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ANGELES, CALIFORNIA]
헤헤 JAMIE라는 이름으로 글쓰기 시작한지 벌써 8 9 10 11 12 오개월이 되가네요.
물론 중간에 잠수타는 시기도 있었지만
(교통사고와 플루로 목도 안돌아가고 열도 펄펄나고)
(룸메이트와 한판도 하느라 바빴었다는)
암튼 저는 그냥 일기쓰듯 쓰는데 많은분들이 댓글로
도움된다고 할때 무한 햄볶을때가 있지요. 어제는 두 분이 개인적으로 궁금한점도
메일로 보내주셨는데. 참 나의 이 기본없는 글이 다른분들께 재미와 도움을 준다니 아허허허
갑자기 JAMIE 라는 열쇠고리 찍은 사진 보다가 생각나서 이렇게
주절주절 늘어 놓아보았습니다.
그저껜 동생이 한국에서 날라와서 버거도 먹고 어젠 디즈니랜드도 갔더랬죠.
역시 동생은 어렸습니다. 정말 지치지 아니하더라는.
저는 참 자꾸만 의자를 찾게 된다는? 하하
어디어디 데리고 다닐꺼냐며 (시차 적응 할 시간도 없는지 자꾸만 나를 괴롭히는 동생) 묻는
동생을 위해 나의 베스트를 뽑아 보았습니다. 동생을 데리고갈 나의 베스트.
(1) Hollywood
LA에 여행을 계획 하시는 분들은 저의 베스트를 참고 해주세요.
(사실 나의 베스트랄 것도 없는 누구나의 베스트임)
우선 할리우드. 한 4-5시 어두워 지기전에 가서 밝은 할리우드와 해지고 나서의
할리우드를 같이 보시면 최고라는. 한번은 낮에 갔고 한번은 저녁때 갔는데 정말 느낌 다르더라구요.
또 할리데이 시즌에는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빤짝빤짝 정말 예쁘답니다.
할리우드에서 빠지지 말고 들려야 할곳은 유명한 영화관 Kodak Theater 그리고
밀랍인형 박물관이 있답니다 입장료가 20-25불정도 해서 아직 한번도 가보지는 아니했으나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고 하지요. 또 바닥에 유명인들 손바닥이
(아는 사람 찾으려면 참 바닥만 보고 걸어다녀야 한다는)
또 아메리칸이글 / 갭 / 포레버 21같은 브랜드 매장이 있구요.
DSW*****라는 신발/가방 할인 대형가게가 할리우드 거리 끝부분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2) Rodeo Dr.
두번째로 뽑은 나의 베스트는 로데오 거리.
압구정 로데오거리는 가짜였다 가짜였어. 아무튼 이곳 로데오거리는 한국의 로데오 거리처럼
명품샵들이 위치하고 있다는.
근데 가게 건물들까지 꼭 박물관/ 성건물처럼 너무 예쁘게 지어있어서
살 수 있는건 없다만은 구경하기에 바쁘답니다.
관광오시는 분들은 차없이도 쉽게 갈 수 있으니 꼭한번 들르시기를
산타모니카나 다운타운 / 코리아타운에서 빨간 메트로 버스를 타시면
로데오 드라이브에 내릴 수 있지요.
LA에 있으면서 가장 깨끗하고 안전하게 느꼈던 곳이랍니다.
이 예쁜 건물은 바로 불가리 매장이라는.
암튼 이거리를 따라 쭉 올라가면 명품샵들이 쭈 - 욱 위치하고 있지요.
사이사이에 예쁜 카페들도 있는데 잘못 들어가면 정말 다방이라는.
저와 친구는 다방에서 커피 한잔 마시면서 한숨 푹푹 쉬었다는. 그러니 잘 찍어야 합니다. 찍신기술.
(3) The Grove & Farmers Market
나의 세번째 베스트는 더 그로브!
더그로브는 Fairfax라는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 아웃도어 몰이 랍니다.
제가 좋아하는 치즈캐익 팩토리도 여기있지요. ( 그저께 갔었는데 45분 기달려야 하더라구요 흑)
암튼 LA에서 좀 떨어진 곳에 위치한 아메리카나 라는 큰 아웃도어 몰을 지으신 분이
이곳도 만들었다고 하지요.
더 그로브에서 눈을 크게뜨고 돌아다니면 할리우드 스타들도
많이 볼 수 있다고 하던데. 저도 이곳에 영화관 갔다가 스타를 밨지요. (할리우드 스타말고 걍 스타)
얼굴은 알겠는데 뭐라 할 수없는 스타.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가짜 눈도 마구 내린답니다. 저도 그제 가짜눈을 보러 간다는.
더 그로브에 빠질 수 없는 완소아이템은 바로 이 트램.
그로브 내를 도는 무료 트램. 2층으로 올라가서 맨 앞쪽에 자리잡으셔야
완소완소 라는.
(4) Getty Center
다음으로 뽑을 베스트는 게티센터. 정말 하루를 잡고 가도 다 볼수 없다는 게티센터는
LA내 산 꼭대기에 위치한 크 - 고 큰 미술관 / 박물관이랍니다.
다른 미술관/ 박물관처럼 월요일이면 문을 닫는다는
(아 글쓰고 있는데 옆에서 동생 계속 말시킵니다.)
(2010년 입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는........... 수시합격)?
암튼 게티센터는 무료무료. 박물관 / 미술관 내
볼거리도 많지만 바깥에 건물이나 야외풍경이 너무 예쁘답니다
꽃이랑 나무도 많아서 꼭 수목원에 온 느낌?
미술관 꼭대기에 올라가면 LA 시내가 한눈에 보인다는.
해질녘 6 시쯤에 보면 더욱 예쁘답니다.
(5) Disneyland
다음으로 뽑은 베스트는 " 디즈니 랜드! "
지구에서 가장 행복한 곳이라고 부르는 디즈니 랜드는.
아가들이 행복한 곳. 어젠 정말 사람이 너무 많아서 한살 더먹게 생긴 전 참으로 지쳤었다는.
암튼 디즈니랜드도 1월 3일까지 할리데이 스페셜을 하고 있답니다.
특별한 퍼레이드와 아름다운 불꽃놀이!
(이제 곧 글을 올려드리도록 하쥐요)
(지친 나의 디즈니랜드)
(6) Griffith Observatory
다음으로 뽑은 곳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Griffith Observatory!
저는 워낙 서울에서도 남산이나 63빌딩에 올라가서 야경보는 걸 좋아하는데
바로 이곳! 이곳이 바로 LA의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낮에가면 전망대에서 할리우드 사인을 가까이 볼 수 있구요.
밤이되면 빤짝빤짝 예쁜 LA를 볼 수 있다는.
저는 개인적으로 저녁에 가는 것을 강추 !
이렇게! 저 뒤로 보이는 예쁜 모습이 바로 LA의 밤.
한가지 단점은 차가 없으면 가기 어렵다는것.
택시를 타고라도....... 꼭 가보시길 :( 정말 너무 예뻐요
갑자기 또 가구싶다는. 아 백만번을 가도 좋을 곳이에요 이곳은 나의 베스트 오브 베스트
(7) Santa Monica
마지막으로 뽑은 베스트는 산타모니카.
이제 정말 지겨울 만도 한 산타모니카 ( 학교앞에 버스는 이곳을 가므로 )
그래도 갈때마다 새로운 곳이 바로 이곳이랍니다.
한국에서 온 동생도 언니가 크리스마스를 혼자 보내며 방황한
산타모니카를 꼭 가보고 싶다며............... :)
산타모니카는 해변과 쇼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지요.
3rd 스트릿이라는 가게들과 레스토랑 영화관이 위치한 거리에서 조금만 내려가면
산타모니카 해변을 볼 수 있는 pier가 나온답니다.
쪼 - 매난 놀이동산도 있다는. 걍 빙빙 돌고 위로 잠쉬 쭉 올라갔다 좀 내려오고
그래도 저녁 때 정말 예쁘더라구요.
잊지 말아야 할것은 산타모니카 해변 옆에 위치한 핫도그 스틱
핫도그 정말 맛있다는. 근데 갈매기....인지 알 수 없는 새들이 마구 날라오는데
제 핫도그 먹으려고 날라오는줄 알고 겁먹었다는.
핫도그는 먹어도 되는데
아 갈매기 너무 큰 새가 막 자꾸 날라오니까 :'(
아시다시피 전 시골에서부터 새와 사슴을 무서워 한다는.....
아시죠. 운전하다가 새날라오면 핸들 놓고 눈가리고.
암튼 여기까지 제가 마구 뽑은 LA의 베스트 명소 되겠습니다.
이제 동생데리고 하나하나 다닐일만 남았네요.
우리 2010 입시 분석중인 동생...... 사탕목걸이 안들고 공항 나가서 뾰로통 해졌었다는.
그럼 다음엔 가짜 눈 보러 그로브 갔다가
동생한테 혼난 사연을 올리도록 하지요 :>
오늘 한국 31st 인가요.? 흑 20000009년 마무리 잘하시길. 화이팅! 해피뉴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