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커스 여러분~
흐엉 ㅠㅠ 방금도 두번이나 글을 날리고 다시 올리는 중이에요.. 왜 자꾸 에러가 뜨는지 ㅠㅠ 한국 인터넷이 그립네요,,,
Anyways, 여러분이 저번 오스틴 포스팅을 너무 잘 봐주시고 힐링됬다고 하셔서 저두 너무 기쁜 마음으로 이어서 올리고자 돌아왔어요!
오스틴 특집은 아직 시작 일 뿐이니 앞으로 더 기대하시고 보셔두 좋아요!
그러면 텍사스의 수도 오스틴 특집 2탄을 시작해보도록 할께요.
오스틴 특집 2탄에서 소개할 곳은 ,
오스틴의 젊음과 생생함의 거리, South Congress 입니다. 줄임말로는 SOCO 라고 불러요!
사우스 콩그레스 인데, 앞의 두 레터씩 따서 so + co로 soco라고 하더라구요 ㅎㅎ
쏘코는 옷가게, 물건들 파는 가게, 식당들, 펍들 등등 여러가지 젊음과 흥이 넘치는 거리에요~
그럼 같이 쏘코고 고고씽 ~!
위의 정류장에서 보면 빨간색 에 정류장 이름이 SOCO 라고 쓰여있는거 보이시죠?
사우스 콩그레스의 줄임말 쏘코 랍니다! 그리고 오스틴에 가서 정말 좋았던거는, 제가 있는 달라스는 차가 없으면 생활이
불가능한 곳이거든요. 그냥 차 = 신발 이라는 개념이라구 생각하시면 되요. 근데 오스틴은 달라스보다 면적도 적고 분위기도 달라서 그런지 버스가 훨씬 잘 되있더라구요! 자전거 타고다니는 사람들도 많고,.. 그래서 오스틴에서는 차 없어도 생활이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주차하자마자 있던 식당이에요. 알렌스 부츠라는 식당인데 진짜 부츠 신발을 저렇게 식당 입구에 모형으로 해놨더라구요 ㅎㅎ
이건 어떤 가게였는데 거리랑 같이 찍엇어요. 쏘코가 이런 느낌의 거리랍니다~
제 취향을 저격한 가게! 마야! 저를 이끌기에 안으로 들어가봤죠 슝슝~ 아주 마약같은 가게, 마야 였어요 !! 같이 들어가보시죠~
하트도 너무 이뻐서 한컷,, ㅎ
악세서리가 엄청 많았어요. 치렁치렁한 목걸이들부터 이쁜 귀걸이, 반지, 팔찌, 발찌 등등!!
저와 제 친구도 막 눈이 돌아갔지만, price tag을 보고 곱게 다시 그 자리에 올려 두았죠.., ㅠㅠ
price tag이 뭘까요!? 아래 사진과 함께 설명할게요!
악세서리부터 시작해서 옷, 모자, 가방도 팔고 ~! 되게 이쁘고 신기한 것들이 많았어요.. 근데 오스틴은 제가 있는곳 달라스보다 물가가 더 비싸서 뭐 구경하다가 이쁘다~ 얼마일까? 싶어서 price tag 보면 헐.. 헉.. 망할.. 이런 expression들을 나오는 가격들이 많았답니다 ㅋㅋㅋ
*여기서 잠깐! 가격표는 영어로 뭘까요!?
가격표는 영어로 price tag이랍니당! 포스팅 보며 영단어 공부하나 같이 해보아요! 가격표는 price tag!
price는 가격이구 tag은 말그대로 텍 이니깐 가격표! 영어 어렵지 아나요~!*
가게가 어찌나 이쁘던지.. 뭔가 인디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느낌의 가게였어요!
가게 전체에 저렇게 LED등으로 모양과 레터링으로 디자인을 해놨는데 세련된 느낌을 팍팍 주더라구요. 한국에서도 막 저렇게 디자인 많이 해두잖아요 ㅎㅎ 식당이나 카페나! 저게 참 이쁜것같더라구요
짜잔! Hopdoddy라는 햄버거 집이에요. 근데 그냥 단순히 햄버거 집이 아니고 되게 펍 pub같은 분위기로 된 식당이에요.
저기 버거진짜 맛있어요. 저 가게가 오스틴에서 시작된 가게인데 너무 인기가 좋아서 제가 있는 곳 달라스에도 체인점으로 생겼어요. 그보시다 싶이 줄이 너무 길어서 먹진 못했지만 달라스에 있을때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패티가 아주 예술이었던 그 맛이 기억나네요 .. 하.. 배고프다 아무튼 "합다디"는 진리랍니다 여러분~ 합다디가 오스틴의 젊음의 거리인 쏘코에 빠질수가 없는 법이죠!?
Drop the beat 드랍더비트 ♪
쏘코에 합다디가 빠지면 섭하지~ 라임이 끝내주죠!? 쇼미더머니 나갈까봐요.... ㅋㅋㅋ네.. 죄송합니다 포스팅이나 마저 쓸게욬ㅋㅋㅋㅋ
여기두 타코 바 인데 쏘코 거리에는 되게 단순히 '식당'을 넘어서 펍과 함께 어우러진 식당들이 대부분 이었어요!
아무래도 젊음의 거리이다 보니깐 술이 빠질수 없는 요소라서 그런게 아닐까 라는 추측을 하게 되더라구요~
*여기서 잠깐!
미국과 한국의 술 문화는 완 전 매 우 아 주 달라요!!
다만, 개인차가 있는 법이니 제가 완전히 맞다 라고 설명할수는 없지만 제가 보고 들은 것을 base로 설명해볼게요.
한국의 술문화: 회사나 사회에서는 무조건 따라주는대로 마시는게 예의 이다. 친구들과 먹을때도 그냥 몇잔 짠짠하는 경우보다는 일단 마시고 죽자 분위기!? 즉, 결론적으로 한국은 내일은 없는 사람들처럼 마시더라구요.. 정말 깜짝 놀랐어요.
미국의 술문화: 내일은 없다 라는 식으로 마시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회식이라는 문화 자체가 미국 사회에서는 생소해요. 술에 대한 법규와 규정이 아주 강해요. 그래도 그 법을 지키며 마시는 사람들이 많고, 마셔도 오늘먹고 내일 죽자 내일은 없다 라는 식의 붓고 먹기는 없습니다. 대부분 기분이 좋아질 정도로 소위 알딸딸? 정도로 기분 좋아질 정도에서만 먹는다는거! 그리고 대부분이 운전을 하고 다녀야 하기에 일행중 한명은 안먹기도 한다네요~!*
사진과 함께 미국의 문화의 한개도 알게 되셨죠 !? ㅎㅎㅎㅎ
처음에 쏘코에 도착했을때 식당에 사람들이 다 줄을 서있어서 "저기는 맛집인가보다~"했는데,
알고보니 쏘코의 대부분의 식당들은 막 저렇게 줄을 서있더라구요. 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오고 또 사람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줄 서서 기다려서 먹는거를 되게 설레하고 좋아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 되게 신기했어요 :) 기다림 끝에 맛보는 꿀맛이 좋은가봐요!
쏘코가 오스틴의 젊음의 거리라고 할찌라도, 젊은 이들만 오는 곳이라는 생각은 네버! 노노!
남녀노소 여러인종들이 함께 모여 형성하는 거리에요. 제가 본 사람들만 해도 아주 다양했어요.
유모차 속에서 손가락을 빨며 엄마를 쳐다보는 아이부터, 하얀머리로 두손잡은 노부부들 부터 까지 해서,
아주 다양한 남녀노소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함께 하는 이곳, 쏘코 랍니다 ~!
다니다 보면 헤나 타투를 하는 곳도 있어요! 가게도 있지만 이렇게 길거리에서 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저도 지나치다가 물놀이를 할때 헤나가 곁들여지면 이쁘겠다는 생각에 아주아주 충동적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 앞에 서서 줄을 서서 기다렸답니다. 헤나타투는 그냥 타투랑 달라요!
*여기 서잠깐!
헤나 타투랑 그냥 타투랑 뭐가 다를까요!?
원래 타투는 할때 엄청 아프고 지울수 없게 영구적이고 피부에 박는다는 개념이구요 지우고 싶으면 시술같은거를 통해 지울수는 있지만 흉도 남고 엄청 아픈거구요, 헤나 타투는 무슨 원료같은것들을 사용해서 잉크를 만들어 단순히 피부위에 그리는거에요.
오가닉 성분들로 만든 헤나 타투는 인체에 무해하고 전혀 아프지도 않고 짧으면 1주 길면 2주동안 남는 그림같은거랍니다~*
꽃무늬가 이뿌졍
레터링도 이뿌졍
저랑 친구들이랑 같이 저렇게 했어요.
무늬도 가능하고 제 다른 친구는 자기가 원하는 문구가 있어서 레터링을 부탁해서 레터링 헤나를 했구요.
저는 처음에 아픈건가 싶어서 겁먹었는데 그냥 짤쭈크림같은거에서 잉크가 나와서 그리는게 다 이더라구요. 저 꽃무늬들을
다리에 하려고 했는데 그냥 팔에 했는데 하고 나니 복숭아뼈쪽으로 해서 종아리에 올라오게 했으면 훨씬 이뻤겠다 싶더라구요!
미국 헤나에 충격을 먹은거는,
제 친구가 필리핀에서 헤나를 해봤을때는 위의 사진처럼 검은색으로 그려지고 검은색으로 남아있거든요!?
근데 미국 헤나는 처음에 했을땐 검은색인데 시간이 지나면 저렇게 갈색으로 남아버리더라구요..
다른 나라에서 헤나타투해본 해커스 지기들 있으신가요? 미국만 갈색헤나 타투로 남나요? 댓글로 알려주세요!
아무튼 저는 개인적으로 검은색을 좋아하기 때문에 저런 색으로 남았을때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갈색 싸인펜으로 장난친것 같잖아요...ㅠㅠ 뭐.. 그래도.. 어찌 하겠습니까.. 뭐... 만족하려구요.. 또르르...,ㅠㅠ
여기까지가 오스틴의 젊음의 거리 쏘코 포스팅이었는데요~
사진들로 함께 즐기셨길 바라고 중간중간 제가 사진들 아래 쓴 설명 꼭 읽어보시고
"*" 로 표시된 곳들에 여기서 잠깐 이라고 표시된곳들은 더 자세히 읽어보셔요~
짬짬이 영어단어들, 상식들, 미국 이야기들을 덧붙여서 설명한거니깐요! 재미있게 알아갈수있잖아요!
오스틴 특집들 빨리 마저 올려서 여러분들께 힐링을 전해드리고 싶어요! 오스틴은 정말 너무 좋은도시 인것 같더라구요..
실제로 미국에서 살기 좋은 도시 top순위 안에 드는 도시가, 텍사스 오스틴이에요! 자세한 이야기는 나머지 오스틴 포스팅에서
사진들과 함께 증명해보이도록 하겠습니다. South Congress, 줄임말로는 SOCO 쏘코 포스팅 모두 즐기셨길 바라며,
저는 이만 물러가도록 하겠습니다!
Thanks for reading it guys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