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A] April's 방랑기 9- Maine 맛깔 여행
미국 저~멀리, 동부의 끝
Maine을 들어본적이 있으신가요?
♣캐나다♣와 국경을 접하고 있어 차타고 몇 시간 안이면
해외를 넘나들 수 있는 곳,
랍스터 요리의 산 고장,
겨울의 눈 쌓인 동네,
이번 편은 바로 바로 바로 Maine여행기 입니다.
<편지들; 이것 외에 더 있어요~>
한국에서 고등학교 1학년 시절까지
인터넷에서 만나 서로 거의 3년 넘게 [중딩부터 시작]
snail mail[즉, 펜팔]을 주고 받던 미국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Gabriella, 이하 gabbie라 부르겠습니다.
아시아 문화에 관심이 많던 그 아이와 친구한 이후로 서로 교환한
편지만 해도 수십여통!!!
미국 교환학생 시작과 동시에 느낀게
"나 얘 꼭 실물로 보고 간다!!"
였습니다.
한국 돌아갈 시점 한 달을 남기고
방학을 틈타 1주일간 Maine에 놀러 ㄱㄱㅆ~
<아침에 떠나서 저녁에 도착 ㅜ.ㅜ>
일단, Maine
정말 공기 좋습니다.
5월달이였는데도 불구하고 바람은 선선하고 [춥지않음]
날씨도 정말 좋았습니다!
일단 저는 남부에서 살았었고 얘는 동부 토박이라
저에게 남부적 억양과 말투[단어]를 듣구선 웃더라구요 ㅋㅋㅋ
[전 솔직히 별 차이를 못느끼겠지만]
3년동안 메일하면서 지낸 아이를 실물로 보니
사람인연이라는게 정말 신기한거구라 라고 느꼈습니다.
-> 여행기의 본문 시작 <-
★Maine에 가면~?!★
<유후~♡>
1. - 랍스타!
메인에서 가재요리를 빼면 정말 시체입니다.
[그리고 또한 관광상품으로 가재모양 키친타올&도구, 가재모양 쟁반, 가재모양 열쇠고리 등등등...]
하루는 gabbie가 자기가 잘 아는
가재요리집이 있다고 하여 ㄱㄱㅆ!
앗, 근데 늦게 출발했던 이유였을까 문을 닫아버렸고 다른 곳에 위치해 있던
가재전문'스파게티' 요리집으로 갔습니다.
스파게티 위에 올려진 가재살, 정말 ★환상★이였습니다.
게맛과는 또다른 맛! 표현을 못하는 제가 아쉽네요 ㅠㅠ
[그대신 사진으로 충족하시길...]
★★★★★
최고!
<다운타운 사진은 이것뿐;;>
2. - Downtown of Bangor
Gabbie가 살던 곳은 Bangor이라는 지역인데
메인의 주도인 'Augusta[오거스타]'에선 약 1시간 반정도
떨어진 지역이였습니다.
해안가에서 얼마 멀지 않은 거리에 위치한
Bangor에서 downtown을 들렸다 해안가 들르는 코스는
정말 눈에 넣어도 안아플 경치중의 경치!!!
추가로 다운타운도 일반 시골의 다운타운보다 면적도 커서 상점들도 다양합니다.
특히 커피집이 최고! [뉴올랜스의 뒤를 이음...]
<산 정상>
<발, 발, 발>
<가비의 언니 잭키는 하이킹女!!!>
※오해하지 마세요! 이 사진은 겨울에 따로 촬영한 사진 보내준거예요!ㅎㅎ※
3. - Hiking의 명소!
대부분의 미국사람들이 산타기, 즉 하이킹을 좋아합니다.[전 싫어요 ㅡㅡ.....]Maine지역엔 산악구조가 울퉁불퉁한 곳이 많아서
National Park로 지정된 하이킹 코스가 많아요~
대충 차로 들러보자고 갔던 곳에서 피치않게 산올 조~금 타게 됐는데
그 날 따라 전 쪼리를 신고 있었죠 ㅡㅡ; [※사진참조※]
발엔 흙과 모래... 원시인 발 됐었습니다...
<★..★>
4. - Sushi
위에서 말했듯이 해안가를 접하고 있는 Maine에선 가재, 생선등 다양한 어류가 잡힙니다.
미국 사람들, 스시 좋아하는 사람들은 다 알거예요.
생선이 정말 신선하게 나옵니다. [사시미도 일품 ㅜㅜ!]
Maine에서 스시찾는 격!
[나~중 일본편에선 일본스시편이 독점공개^.^]
5. - Harbor의 도시!
메인에 항구, 정~~말로 많습니다.
해안가를 따라 위치한 수많은 항구들~
그 중에 제가 가본 항구는 딱 한 곳, "Bar Harbor"입니다.
항구의 목적으로만 아닌 이곳 또한 관광의 목적을 같이 갖추고 있어
수많은 관광객들이 들락날락 거려요.
역시 많은 기념품과 상점들, 음식점들이 수없이 있구요~
<왼쪽부터 시온, 가비, 코이>
6. - Friends~
당시 gabbie의 집에선 임시로 태국교환학생 한명이 머무르고 있었어요.
나이는 저와 동갑인 아이, 이름은 koy.
지내고 있던 홈스테이 집에서 트러블이 생겨서 잠시 머무르고 있었다고 하네요.
한국문화에 음청 관심이 많아서 금방 친해졌죠.
[당시 대세였던 '풀하우스'와 '비'에 빠진 아이]
그리고 한명 더!
일본아이였는데 이름은 '시온'
무척이나 내성적이였던 아이였는데
저의 되도않는 일본어에 말이 터 친해졌습니다.
[시온은 다른 홈스테이 집에 머물던 아이, gabbie와는 학교 친구사이]
그리고 gabbie~ 이렇게 저희 넷이서 놀았네요lol
여행을 가면 친구를 엊는다는게 또 재밌죠
세상사 참 dynamic하죠잉?
+
Plus~
Gabbie의 엄마는 사진 작가!
작년 여름[09년 9월] 한국사진협회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하였습니다.
Facebook을 통해 소식을 듣고
한국에서 만나니 또다른 신기함!!!!
아주머니가 참 젊게 사세요~
그리고 그 때, 아주머니의 남자친구[역시 사진작가]
함께 왔었는데
남산에서 ♡프로포즈♡ 받았데요~~~
<아줌마 페이스북에서 퍼왔어요~ 남산에서>
아저씨가 유머있고 재치있으시던데 ㅋㅋ
그럼 오늘은 이만 여기까지!
다음 편에서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