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A] April's 방랑기 10- 교환학생 '묶음 패키지' + 마무리
이런....
결론적으로 교환학생에 대한 정보가 많이 부족하고
옆길로 새나간 예상이 드네요....ㅡㅡ;
가지고 있는 기억과 사진자료를 토대로 저의 이야기는 진행되지만
지금까지의 내용이 11학년 교환학생의 끝이 되겠습니다 ㅜㅜ
[05~06년 까지의 내용]
결론적으로 이번 편은!!!
교환학생의 마무리 편, 즉 '묶음 패키지'로 나가겠습니다.
[내용이 짧아 올릴까 말까 했던 내용들을 대거 방출~]
제 1화 - Holiday Special
기념일, 즉 생일, 땡스기빙, 크리스마스, Ester등이 있습니다.
생일, 땡스기빙, 크리스마스만 소개하겠습니다.
<대략 이렇게 생김; 나름 소장용이라 당시 만들어놨었습니다^0^>
첫번째로 생일!
제 생일은 11월달, 미국 온지 3개 월 후 제 생일이였죠.
학교 마친 후 집에 오니 컵케익으로 만들어진 케익이 있었습니다~
[※사진참조※]
촛불끄고 wow~소리 지르고 케익먹고 후에 저녁 먹고 선물 받고~
생일파티는 어딜가나 비슷한 것 같습니다.
생일파티는 두가지의 형식으로 나뉜다, '조촐 or 성대'
전 집에선 그냥 '조촐'하게 했습니다.
생일이 있던 그날 주말엔 친구 집에가서 overnight하고 왔죠^.^
나가서 맛있는거 사먹고. 후후후
↓
두번째로 땡스기빙!
Thanksgiving은 한국으로 치자면 추석과 비슷해요.
[즉, 추수감사절!]
한 해의 곡식 수확에 감사하고 풍성하게 지내자는 의미로 ~
미국에선 그런 기념으로 터키[칠면조!]를 잡죠? ..그런...가...?
[미국에서는 11월 넷째 목요일입니다]
땡스기빙이 있는 날이면 뉴욕시티에선 퍼레이드가 열려요.
몸은 미시시피에 있을 지언정, 티비에선 실시간 방송을 해주기 때문에
눈은 뉴욕시티에 가 있답니다!
여기서 빠질 수 없는 것! ★Thanksgiving Dinner★입니다!땡스기빙이 있던 주엔 크리스탈과 디가 사촌내 집에 가야해서
결국은 저와 아줌마 아저씨 셋이서 보내게 됐는데,
음식, 정말, 정~~~말로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추수감사절 음식(가게) BEST3※
+Honey Baked Ham -> 여기서 터키를 공수해 왔습니다. 아무래도 Honey Baked이니 정말 달고 맛있더라구요.ㅠㅠ
잊지 못할 맛! [카페식으로 해서 따로 샌드위치도 팝니다]
↑↑윗사진참조↑↑
+Cheesy Broccoli Bake -> 브로컬리와 치즈와 양념을 더해 구운 것입니다. 완전 맛있다는 ><
느끼한 것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무척 마음에 들 메뉴입니다!
<♡호두파이♡>
+Peacan/Apple Pie -> 땡스기빙 때라면 절대 빠질 수 없는 후식, 파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피칸파이의 팬!
<당시 크리스마스 트리; 빨간것은 전부 고추장식! 나름 Mexican Style>
마지막으로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싫어하는 사람들은 지구상에서 몇명 안되겠죠?
다들 아시다시피 크리스마스엔 트리장식이 꼭 필요!
빠질 수 없는 것 또한 선물 교환~
제가 받았던 선물들은 책, 화장품세트, 간식 등등
24, 25일이 지나고 나면 너무나 허무해지는 크리스마스 분.위.기....
그래도 처음으로 미국에서 맞는 크리스마스라 재밌었습니다.
<Mall같은 곳 가면 장난아니게 꾸며놓죠^.^
얘기들은 (가짜)산타랑 마구마구 사진찍고.>
<루지애나에서; 좌아줌마 우아저씨>
제 2화 - 가족들과의 여행
호스트패밀리들, 그렇게 여행族은 아니였습니다.
아저씨를 뺀 모~두들 비행기 타는걸 무서워 했습니다.
[아마 5년이 지난 지금도 그럴듯 ㅡㅡ;]
게다가 아저씨는 저녁부터 일을 나가느라 여행다니기엔 피로가...lol
주로 차를 타고 여행을 했는데 제일 많이 갔던 곳은 바로
'루지애나' 입니다.
뉴올리언스 편에서 언급했듯이 차로 대략 4시간~
한번은 Mardi Gras라는 축제 때 갔는데 아무래도
축제기간이니 너무너무 신나더라구요,
그 때 다른 교환학생애들[역시 일본1, 한국3] 만나서
수다떨고 그 맛에 애들 오랫만에 보는거지 뭐 있겠습니까 ㅋㅋㅋ
<잘?꾸며진 차로 이동해요!>
<위에서 가짜 보석들을 던져주면 관객들은 받는..>
<아줌마 친구>
일정기간동안 주로 주도에서 놀이기구를 설치하여
노는 그런 카니발 입니다. [거의 롯데월드나 에버랜드 같은 놀이동산 격; 규모는 훨작죠]
단점은 너무 비싸다는 겁니다.
한사람당 적어도 $70~100은 잡으셔야 하실듯~
제 3화 - 가족들과의 어울림
홈스테이를 한다면 제일 중요한 요건은 아무래도
해당 가족들과 잘 어울리려는 친화력이 관건입니다.
트러블이 생기게 된다면 가족을 바꾸거나 아님 정~말 잘못되는 경우시
한국으로 송환[고등학생 교환학생 기준 법]
가기전에 들었던 말중 하나가
"자신이 가서 가족들을 바꾸려 하면 안된다, 자신이 바껴야 한다"
였습니다.
즉 그 가족에게 동화되라는 말입니다.
저도 처음엔 낯가림이 무척 심하고
말도 별로 없었습니다.
[도무지 영어는 말할 타이밍을 잡기가 힘듬ㅡㅡ;]
하지만 한번 사건들로 빵빵 터지다 보니 걍 재밌더군요 ㅋ
물론 애들과 싸울 때도 있었지만 [치고 밖는격은 아님] 금방 화해하고 잘 지냈습니다.
[인내심 ↑게이지가 상승↑ 많이 했습니다.하하하................. 때려버려..^^]
kidding이라고 말하고싶음
제 4화 - 영어를 배운다!
많이 써라! 그리고 말하라!
<연습!>
<연습!>
<또 연습!>
교환학생 갈 시 전 영어... 흥미만 200%였지
공부쪽으론 노노노 였습니다.
하지만 주위환경이 영어를 쓰게 만들다 보니
어쩔 수 없이 느는건 사실이더라구요.
어느 순간부터 발음이 버터발음이고 생각은 한국어나
말 내밷는건 영어고.. 참 신기하죠?잉?
+
글을 많이 쓰고 접하는 것이 Key Point★
일기식으로 많이 쓰시다보면
표현역 이라던가 많이 느실 겁니다!
[저같은 경운 학교 영어선생님께서 매일 숙제 내주셨습니다 ㅜ.ㅜ]
더이상 기억들은 무리무리무리~~
다음 편 부턴 Becoming Senior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12학년 편이 시작되겠습니다!!
[그치만 12학년 편도 짧다는....ㅡㅡ;]
♥즐거운 설날 + 발렌타인 데이♥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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