고 ㅠ.ㅠ 나도 햄버거ㅠ.ㅠ

저걸 뭐라고 불러야 될지 몰라서 제목을 저렇게 해놨는데

번지점프라고 하기엔 너무 낮은데

굉장히 위험해보이는데 재밌어보이는 저걸

뭐라고 부르나요... 님들아 헬프미

해보고 싶었는데

햄버거 안줘서 삐쳤음...

결국 아무것도 못 얻어먹어서

근처에 있는 다이닝센터로 갔어요.

NDSU에는 3개의 다이닝센터가 있는데

웨스트 다이닝센터라고 카페처럼 생겼어요.

한 번 들어갈때 9달러에요 비싸죠 ?

근데 8시부터 9시 사이인가에 들어가면 6달러 몇 센트라고 들었어요.

시간마다 달라요.

기숙사를 어디에 가느냐에 따라

다이닝을 필수로 선택해야하느냐 선택하지 않아도 되냐가 결정되는데

저는 이게 너무 비싸서 신청안하구요-

이게 50개, 30개로 끊어서 블럭으로 팔기도 하거든요 ?

한 학기 점심만 저런 식으로 해결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이죠 !

다이닝에서 일을 하면 2달러인가 먹을수 있다고 들었어요 !

메인 메뉴가 매 끼 제공되긴 하는데

거의 다 고기거나 그래서

제 입맛엔 잘 안 맞더라구요.

그런데 아침에 가면 한국인 입맛에 맞는 식단이 많이 나온다고 들었어요.

생선 나오는 날은 대박 !!!!!!!!!!!!!!!!

ㅠㅠ여기는 고등어도 비싸고 엉엉

바다도 없어요 ㅠ.ㅠ

속초 코발트 빛 바다 보고 싶어요

그리고 옆에서 회먹고싶어요...........ㅋ.ㅋ

여러분 제가 말씀드렸나요

제가 RA를 지원했다가 똑 떨어진거 ? (부끄부끄)

RA가 되면 기숙사비가 무료가 되고

월급도 나와요 400 달러정도 ?

그렇지만 어디에 사느냐에 따라 밀플랜 (다이닝)을 신청해야 되죠.

그리고 주어진 워킹 시간이 있는데

6시부터 9시까지 (저녁) 사무실에서 사무를 보면서

학생들의 편의를 도와주어야해요.

그중에 하나가 저런 이벤트를 기획하는거에요.

저걸 한 학기에 몇번 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어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이벤트는

먹는 거 헤헤

타코 샐러드도 얻어먹었어요 !!!

저기 제 비루한 핑크색깔 연필이 보이네요.

한국에서 제 친구가 "샤프하나 사줘 ? ㅇㅅㅇ ?"

그랬었는데 (아련아련) 여기는

연필을 쓰더라구요.

교실마다 어딜가나 연필깎이도 있고.

이런 이벤트도 있어요.

불량식품 나눠 먹는 ㅋㅋㅋ 킹더가든 나잇 !

사탕 나눠주는 이벤트도 있고

이번주에는 모닝머핀을 나눠주는 이벤트도 있더라구요 !!!

근데 왜 하필

유니콘 x....?

어제까지 있었던 오락실 night 에요 !!

저거 해보고 싶었는데 다른 친구가 하고 있어서 기다리는 중

테트리스 있었으면 제가 짱먹는건데

아쉬웠다능.....

저는 기숙사 사는게  처음이라서

모든 게 다 신기하고 신기한데

여러분은 어떠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